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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 신사는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건너편에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다.

오비히로 신사의 주신 중 하나가 오쿠니누시노카미인데 이 신은 일본 신화 '이나바의 하얀 토끼'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신사 여러 곳에서 토끼 조각상을 발견할 수 있다.

입구에서 수금 중인 것도 있고

쉽게 눈에 띄는 것도 있고

의외인 곳에 있는 것도 있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든 모양도 있다.

흰머리오목눈이(시마에나가)는 신사에서 파는 제품이 퀄리티가 좋다.


오목눈이 파르페를 먹고 싶었으나 11시부터 가능하다고 지금은 안된다고 했다.

딸기와

오목눈이
맛은 딸기가 나았다.
이온몰에서 쇼핑을 하고 부타이치 본점에서 부타동을 먹은 후 토카치 힐즈로 이동

가을 단풍 구경할 곳으로 마나베 가든(真鍋庭園), 이나다 낙엽송 방풍림(稲田カラマツ防風林), 로카노모리(六花の森), 나카사츠나이 미술촌(中札内美術村)을 골라놨었는데 토카치 힐즈로 왔다.

출입구를 겸하는 매장에서는 핼러윈 할인 중이었는데도 저렴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다른 곳은 가을인데 토카치 힐즈는 봄 기분이 난다.

벌과 나비가 정말 많았다.


생각보다 야외가 넓지 않았고 따뜻한 날도 아니었어서 테이크 아웃

빵은 저녁에 토카치 징기스칸 구락부 예약을 해둬서 바로 먹지 않았고 우유를 마시며 이동했다.

류게츠 본점(柳月 大通本店)
원래도 스위츠를 좋아하지 않지만 먹어야 할 게 너무 많아서 Dennen만 사고 난 구경만 했다.

토카치 말이 엄청 크긴 한데 그 이상으로 거대한 마차(2층)를 끈다.
경마장도 말이 불쌍해 보일 정도라 싫다는 사람이 있던데 혹사 논란이 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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