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로 몇 개 후보가 있었는데 Dennen의 IHG 해택을 누리기 위해 냐짱(나트랑)을 선택했다. 특별 기내식 중 몇 가지는 일정 거리 이상이 아니면 제공되지 않는다.해산물식도 그 중 하나구운 감자와 새우, 흰 살 생선, 관자도 있었던 것 같다. 인터컨티넨탈 냐짱은 깜란의 리조트 분위기는 아니지만 차도 하나만 건너면 해변이고도보로 시내와 마트, 시장등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4일간 인터컨티넨탈에서만 묵기 때문에 조식이 질리지 않도록 나눠서 먹었다. 사진은 2장만 찍었지만 즉석조리 메뉴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특별히 한식 섹션도 있었다.웬만하면 한식으로 배를 채우지는 않는데 하루에 한 끼 이상 베트남식을 먹었더니 나중에는 김치나 매콤한 것을 찾게 됐다. 점심은 해산물 식당 MOC S..
냐짱에서의 첫 점심은 해산물 식당 MOC였다.다낭에도 매장이 있다.한국보다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무게 단위로 가격이 정해지는 메뉴들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20% 할인되는 해피아워(10:30 ~ 15:00) 시간대를 이용하면 좋다. 2층이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기 때문에 붐비기 전인 11시에 도착했다.식사 중에 2층은 만석이 됐다. 1층에서 요리에 사용될 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메뉴판에 영어로는 Tropical rock lobster, 한글로는 꽃 크레이피시라고 되어 있다.많은 나라에서 크레이피시는 민물 가재를 의미하기 때문에 닭새우(Spiny Lobster)로 표기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작은 사이즈는 VND 175,000 / 100g, 큰 사이즈는 VND 195,000 / 100g2가지 맛으로 주문할 수..
아멕스 플레티넘 카드 회원을 위한 더 센츄리온 라운지가 세계 여러 곳에 있지만 북미 등 먼 곳 위주로 있어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정작 미국에 갔을 때도 터미널이 달라서 그냥 델타 라운지를 이용했었고...그런 면에서 홍콩 공항의 더 센츄리온 라운지는 접근성이 좋다. 동반 1인까지 입장 가능미국 발행 카드와 한국 발행 카드의 혜택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가지 수는 많지 않지만 기내식을 대신하기에는 충분했다. 계속 리필되는 따뜻한 음식들이 여럿 있어서 좋았다. 시그니처 칵테일 Blue Door당연히 파란색을 기대했는데 아니었다.위스키와 럼 조합으로 술기운이 금방 올라서 딱 한 잔에서 스톱했다.우리나라 라운지는 음식의 종류와 질이 좋은 라운지의 기준이 되는 편인데해외 라운지는 바..
나라로는 3번째, 디즈니 테마파크로는 7번째인 디즈니랜드 홍콩을 방문했다.디즈니랜드 홍콩은 작고 사람들이 덜 붐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공홈의 달력을 보고 성수기 여부를 판단하는 게 더 정확한 것 같다.12월 중순이 극성수기는 아니었지만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어트랙션들이 꽤 있었다. 오픈 후에 도착해서 앞에 사람들이 얼마나 줄 서 있었는지는 못 봤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 살짝 걱정이 됐다. 다들 입장하기 바쁠 때 인증샷을 찍는 게 더 여유롭게 찍을 기회일 수도? 입구 근처의 거대한 트리저녁에 점등식이 예정되어 있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의 성 밤이 되면 펼쳐지는 불꽃놀이 '모멘터스'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2시간 전부터 와있어야 한다.식사가 포함된 불꽃놀이 명당 상품도 있는데 작년엔 하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