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 숯불 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640번지 (033) 263-8300 이번 춘천 나들이는 장소와 메뉴를 모두 Dennen이 골랐는데 한가족 숯불 닭갈비는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었다. 철판 닭갈비는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춘천에서 먹는 것과 맛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무한 보류중. 네비에서 골목안쪽으로 안내를 하고 경로도 잠시 이탈하는 등 잘못 찾았나 싶었을 때 발견한 한가족 숯불 닭갈비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3~4대 정도의 공간이라 주변 골목에 주차했다. 이제 TV 맛집은 진정한 맛집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흔해졌지만 너무 안알려져 있는 곳을 발굴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단 여기는 방송의 흔적이 많은 편. 숯불 닭갈비는 철판 닭갈비와 달리 양념된 닭갈비와 떡 몇 개만 나..
롯데 호텔 월드 라세느(LA SEINE) 내가 알고 있는 서울 최고가의 호텔 뷔페 어른이 65,000원에 텐텐이 붙고 둘이 먹는 경우 156,000원이 된다. 가장 비싼 뷔페는 어떨까 싶은 호기심에 일을 저질렀다. 롯데 호텔 월드 2층에 위치한 라세느 둘레 여행이라는 남도 미각 축제가 진행중이다. 심상치 않은 것 발견 뷔페에서 꿀을 떠다 먹긴 처음이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대게 대신 킹크랩과 불도장 킹크랩은 처음 먹어봤는데 대게에 비해서 굵고 짧아서 발라 먹기 편했다. 전 끼니에 미리 샐러드와 과일등을 먹어둬서 뷔페 가서는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그냥 먹었다. 초밥은 맛보기로 조금만 먹었다. (밥으로 배를 채울수는 없음) 라세느에서는 접시를 용도에 따라 동그란 것, 네모난 것, 작은 것 3개중에서 골..
완전 종합 선물 세트 5편까지 출시됐지만 5편은 너무 애기 같아서 패스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게임을 쥬얼로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어서 구입했다. 1, 2, 3 합본에서는 1, 2가 도스 시절 게임이다 보니 구동에 약간 문제가 있다는 후기가 있다. (난 아직 안해봄) 그래픽만 봐서는 4 > 2 > 1 > 3 순으로 맘에 든다. 재미에 대한 평들은 2편이 가장 좋은 듯. 2 리파인의 경우 윈도우용으로 리메이크 된거라 그래픽이 깔끔해졌고 자그만치 음성도 나온다. 에디터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 프린세스 메이커 3 프린세스 메이커 4
어우늘 제주시 오라2동 3103-1 TEL : 064) 743-5131 이 날은 안개가 무척 심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어두워지면 더 운전하기 힘들 것 같아서 열심히 달렸다. (갈 때는 온통 하얗고 올 때는 암흑 ㅠㅠ) 실제 사진보다 더 시야가 안좋았다. 중문에서 제주시 동쪽까지 제주도를 종단 어우늘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게 아니고 동쪽 외각에 있어서 넓고 한적한 느낌이 든다. 제주 여행중에 찾았던 식당들중에 호텔을 제외하고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전복회와 구이, 초밥, 해물샐러드, 게우 돌솥밥이 나오는 해피 정식(모듬 정식) 30,000원짜리 주문 코스가 아니고 정식이라 한번에 다 나왔다. ㄷㄷ 껍질에 붙어 있는 상태로 구운 전복구이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전복회 게우 돌솥밥
아침에 한식, 양식 뷔페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한식도 뷔페인줄 알고 호텔 한식 뷔페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한식은 그냥 한식이었다. 메뉴중 한 가지만 추가 요금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했다. 전복죽과 생선구이 & 시골 된장을 주문했다. 제주도의 전복죽이 특별한건 이미 경험했지만 이 전복들의 위엄이란.. ㅎㄷㄷ 보통 비싼 음식점에서는 큰 그릇에 조금씩 음식들이 담겨져 나오는데 여기 반찬들은 다 비우기가 힘들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다. 생선구이 & 시골 된장의 반찬도 전복죽의 반찬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도시 된장은 어떻길래 시골 된장이라고 했을까? ㅋ 생선구이의 생선은 고등어였는데 앞뒤로 참 이쁘게 구워져 나왔다. 한식도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 세째 날에는 다시 양식 뷔페를 이용했다.
