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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히로에서 식당을 찾다 보니 파인 다이닝치고는 저렴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어 예약 후 방문했다.

 

yoshiyuki

타베로그

단일 코스 메뉴이고 온라인은 타베로그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외국인은 예약 수수료가 있다.

인증 가능한 일본 전화번호로 예약을 하거나 호텔에 부탁을 할 수 있으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6시로 예약했는데 7시로 바꿔줄 수 있냐고 메일이 왔길래 허락해 줌

 

코스 이름은 풍요(豊穣, Fertility)

두 달 전에 가격이 인상됐다. ioi

 

테이블 중앙도 아니고 각자 앞에 장식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요리이거나

사이사이에 먹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까 싶어 자세히 봤지만 그런 건 없었다.

 

전설의 홉, 소라치 1984

나는 라거보다 에일이 좋다.

귀국길에 공항에 있으면 사오려고 했는데 없거나 못 찾은 것이 아쉽다.

 

셰프가 번역기까지 돌려가며 메뉴 설명해 준다는 후기가 있어서 기대했는데

예약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5팀?) 중앙에서 전체적인 설명만 있었다.

서버들은 일본인에게는 자세히 설명했지만 외국인에게는 간략히 설명한다고 느껴졌다.

(영어로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일어로 설명하면서)

나는 Dennen이 번역해줘서 어느 정도는 이해했는데 지금은 거의 다 까먹었다.

 

 

 

연어알의 탱탱함이 먹어본 것 중 최고 수준

 

알레르기 있는 재료를 미리 알려줬더니 그에 맞춰 메뉴를 변경해 줬다.

이건 내가 먹은 일반 메뉴이고

 

이건 Dennen이 받은 대체 메뉴

 

 

좋은 닭을 쓰고 위해 발품 판 이야기를 한 참 하셨다.

아직도 소량만 구매할 수 있다고

 

청주에 오비히로 직항이 생기면서 한국인들이 많이 오고 있는 걸 알고 있으며

순두부 찌개를 맛있게 먹고 메뉴로 만들어봤다고 한다.

국물맛은 그런가 싶기도 한데 두부는 순두부가 아니다.

특이점은 곰고기가 들어있는 건데 부드럽진 않았지만 질기지도 않았다.

 

 

 

 

롯카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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