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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홋카이도 여행의 메인인 오비히로로 이동했다.

여행 내내 렌터카를 이용할까도 고려했었는데 장거리 운전을 해서 피곤해져서 일정에 영향을 주기 싫었고

두 명은 비용면에서도 손해였다.

 

JR 홋카이도는 귀멸의 칼날 콜라보 중

 

삿포로는 탄지로

 

오비히로는 겐코쿠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훨씬 많은 삿포로의 탄지로 스탬프는 너무 뭉개져 있어서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

 

오비히로는 세계에서 두 곳 (일본과 독일) 밖에 없는 몰 온천이 있는 곳이다.

역 근처에서 천연 온천을 보유한 호텔 중 가성비가 좋은 프리미어 호텔 캐빈 오비히로에서 묵었다.

온천만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그런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호텔 옆 주차장은 대형차 전용이고 호텔 뒤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권을 받아오면 정산해 준다.

 

점심은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의 원조 판초

평일이라 그런지 오픈 시점에는 웨이팅이 생기지 않았다.

 

아사히에서 우롱차도 나온다.

 

사이즈는 4종류가 있는데 이건 梅

松(4장) JPY 930

竹(5장)  JPY 1,030

梅(6장) JPY 1,130

華(8장)  JPY 1,330

 

근데 실수로 밥 사이즈를 너무 많게 주문해서 완전 고봉밥이 나왔다.

 

점심을 먹고 렌터카를 수령한 뒤 나이타이 테라스로 출발

10월이었지만 위도가 높은 홋카이도다 보니 5시면 해가 지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인증샷 찍는 곳

 

바깥은 바람이 자주 불어서 오래 있으면 추운데 실내는 따뜻하다.

실루엣 사진 찍기에도 좋다.

 

멍 때리고 힐링하기 좋은 풍경이 펼쳐있다.

 

믹스맛 소프트 아이스크림

 

핼러윈 한정 호박맛

 

다음 목적지는 시카리베츠 호수

 

배가 없을 때도 있는데 오늘은 있었다.

 

정말 거대한 호수

 

바람이 불어서 철길이 조금만 보인다.

 

다시 부지런히 자작나무 길로 이동

 

자작나무 길은 주변에 주차 공간도 있고 버스로도 올 수 있다.

 

좀 걸어볼 수도 있었는데 저녁 예약 시간에 늦을까봐 호텔로 돌아왔다.

 

오비히로 로컬 빵집 마스야빵에서 조식 거리를 산 후

 

저녁은 오비히로의 파인 다이닝 '요시유키'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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