제주 신라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TEL.064-735-5114 관광이 주목적이라면 사실 럭셔리한 호텔은 가성비가 좋지 않다. 어차피 거의 잠만 잘텐데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포함된 호텔 숙박비는 낭비다. 그렇기 때문에 호텔에서는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해줘야 한다. 신라호텔은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해안가 가파른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닷가 반대편에 있는 입구가 5층에 위치하게 된다. 신라호텔 숙박료가 다른 (이름은 생소한데 몇 성급이라며 선전하는)고급 호텔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기에 최대한 저렴한 객실로 ㅋ 같은 객실이라도 전망이 좋으면 비싸지기 때문에 산 전망 선택 사실 호텔안에서 바깥 볼 일도 별로 없는데 차라리 그 비용을 더 좋..
쉬는 팡 가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765-1 TEL : (064) 738-5833~4 첫째 날 저녁을 먹으려던 곳이었는데 8시쯤 갔더니 고기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호텔 베이커리와 편의점 조합으로 저녁을 해결했었다. (원래 주문을 8시까지 받는 곳이라 일찍 가는게 좋음) 주말인데다 중문단지에서 비교적 가깝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둘째 날은 6시쯤에 방문 제주도의 많은 흑돼지집중에 이 곳을 찾아놨던 이유는 1. 호텔에서 가깝고 2. 인터넷상의 사진을 봤을때 고기질이 좀 더 나아보였기 때문이다. 흑돼지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비계의 비율이 일반 돼지고기 보다 상대적으로 높던데 이 곳은 그게 심하지 않은 편 서울에서는 보통 저기에 마늘이 있었을텐데 뭔가 다른게 있었다. 새로운 것을 맛..
신라호텔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시키면 한식과 양식 뷔페중에 하나를 선택을 할 수 있다. 첫 날은 양식을 선택 상당히 넓은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더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 식사로 하기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제주도에서 본 전복죽은 서울에서 보던 것과 색이 좀 달랐다. 일반적인 죽에 동남아산 전복, 조개살 몇 조각 넣은 전복죽과 제주산 전복을 내장까지 넣어 만든 전복죽의 차이 버터와 베이컨을 빼면 원래 내 아침 식사와 거의 동일 디저트까지 먹고는 사진에 없는 마지막 한 접시를 더 먹고 식사 끝 점심은 일성식당이나 산방식당에 가서 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지고 사람 많아서 기다리게 되면 다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먹었다. 유명하다는 건 알..
아침 식사는 호텔 양식 뷔페로 하고 어제 못 갔던 마라도 유람선을 타러 갔다. 예약을 하지 않고 왔다가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제주도에서 다른 것들은 몰라도 배를 탈 때는 대부분 예약을 하는게 좋다. 멀리 보이는 방공호(?)는 일본넘들이 뚫어 놓은 것 유람선 예약이 밀려서 기다려야 한다면 근처 송악산을 오르며 시간을.. 마라도 가는 중에 나타난 돌고래들 여러 마리가 보이긴 했는데 거리가 멀고 어디에서 솓아오를지 알 수가 없다. 마라도에 오르니 다음 배편까지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하려면 이용하라며 골프 카트 대여를 하고 있었다. 마라도 크기를 짐작할 수 없고 많이 걸을 수 없어서 대여 금새 반 정도를 내려왔다. 마라도에서만큼은 최고의 운행 수단 대한민국 최남단! 그 뒤쪽에 있는 기념 사진 많이 찍는 장군..
