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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밥때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3시)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메가맥'이기에 일본 첫 먹거리의 영광을 얻게 됐다.

 

메가맥 세트 690엔

원화로 치면 7천원이 넘어가겠지만 메가맥이어서 많이 비싼건 아니다.

다른 세트들도 600엔대인 것이 몇 있었다.

 

패티가 4장이라는걸 제외하곤 사실 특별할게 없다.

버거킹 처럼 빵 사이즈가 크거나 먹기 편하게 종이로 쌓여 있으면 좋은데

빵 넓이에 비해 높이가 높다보니 먹다보면 손이 꽤 지저분해진다. ㅋ

 

저녁에는 고베 타워에서 멀지 않은 어느 라멘집에 갔다.

밥 먹을 시간이 됐는데 근처에 음식점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대충 들어간 곳. (손님은 많지 않았음)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무사시라는 라면집이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여기가 그 무사시인지 짝뚱인지 모르겠다.

 

살짝 체인점 같기도

 

무사시의 메뉴

직접 담근 김치가 있는데 라멘에 토핑으로 할 경우 50엔,

반찬으로 주문하면 100엔을 받는다.

 

먼저 맥주 한 잔씩

일본 여행을 하면서 좀 더 피곤했던 건 왠만하면 빠지지 않았던 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_-

 

간장 소스의 소유라멘(메뉴 젤 오른쪽 620엔)

미소라멘 보다 오히려 덜 느끼했지만 국물을 많이 마시기엔 좀 짰다.

 

된장 소스의 미소라멘(메뉴 오른쪽에서 두번째 660엔)

한국의 얼큰하고 산뜻한 라면에 익숙해져 있는 입이다보니

아무리 미소라멘이 구수하고 깔끔하다고 해도 라면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진한 고기 국물에 라면은 사리로 첨가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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