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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권을 구해서 다녀온 다카마쓰

2박 3일에 돌아오는 날 오전 비행기여서 짧은 일정이었다.


1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다카마쓰 공항

고지대에 있어서 지연이나 결항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정시에 도착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자란넷이 한국어 사이트도 있지만, 일본어 사이트가 상품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할 때가 많다.

점심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우동 잇푸쿠에서 먹고 고토히라정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우동학교 체험도 해봤을 텐데...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대나무 지팡이를 빌려준다.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곤피라 신사 입구는 통과


곤피라 이누라

참배하러 가기 어려울 때 강아지를 대신 보냈다고...


에너지를 썼으니 충전을 위해 근처 카페에 갔다.



1인 1파르페, 그리고 토카게


다음으로 타카야 신사를 찾았다.

렌터카나 택시가 아니면 오기 쉽지 않은 곳이다.

차로 이동하더라도 도로 폭이 매우 좁아서 조심해야 한다.


대도시가 아니다 보니 렌터카 업체에서 맵 코드 리스트도 제공하질 않고

타카야 신사 주변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터져서 구글맵도 이용할 수가 없었다.

올라가기 전에 다음 목적지를 찍어 놓는 것이 안전하다.




밑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고 마치 절벽 끝에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다.


사실 밑으로 경사가 좀 있는 긴~ 계단이 있다.


치치부가하마는 석양과 반영이 아름다운 곳으로 우동과 함께 다카마쓰를 찾는 큰 이유 중 하나이다.



일몰 한 시간 전

하늘색까지도 반영된다.


최대한 바닥에 밀착해야 하기 때문에 폰카로 변경

A7M3, 갤럭시S9+, V30 색감이 구분된다.


반대 방향도 나쁘지 않다.




태양 담기

슬슬 아름다운 석양이 보이는데, 바람도 불어 반영이 일그러진다. ㅠㅠ







다카마쓰 시내로 돌아와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에 체크인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츠루마루가 휴무여서 곤피라에서 해결하고

요나키 소바와 온천욕을 즐기고 첫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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