신현대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19-19 064-721-8803 렌터카 네비게이션에서 검색이 되니 지도는 생략 제주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면 아침 식사하기에 적당한 곳 신현대식당 갈치를 좋아해서 찾아놓은 음식점중 하나다. 소박한 곳일 거라는 예상보다 2배는 되어 보이는 크기. 앞쪽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내부 수용인원에 비해서 많이 작다. 다행히 아침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갈치조림(小)을 주문했다. (25,000에서 30,000원으로 오른 흔적) 그것 때문이었을까? 직접적으로 말한 건 아니지만 사직 찍는 게 탐탁치 않다는 투의 말을 들었다. 갈치 조림에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말에 갈치조림에 갈치조림만 나오는 건가 했는데 식사라는게 바로 공기밥이었다. 인당..
재빠른 사람들 덕분에 겨우겨우 비행기를 예약했고 이른 아침 제주도에 도착했다. (3시간밖에 못자서 여행의 시작을 '피곤함'으로 장식) 아침 식사를 하기엔 조금 이른 것 같아서 먼저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을 찾았다. 제주시 관광 안내도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제주도 관광지들을 돌 다 보면 무슨무슨 형상을 하고 있어 뭐뭐다라고 설명해 놓은 것들이 종종 있는데 솔직히 '아 정말 그렇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용두암은 그나마 나은 편 용두암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구름다리가 있었다. 바닥까지 보이는 제주도의 맑은 물에 놀랐다. 신현대식당에서 아침을 배불리 먹고 한라생태숲으로 갔다. 날씨가 좋고 시간도 넉넉했다면 충분히 반나절 코스는 될 수 있는 곳이었다. 한라생태숲 다음 장소는 마라도였..
상큼한 딸기디저트의 유혹 2011. 2. 12(토) ~ 2011. 3. 27(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 5시 쉐라톤 워커힐 '파빌리온' 전부터 Dennen이 가보자고 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다. 평일에는 안하고 토, 일만 하기 때문에 이제 20, 26, 27일 3일만 남은 셈이다. 내가 단 것들을 많이 못 먹기 때문에 디저트를 뷔페로 먹기는 아까웠지만 기다린 시간과 가격을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먹었다. (1:40 도착해서 거의 한시간 기다린 듯) 생딸기는 입구에서 겟할 수 있다. 디저트도 많이들 먹지만 생딸기도 인기가 많아서 신속하게 리필됐다. 사진을 찍으면서 디저트 이름들을 보긴 했는데 적어보려고 하니 머리 속이 깨끗해서 사진만.. Very Berry Strawberry ..
쿄토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번지 1F Tel : 02-749-1488 뉴욕에서 유명해진 디저트바가 작년 10월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번 방문했던 패션5 옆에 있는 가게인데 그때는 몰랐다. ㅋ 쿄토푸 = 쿄토(Kyoto) + 두부(Tofu) 녹차(JapaneseSencha)가 먼저 나왔다. 좀 씁쓸해서 한 잔만 마시고 리필은 하지 않았다. 디저트 먹는데 상당한 도움을 줬던 레몬 워터(?) 디저트 플레이트 오마카제 피낭시에, 쿠키, 나마 초콜릿 소르베, 아이스크림 도리야키 허니소이 밀크 크림 뷔릴레 스윗토푸 맛차 유자케익과 딸기 디저트를 다 먹은 소감은 확실히 남자들나에겐 많은 양의 디저트는 무리다. 레몬 워터와 소르베등이 상큼한 맛을 내주며 힘써 주었지만 막강한 단맛 앞에서 GG Chicken..
