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빠른 사람들 덕분에 겨우겨우 비행기를 예약했고 이른 아침 제주도에 도착했다. (3시간밖에 못자서 여행의 시작을 '피곤함'으로 장식) 아침 식사를 하기엔 조금 이른 것 같아서 먼저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을 찾았다. 제주시 관광 안내도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제주도 관광지들을 돌 다 보면 무슨무슨 형상을 하고 있어 뭐뭐다라고 설명해 놓은 것들이 종종 있는데 솔직히 '아 정말 그렇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용두암은 그나마 나은 편 용두암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구름다리가 있었다. 바닥까지 보이는 제주도의 맑은 물에 놀랐다. 신현대식당에서 아침을 배불리 먹고 한라생태숲으로 갔다. 날씨가 좋고 시간도 넉넉했다면 충분히 반나절 코스는 될 수 있는 곳이었다. 한라생태숲 다음 장소는 마라도였..
상큼한 딸기디저트의 유혹 2011. 2. 12(토) ~ 2011. 3. 27(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 5시 쉐라톤 워커힐 '파빌리온' 전부터 Dennen이 가보자고 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다. 평일에는 안하고 토, 일만 하기 때문에 이제 20, 26, 27일 3일만 남은 셈이다. 내가 단 것들을 많이 못 먹기 때문에 디저트를 뷔페로 먹기는 아까웠지만 기다린 시간과 가격을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먹었다. (1:40 도착해서 거의 한시간 기다린 듯) 생딸기는 입구에서 겟할 수 있다. 디저트도 많이들 먹지만 생딸기도 인기가 많아서 신속하게 리필됐다. 사진을 찍으면서 디저트 이름들을 보긴 했는데 적어보려고 하니 머리 속이 깨끗해서 사진만.. Very Berry Strawberry ..
쿄토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번지 1F Tel : 02-749-1488 뉴욕에서 유명해진 디저트바가 작년 10월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번 방문했던 패션5 옆에 있는 가게인데 그때는 몰랐다. ㅋ 쿄토푸 = 쿄토(Kyoto) + 두부(Tofu) 녹차(JapaneseSencha)가 먼저 나왔다. 좀 씁쓸해서 한 잔만 마시고 리필은 하지 않았다. 디저트 먹는데 상당한 도움을 줬던 레몬 워터(?) 디저트 플레이트 오마카제 피낭시에, 쿠키, 나마 초콜릿 소르베, 아이스크림 도리야키 허니소이 밀크 크림 뷔릴레 스윗토푸 맛차 유자케익과 딸기 디저트를 다 먹은 소감은 확실히 남자들나에겐 많은 양의 디저트는 무리다. 레몬 워터와 소르베등이 상큼한 맛을 내주며 힘써 주었지만 막강한 단맛 앞에서 GG Chicken..
App Store High Noon High Noon for iPhone | Facebook 온라인으로 전세계 총잡이들과 1:1 승부를 겨루는 아이폰 게임 처음에 네트워크 연결을 허용하겠냐고 물은 후 게임센터와의 연동 여부도 묻는다. 연동을 하지 않으면 어플을 실행할 때 마다 다시 물어보기 때문에 번거롭다. 게임센터와 연동을 하게 되면 친구 초대로 Wampum을 얻을 수 있고 아이폰이 바뀌더라도(리퍼 or 3 → 4) 계정이 유지된다. High Noon의 계정은 아이폰 ID와 연동되어 있어서 어플을 지우고 다시 설치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폰이 바뀌면 아이폰 ID가 다르기 때문에 계정을 만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럴 경우 전에 게임센터와 연동을 한 경우는 다시 연동을 해주면 기존 계정으로 연결되고 연동을 ..
유림원 (포털 검색하면 유림원으로, 명함에는 유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3-39 02-568-3930 식신원정대에 나왔던 강서구 가양본점이 거리도 멀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강남에도 분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이수근이 소개하고 정준하가 극찬을 했던 유림보신원 닭볶음탕 조금 허전해 보이는 기본 반찬 얼큰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일반적인 닭볶음탕 보다는 확실하게 맵다. 좋아하는 감자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토종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1.5배는 되어 보였다. 닭볶음탕(한 마리) + 찰밥 두 개가 남자의 경우 3명, 여자의 경우 4명분의 양이 된다. 매워서 찰밥과 음료수 추가 본점과 비교해서 좋던 나쁘던 차이는 있겠지만 이제 강남에도 유림원이 생겼으니 어떤 맛이길래 ..
2천 그루 은행나무… '비밀의 숲'이 다가오다 기사나 여러 블로그에서 본 사진들도 멋졌지만 숲의 사연도 애틋한(?) 은행나무숲을 찾아갔다. 기사 내용처럼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식당을 찍고 갔다. 56번 국도를 타는게 지름길이라고 해서 잘 가려나 싶었는데 그건 내비게이션이 잘 해줬다. 짧은 사이에 소문이 퍼져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오전 7시가 약간 넘어서 출발했는데 남양주 - 설악 구간에서 많이 막혀서 10시 30분쯤 도착했다. 우리나라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나름 개장 30분밖에 안됐는데 초입부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곳은 사유지이므로 평상시엔 출입금지 이번주에 바람이 많이 불어 잎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정말 많이 떨어진 나무는 거의 잎이 남아있지 않았다. 비까지..
