회식을 할때면 매번 빤한 곳만 가서 더 괜찮은데가 없는건가 생각했는데 회사 근처에도 맛집이 몇 있었다. 일단 찾은건 초밥집 둘. 그중에 좀 더 오래돼고 유명해 보이는 은행골에 다녀왔다. 은행골 02-859-4988 서울 관악구 신림8동 1654-27 지하철 2호선 구로 디지털 단지역 1번 출구쪽에서 대략 5~10분 거리다. 주로 초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모듬초밥 8,000원에 초밥 12개가 나온다. 특초밥도 12개인 것은 같고 회의 종류가 틀려지거나 더 고급 부위가 나온다. 참치류는 사람이 많을 시간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글을 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매운탕이 제공된다는 이야기 역시~ (2차 방문전에 전화해봐야할 듯 -_-) 참고 ^-^ 근데 손으로 먹는게 쉽지 않다. 적힌 것 처럼 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4번지 (031) 592-2959 작은 집인줄 알았는데 도착해 보니 규모가 꽤 컸다. 주변에 붙어있는 건물도 몇개 더 있고 따뜻할때 오면 산책할만한 공간도 보였다. 아는 사람은 아는 곳인듯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많이 몰릴땐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음식도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다. 배고플때 가서 오래 기다리지 못할것 같으면 녹두빈대떡을 먼저 시키는 편이 좋다. 메뉴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메뉴 ..가 아니라면 아마도 도시락 만두? 그냥 만두는 없냐는 말에 준거라서 확실한 이름은 모르겠다. 전에 평양식 만두국에 실망을 한 적이 있는데 이건.. 많이 맛있다. 배를 가른 사진이 있긴 한데 아무리 신경을 썼어도 배 터진 만두의 룩은 먹음직스럽지 않아 생략. -_- 어랑 뚝배기는 매콤한 ..
신촌 기차역 근처에 위치한 튀김 전문점 '파삭파삭' 이글루스 음식 테마에서 몇 페이지만 넘기면 나타날 정도로 많은 이글루스인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다. 제대로 먹어보겠다고 멀리까지 간건데 카라아게밖에 못 먹었다. 식사로 하기엔 튀김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적당히 저녁을 먹고 갔는데 너무 먹었는지 배가 불러서.. T^T 가는 길이 정확히 나온 지도는 찾기 어렵지만 그냥 가도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2호선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에서 신촌 기차역쪽으로 가다보면 사진과 같이 김밥천국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바로 보인다. 튀김, 우동, 세계 맥주라고 되어 있으나 우동은 현재 안하는 걸로 알고 있고 맥주는 Max를 제외하면 4종류인가 있었던거 같다. ^^ 파삭파삭의 메뉴 혹시나 눈에 띄는 아이디가..
고기를 후라이팬 말고 '고깃집에서 처럼 구워 먹어보자'라는 취지로 전기그릴을 입양해왔다. 과연 얼마나 다를까? 전력소모는? 사용후기들은 대부분 매우 만족스럽다는 내용이었는데 전기를 너무 먹진 않을까 좀 걱정됐다. 꽤 오래전 이동식 라디에이터를 썼다가 전기요금 10만원 넘게 나왔던 안타까운 기억이 있어서.. 가장 눈여겨본 제품의 특징은 원적외선 구이 겉과 속을 동시에 익혀 겉만 타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 증발도 억제한다. 기름이 너무 빠져서 퍽퍽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x 자동 온도 조절 온도를 지정해 놓으면 알아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온도를 유지한다. 계속 놓아두면 타버리고 불을 빼면 식어서 맛 없어지게 되는 것 방지 크기는 540W x 260D x 110Hmm에 4kg 안쪽에 할로겐 램프 2개와 기..
친구들과 PO 1차전을 다녀왔다. 2시 시작에 12시쯤 들어갔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얼마 안남은 상태였다. 조금 돌아다니다 중앙에서 약간 3루측으로 자리를 잡았다. 과연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뜨거운 햇볓에 얼굴을 구워가며 -_- 2시를 기다렸다.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남경주씨가 불렀다. (뒷 모습밖에 볼 수 없었던 관계로 사진은 생략) 오늘의 시구는 너무나 유명한 '홍드로' 홍수아! 현재 특정 팀을 응원하지 않고 야구 자체를 즐기는 나에게는 (친구들은 대부분 두산팬) 오늘의 메인 이벤트였다. 하지만 망원 렌즈의 부재와 빈약한 연사 능력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뿐이었다. ioi 입장~ 이 사진은 그나마 볼만한데.. 원본 사진이 다음과 같으니 다른 사진들이 얼마나 크롭을 한건지 예상해볼 수 있다. 연습..