App Store High Noon High Noon for iPhone | Facebook 온라인으로 전세계 총잡이들과 1:1 승부를 겨루는 아이폰 게임 처음에 네트워크 연결을 허용하겠냐고 물은 후 게임센터와의 연동 여부도 묻는다. 연동을 하지 않으면 어플을 실행할 때 마다 다시 물어보기 때문에 번거롭다. 게임센터와 연동을 하게 되면 친구 초대로 Wampum을 얻을 수 있고 아이폰이 바뀌더라도(리퍼 or 3 → 4) 계정이 유지된다. High Noon의 계정은 아이폰 ID와 연동되어 있어서 어플을 지우고 다시 설치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폰이 바뀌면 아이폰 ID가 다르기 때문에 계정을 만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럴 경우 전에 게임센터와 연동을 한 경우는 다시 연동을 해주면 기존 계정으로 연결되고 연동을 ..
유림원 (포털 검색하면 유림원으로, 명함에는 유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3-39 02-568-3930 식신원정대에 나왔던 강서구 가양본점이 거리도 멀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강남에도 분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이수근이 소개하고 정준하가 극찬을 했던 유림보신원 닭볶음탕 조금 허전해 보이는 기본 반찬 얼큰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일반적인 닭볶음탕 보다는 확실하게 맵다. 좋아하는 감자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토종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1.5배는 되어 보였다. 닭볶음탕(한 마리) + 찰밥 두 개가 남자의 경우 3명, 여자의 경우 4명분의 양이 된다. 매워서 찰밥과 음료수 추가 본점과 비교해서 좋던 나쁘던 차이는 있겠지만 이제 강남에도 유림원이 생겼으니 어떤 맛이길래 ..
2천 그루 은행나무… '비밀의 숲'이 다가오다 기사나 여러 블로그에서 본 사진들도 멋졌지만 숲의 사연도 애틋한(?) 은행나무숲을 찾아갔다. 기사 내용처럼 내비게이션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식당을 찍고 갔다. 56번 국도를 타는게 지름길이라고 해서 잘 가려나 싶었는데 그건 내비게이션이 잘 해줬다. 짧은 사이에 소문이 퍼져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오전 7시가 약간 넘어서 출발했는데 남양주 - 설악 구간에서 많이 막혀서 10시 30분쯤 도착했다. 우리나라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다. 나름 개장 30분밖에 안됐는데 초입부터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곳은 사유지이므로 평상시엔 출입금지 이번주에 바람이 많이 불어 잎이 많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정말 많이 떨어진 나무는 거의 잎이 남아있지 않았다. 비까지..
웹페이지 오류를 정확히 확인하는 건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자세한 오류 표시를 위한 확인 사항 몇가지 1. 웹 브라우저 인터넷 옵션에서 HTTP 오류 메시지 표시를 체크 해제 2. Web.Config customErrors 의 mode 확인 3. IIS 설정 6.0 이하 버전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7.0 이상해서만 확인했다. (윈도우 2008, 윈도우 7) IIS(인터넷 정보 서비스) 관리자 - 오류 페이지에서 기능 설정 편집... 자세한 오류(D)로 변경 이렇게 하면 자세한 오류 메시지와 함께 예상 되는 해결책까지 표시된다. (프로그램 오류 말고 설정 오류 같은 것)
라칸티나(La Cantina)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50 삼성빌딩 지하 1층 02-777-2579 대한민국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라칸티나' TV에 나왔던 동영상을 보면 1968년에 등록되어 있었으니 40년도 더 된 곳이다.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려 있었지만 최초, 가장 오래됐다라는 의미로 특별한 날 한번 찾아가고 싶었다. 내부는 요즘 세련된 레스토랑들 보다는 옛날 경양식집 인테리어쪽에 가까웠다. 안쪽으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대충 봤을 땐 작아보였는데 인터넷 포스트들에서 보니 단체 행사 많은 걸 보면 넓은 공간이 있는 듯 하다. Photo by Dennen 이거슨 생화 보통 메뉴판 앞에 있는 코스요리가 보이지 않아 자세히 다시 보니 중간쯤에 셋트 메뉴라는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