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은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둘째 날 남부 투어, 셋째 날 사랑의 절벽을 다녀온 후에는쇼핑, 스노클링, 비니키 아일랜드 마린팩으로 나머지 일정을 마무리했다.(비키니 아일랜드 마린팩은 발리에서의 워터 스포츠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러웠음) 사실 여기까지만 보고 가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다.아쉬우면 코코넛 스시 정도 먹어주고... 전망대에서 입장료를 받아서 그냥 돌아가는 것 같은데우린 찾아온 시간, 거리가 아까워서 들어가 봤다. 이름이 사랑의 '절벽'인데 전망대가 아니면 이런 경관을 볼 수 없다. 투본쪽 비치와 리조트들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사랑의 절벽까지 왔다면 입장료 아깝지 않으니 전망대 입장 추천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으니 주의
계속되는 햄버거 투어 햄브로스는 오래되진 않았지만 빠르게 맛집으로 알려졌다. 대로변에서 100m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판을 잘 봐야 한다. 6시쯤에는 손님이 몇 없었는데 먹고 나갈 때쯤에는 밖에 대기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컵 치즈 버거 콤보와 아보카도 버거 치즈 버거(Cheese Burger) 콤보 $13.50 사이드로 고구마 튀김을 주문했는데 바삭함이 좀 떨어졌다. 치즈 버거는 좋게 말하면 기본에 충실 보는 것 처럼 화려하지 않다. 아보카도 버거(Avocado Burger with Wasabi Mayo) $11.50 만면 아보카도 버거는 색부터 화려하다. 아보카도도 슬라이스 되어 있지 않고 통으로 들어가서 맛이 확실하다. 햄브로스는 새우 버거도 유명한데 새우 패티가 ..
Dennen이 골라 놨던 브런치 식당 괌에 오기 전에는 힐튼 조식이 있어 좀 아까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 조식을 먹어보니 너무 부실해서 대체재를 찾게 됐다. 브런치로 유명하기로는 에그 앤 띵스도 있는데 호불호가 명확한 반면 피카스 카페는 불호가 거의 없고 평점도 더 높다. 우리나라 처럼 빈자리가 보인다고 해서 바로 앉을 수 없다. 준비가 다 되면 안내해주는데 10:30이 지나면 더 이상 조식 메뉴를 주문할 수 없고 런치 메뉴로 바뀌기 때문에 조바심이 생겼다. 결국 런치 메뉴로 주문 로코 모코(Loco Moco) $15 로코 모코는 버거 메뉴 중 하나다. 패티 크기나 맛이 유명 햄버거 가게 이상이다. 버섯 크림 소스도 매력적 추천 메뉴였던 새우 클럽(Shrimp Club) $14 새우가 큰 편이지만 ..
리조트에만 있기에는 6일이 너무 지루할 것 같아서 이틀간 렌트를 했고 그 중 첫날은 남부 투어를 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하갓냐에 도착했다. 아가나 대성당내부가 궁금했는데 관광객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지 들어가는 사람을 못 봤다. 관광객은 성당 옆 스페인 광장에 모여 있다. GAUM 인증샷 찍는 곳 스페인 총독 관저 파세오 데 수자나 공원 점심을 Sumay Pub & Grill에서 먹고 계속 이동 세티 베이 전망대 맑은 하늘이 이렇게 좋다. 마젤란 상륙 기념비 솔레다드 요새 남부 투어 명소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서 금방 다음으로 넘어가게 된다. 볼 것 다 보면서 돌아도 4~5시간이면 충분하니 가다가 주차 많이 된 곳이 보이면 일단 내려서 구경하면 된다.곰바위도 그런 곳 건너편에서 보기 때문에 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