축제는 14~16일로 이미 꽤 지났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볼만하다. 이번 주말에서 잘하면 다음주까지도 괜찮을듯. 입장료는 2000원에 주차료는 없다. 추석 연휴기간이라 서울이 텅텅 비니 대략 2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사실 날씨가 너무 좋은 정도를 넘어버려서 땀 쪽 빼고 왔다. 여자분들 양산 필수, 남자도 썬크림 챙기면 좋겠다. 2시간 좀 넘게 있었는데 제대로 익었는지 귀하고 팔이 간질간질. -┏ 햇빛이 어찌나 강한지 고개 들기도 힘들고 카메라도 어느 정도 비끼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들다. 플래어가 이쁘게 생겼으면 좋았을텐데.. 가장자리쪽은 상대적으로 꽃이 많지 않다.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을리는 없고 사람들이 들어가서 사진 찍는 거리 정도 까지가 그렇다. 정말 많다~ 계속 걸어서 사람들이 거의 없을때까지 가..
컴파일러 오류 메시지: CS0016: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v2.0.50727\Temporary ASP.NET Files\root\ ... ' 출력 파일에 쓸 수 없습니다.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 특별한 문제 없던 사이트가 갑자기 위 에러를 토해내며 뜨질 않았다. (다른 사람이 소스를 조금 수정을 하긴 했지만) 환경이 변한게 없으니 윈도우 패치의 영향인가 생각하며 일단 검색. aspnet_regiis /r 로 복구하란 답변을 찾았지만 설마 그리 간단하게 될리가! 에러 메시지만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건 역시 권한. 사실 이 문제는 윈도우 2000 에서 가볍게(?) 돌리고 있는 경우엔 발생하지 않을것이다. (everyone 모든 권한이니까 -_-) 현재 문제가 발..
요즘 귀차니즘이 자주 발동한다. 뭘 좀 해야지 생각했다가 막상 시간이 되면 자꾸 미루는데.. 오늘도 볼 일 하나 보고 서울대공원 장미원에 가볼까 했다가 볼 일이 취소되는 바람에 고민을 좀 했었다. -_- 지난주부터 장미들이 시들기 시작했다는 소리에 역시 제대로 볼려면 5월에 가야겠구나 생각을 하며 늦었지만 올해 마지막 기회려니 생각하고 출발했다. 4월말에는 수많은 인파에 주차장에 주차를 못해 주차비를 굳혔었는데 이번엔 그러질 못했다. ^^ 축제 기간은 몇 주 더 남았지만 이제 늦게 갈수록 손해다. 2년전에도 6월말쯤 왔었었는데 역시 그때처럼 시든 꽃들이 좀 있다. 가까이서 봐도 온전한(?) 꽃을 찾기가 쉽지 않다. 노란 장미가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지만(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난 꼭 찾아보는..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던 옥천냉면을 찾아갔다. 내비게이션에서 검색이 안되거나 엄청 많이 검색될 줄 알았는데 서울에 하나, 옥천에 두개가 검색되더라. 서울에서 대략 1시간이 조금 안돼서 도착했는데 역시나 근처에는 옥천냉면집이 무지 많았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집은 너무 대로변에 있고 현대식이고 커서 패스. ^^ 안쪽으로 들어가다 간판을 보고 멈췄다. 41년이 됐다니 맛은 어떻던간에 짝퉁은 아닌거 같다. (검색을 해보니 옥천냉면의 역사는 1952년 부터 시작이란다. 간판이 오래됐거나 원조가 아니거나~ -_-) 아버지는 과거에 왔던 집이 여기가 아니라 더 깊숙한 골목안이라고 하셨는데 길을 기억 못하고 계시고 친구가 소개해준 곳은 이곳이 맞는듯 해서 들어갔다. 해월이 물냉, 편육, 완자를 추천해줬지만 우리 ..