웹페이지 오류를 정확히 확인하는 건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자세한 오류 표시를 위한 확인 사항 몇가지 1. 웹 브라우저 인터넷 옵션에서 HTTP 오류 메시지 표시를 체크 해제 2. Web.Config customErrors 의 mode 확인 3. IIS 설정 6.0 이하 버전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7.0 이상해서만 확인했다. (윈도우 2008, 윈도우 7) IIS(인터넷 정보 서비스) 관리자 - 오류 페이지에서 기능 설정 편집... 자세한 오류(D)로 변경 이렇게 하면 자세한 오류 메시지와 함께 예상 되는 해결책까지 표시된다. (프로그램 오류 말고 설정 오류 같은 것)
라칸티나(La Cantina)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50 삼성빌딩 지하 1층 02-777-2579 대한민국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라칸티나' TV에 나왔던 동영상을 보면 1968년에 등록되어 있었으니 40년도 더 된 곳이다.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려 있었지만 최초, 가장 오래됐다라는 의미로 특별한 날 한번 찾아가고 싶었다. 내부는 요즘 세련된 레스토랑들 보다는 옛날 경양식집 인테리어쪽에 가까웠다. 안쪽으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대충 봤을 땐 작아보였는데 인터넷 포스트들에서 보니 단체 행사 많은 걸 보면 넓은 공간이 있는 듯 하다. Photo by Dennen 이거슨 생화 보통 메뉴판 앞에 있는 코스요리가 보이지 않아 자세히 다시 보니 중간쯤에 셋트 메뉴라는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 1, 5..
오키나와 나하시의 산성, 슈리성(首里城, 수리성) Google 지도 마지막 날은 오전밖에 시간이 없고 렌터카 반납까지 해야 해서 일찍 움직였다. 리조트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8:30쯤 도착했다. 입구에 있는 슈리성 안내도 환영한다는 의미의 간카이몬(歓会門) 성으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 측면만을 통하는 느낌이었다. 스이센몬(瑞泉門) 길 옆으로 류큐 국왕의 즉위를 선언하기 위해 세워진 비석들이 있다. (冊封七碑) 난덴(南殿), 반도코로(番所) 세이덴(正殿) 공사중이었지만 어차피 난덴, 반도코로에서 이어지는 옆길을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부엔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고 사진 촬영 가능 구간과 불가 구간이 나뉘어 있었다. 정월 의식 왕 즉위식 슈리성에서 내려다 보는 나하시 전경 마지막 날..
보통 많이 쓰는 아래 방법으로는 압축율이 알아서 결정되기 때문에 용량은 작아도 화질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약 75% 정도?) Image imgBig = Image.FromFile(이미지 경로); Image imgThumb = imgBig.GetThumbnailImage(가로 크기, 세로 크기, delegate { return false; }, IntPtr.Zero); imgThumb.Save(저장할 경로, ImageFormat.Jpeg); imgBig.Dispose(); 이럴 경우 아래와 같이 인코딩 설정을 통해서 원하는 품질(90%)의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ImageCodecInfo imageCodecInfo; Encoder encoder; EncoderParameters encoderP..
오키나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중 하나인 만좌모를 찾았다.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해지기 전에 가려고 노력했지만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처럼 자세하지 않은 현지 내비게이션 덕분에 6시가 넘어서 도착했다. 안그래도 하루종일 날씨가 흐렸는데 시간까지 해질녘.. Google 지도 만명이 앉을 수 있다는 이름처럼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 관리를 덜하는 하늘공원 같은 느낌. 이것도 뭔가 사연이 있을듯한 곳인데 잘 모르겠다. 저기가 만좌모에서도 유명한 코끼리 얼굴 모양의 바위 아무래도 코끼리 코 형태를 떠올릴 수 있어서 코끼리라고 하나보다. 가까이 가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동로가 그쪽으로는 없기 때문에 이 정도 거리가 한계. 위험할까봐 그런건지? 저녁에는 지구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없어져서 근처 아메리칸 빌리지에..
둘째날 오후에는 세계 최대, 최초가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입장료는 일반 1,800엔인데 할인해서 파는 곳이 많아 조금은 싸게 살 수 있다. 그리고 4시 이후에는 1,260엔으로 할인되므로 4시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키나와 일정중에 가장 북쪽까지 올라가야 하는 코스. Google 지도 검색해 본 내용으로는 몇 번 주차장이 가깝다고 되어 있었는데 입체 주차장이 가장 가깝다. 꽃으로 만든 거북과 고래상어 동상이 보인다. 입구를 통과하자 마자 체험 코너가 나타났다. 보통 전시장에 가면 후반부에 나오던데.. 불가사리들을 만저볼 수 있도록 해놨는데 크기가 무척 크고 실제 만져보니 예상보다 딱딱했다. 입구에서 가까운 곳들은 지붕이 없어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물고기들이 한 눈..