오랜만에 삼청동에 다녀왔다. 잘 찾아보면 무궁무진하지만 별 생각없이 지나가면 특별히 볼게 없는 곳이 삼청동 같다. 갔던 길로만 돌아다녀서 그런지 새로운 것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인도가 넓지 않아서 노변에서 사진 찍을때는 지나가는 사람들에 주의. 삼청동 길을 따라 꽤 들어오면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 있다. 둘째로 잘하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단팥죽이다. 첫번째로 잘하는 집은 없다. 교만해지지 않기 위해서 그냥 두번째라고 지은 걸로 알고 있다. 가격은 5000원 양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결코 싸다고 볼 수는 없다. 밤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밑바닥에는 대형 떡이 있는데 한 입 꽉 찰 정도의 크기다. 수정과는 비추 -_- 단팥죽에서는 약한 계피향이 맛..
겨울엔 추운데 왜 바다에 가냐고 생각하며 살던 내가 겨울바다에 가봤다. 나 같지 않은 사람들이 꽤 되더라. 연인부터 단체 관람객들까지.. 안그래도 추운 겨울바다에 특히 바람이 심해서 바람에 움직이지 않도록 잘 버텨야 했다. 해변의 모래 바람을 보면 마치 사막에 들어와 있는 기분 (올림푸스 생각 ㅋ) 처음에는 구름만 좀 많을뿐 좋은 날씨처럼 보였다. 멋진 사진 흉내내기 좀 비슷한가? -_-a 멋진 일몰은 먹구름이 먹어버렸다. 낮에는 흰구름이더니 해 저물때 보니 먹구름이다. 쌀쌀한 날씨지만 해가 비치는 곳은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눈이 부시다.
예전 홈페이지를 운영했을때 올려놨던건데 아까워서 이미지로 만들어봤다. GIF에 색상수가 워낙 적다보니 세로 7000픽셀이 넘는데 용량은 200k가 채 안된다. ㅋ 처음 이거 만들땐 여기저기서 자료 모으고 모자른 영어 실력에 번역까지, 나름 꽤 신경썼던 것 같다. 다른 게임 정리한 것도 몇 개 있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고 간직하고 싶은 게임은 마성전설2다. 그 시대의 게임중에서도 화려하지 않은 그래픽 + 연관성이 부족하거나 난해한 퍼즐 요소등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MSX 시절 직접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최고의 게임으로 뽑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성전설2를 너무 재밌게 해서 '마성전설3 - 샬롬'도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어드벤쳐 형식으로 변하면서 일어의 압박에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대신 패미콤용..
다국어 사이트를 만들고 사용자 환경에 따라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게 만드는데 HTTP_ACCEPT_LANGUAGE를 이용할 수 있다. Request.ServerVariables("HTTP_ACCEPT_LANGUAGE")가 현재 사용중인 언어를 리턴하므로 이 값을 비교해서 각각 다른 페이지로 이동되도록 처리한다. IIS의 Active Server Pages 페이지에서 클라이언트 언어 검색 한국어, 일본어, 나머지 영어 사이트로 구성된 경우라면 대략 아래와 비슷하게 될 것이다. 0 Then Response.Redirect "/ko/default.asp" ElseIf InStr(lang, "ja") > 0 Then Response.Redirect "/ja/default.asp" Else Response.Redi..
[생일을 부르는 말] 회갑 回甲 : 61세 되는해 (환갑還甲) 진갑 進甲 : 회갑 다음해 (진갑進甲) 칠순 七旬 : 70세 되는해 (고희古稀) 희수 稀壽 : 77세 되는해 (희수稀壽.喜壽) 팔순 八旬 : 80세 되는해 (산수傘壽) 미수 米壽 : 88세 되는해 (미수연米壽宴) 백수 白壽 : 99세 되는해 (백수白壽) 60세 이후의 생일잔치는 모두 수연(壽筵)이라 함 더욱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는 뜻. [결혼기념일을 부르는 말] 1주년 - 지혼식(祗婚式) 2주년 - 고혼식(藁婚式) 3주년 - 과혼식(菓婚式) 4주년 - 혁혼식(革婚式) 5주년 - 목혼식(木婚式) 7주년 - 화혼식(花婚式) 10주년- 석혼식(錫婚式) 12주년- 마혼식(麻婚式) 15주년- 동혼식(銅婚式, 또는 水晶婚式) 20주년- 도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