우후야(大家) 오키나와현 나고시 나카야마 90 TEL.0980-53-0280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만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주차도 20여대쯤 가능하고 상당히 넓다. 입구부터 크고 작은 시사들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안쪽으로 훨씬 넓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 할 수도 있다. 여긴 문을 열어 놓긴 했는데 현재 쓰고 있진 않은 듯. 로바다야끼 처럼 발을 아래로 넣게 되어있다. 순간 밑에 청소가 잘 되어 있을까? 청소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_-a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때와 마찬가지로 구경만 하고 사용은 안함. 전에 교 라멘에서도 주메뉴인 라멘을 두고 냉 소면을 시켰다가 후회한 적이 있지만 우후야에서도 오키나와 냉 야시 소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번엔 ..
오키나와에서 묵었던 비치 타워 리조트는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옆에는 아메리칸 빌리지, 자스코가 있어서 편하고 해변에 접해 있어 경치도 좋다. 보통 여행중에는 호텔이 잠자는 용도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자잘한 장점 보다는 여행에 편리하고 잘 쉴 수 있는 곳일 수록 좋은 것 같다. 마침 예약한 방이 오션뷰라서 리조트 앞 백사장이 바로 내려다 보였다. 츄라우라는 워터파크 같은 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첫 날 풀에 갔다오고 둘째 날에는 사우나 가려고 했는데 늦어서 못갔다. 건물이 ㅁ형태로 되어 있고 가운데가 뚤려 있어서 복도는 좀 더운 편이었다. 훌륭한 아침 식사 뷔페식이어도 아침이라 간단하려니 생각했지만 푸짐했다. 복지리 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맛도 비슷. 아침을 두번 먹음. -_-v 식당..
Jack's Steak House 1-7-3 Nishi-machi Naha-City Okinawa, Japan 〒900-0036 tel.098-868-2408 위치(Google 지도) 원래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인데 어쩌다 저녁때 가게 됐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가 골라놨던 음식점. ^0^ 커다란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대략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크기였던 것 같고 금요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기도 했다. 여러가지 소스, 양념들이 있었는데 난 하나도 쓰지 않았다. 오로지 고기! 메뉴판을 볼 때마다 항상 생기는 고민 다시 오기 힘든데 다 먹어보고 싶은.. ioi 경양식당 분위기의 야채와 스프(당근, 버섯) 밥과 빵..
아침 시간을 훌쩍 넘긴 후여서 기내식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왔다. 메뉴는 언젠가 먹어봤었던..?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히 매 끼니를 다 잘 먹어보려고 음식점들을 알아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랜터카 회사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바람에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은 포기했다. 오키나와 월드의 공연 시간에 맞춰야 했기 때문에 일단 가서 골라 먹기로 했다. 타코라이스 1,000엔 타코는 문어가 아니라 타바스코의 타코 아구돈가츠 1,050엔 오키나와 돼지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사진상으론 훌륭해 보이지만 힘줄이 있고 좀 질긴 편이었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일식 돈가스집이 더 나을 정도였다. 국제 거리에서는 많이 걷다 보니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제법 많이 보였던 블루 실 매장 눈부터 즐겁다. Dennen은 ..
빠른 휴가로 전부터 생각하던 오키나와와 제주도를 저울질 하다가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하지만 제주도도 꼭 가보고 싶을 정도로 옛날의 제주도가 아니었다. 오키나와 여행에선 렌터카가 가장 적절한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한국에서도 내 차 말고는 운전을 해본 적이 없는 내가 외국에서 운전을 하게 됐다. 렌터카 회사에 운전 시뮬레이터가 있었지만 일정이 바빠 타보진 않았다. 운전석 위치, 주행 방향뿐 아니라 방향 표시기(?)와 와이퍼 작동 위치 역시 반대라서 역주행 한 번, 뜬금 없는 와이퍼질 몇 번.. -_-v 작아 보이지만 둘이 타고 다니기엔 충분한 크기였다. 와이퍼가 자동(비를 감지해서 작동하고 속도 조절됨)인게 신기했다. 첫번째 목적지 오키나와 월드에 도착 입구에는 꽃으로 만든 '시사'가 반겨준다...
보통 상용 업로드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경우는 컴포넌트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별도로 수정을 안해도 되는데 ASP.Net 의 기본 업로드 기능을 이용할 때는 업로드 용량이 작게 제한되어 있어서 변경해줄 필요가 있다. 100메가까지 허용하려는 경우 1. maxRequestLength 수정 HOWTO: ASP.NET에서 대용량 파일 업로드 하기 kb 단위이므로 100000 로 설정 2. maxAllowedContentLength 수정 인터넷 정보 서비스 7.0을 실행하는 서버에서 호스팅되는 웹 사이트를 방문할 때 오류 메시지: "HTTP 오류 404.13-CONTENT_LENGTH_TOO_LARGE" 이 부분은 굳이 파일을 수정하지 않고 IIS GUI 상에서도 변경할 수 있다. 요청 필터링에서 기능 설정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