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의 인기 있는 가게는 줄을 많이 선다고 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첫 번째는강릉 중화짬뽕빵강원 강릉시 금성로13번길 17 '불'이 붙어 있어서 너무 매울까 봐 다른 걸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그래도 짬뽕빵집에서 짬뽕빵을 안 먹을 거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결국 주문 고추잡채와 달달한 소보루의 만남 고추잡채 소보루,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비해 무난했던 불짬뽕빵 시장을 빠르게 훑어 보고 점심을 먹으러 성남 칼국수에 갔다.(칼국수 말고 다른 음식들은 다 포장해서 저녁 때 먹음) 역시 끊임 없이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다. 여름 특선이 있긴 한데 칼국수 말고 다른 걸 먹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착한 가격 장칼국수 일반 칼국수 장칼국수와 칼국수 모두 양이 넉넉했고 가성비는 확실히 좋다고 봐야 했다.칼국..
더운 여름철에는 여행을 가지 않는 편이지만 올해는 7월 중순까지도 많이 덥지 않아서 강릉을 다녀왔다.서울에서 강원도 쪽 교통이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정말 수월하게 도착했다.나중에 고속철도까지 생기면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햄버거를 먹고뉴질랜드 수제버거 '키아오라'경포대로 이동 아마 과거에도 왔었을 듯싶은데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경포호 안목해변으로 이동 강릉이 어쩌다 커피의 도시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카페가 정말 많았다. 그중 L.Bean의 루프탑 나중에 알았는데 7월 중순이었지만 해수욕장은 정식 오픈 전이었다. 미리 준비했던 여행이 아니라 원했던 호텔은 빈방이 없었고다음 순위 중에서아비오(AVVIO) 호텔을 선택했다. DELUXE HOLLYWOOD TWIN(사이..
키아오라 KIA ORA강원 강릉시 선수촌로 134 1층033-655-6075 7월에 갔었는데(토성로 193) 현재는 확장 이전(선수촌로 134) 강릉 여행의 첫 식사는 수제버거Dennen은 프렌차이즈는 싫어하지만 수제버거는 어느 정도 즐긴다.이곳도 Dennen이 찾아 놓은 곳 왼쪽으로 돌아가면 주차가 가능한데 3~4대 정도 들어갈 크기(지금은 의미 없는 정보) 키아 오라는 환영 인사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기들이 있다. 보통 가장 큰 걸로 주문하는데 한정판이 있을 때는 예외 Dennen이 선택한 아보카도 버거아보카도가 상추에 가려서 조금밖에 안보인다. 내가 선택한 왕 새우버거 새우가 통째가 듬뿍 들어가 있다.햄버거 본연(?)의 식사 방법대로 손으로 잡고 먹으려고 눌러봤지만 여의치 않아서 아..
양평 들꽃수목원경기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031-772-1800 지난... 4월코로나 때문에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근교로 나가봤다. 사계절 썰매장의 레일 썰매 타는 곳이 사람이 가장 몰려있지만 그나마도 대기 없이 탈 정도로 한가했다. 4월인데도 곳곳에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장식이 눈에 띈다.지저분하지 않아서 방치됐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다. 화려하고 다양한 꽃들이 많았고시든 꽃이 별로 없어 잘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았다. 포토 스팟에는 조화가 있기도 하다. 마침 물을 주고 있어서 햇빛에 반짝반짝 지금은 어떨지 궁금한데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사람들 많지 않고 여유롭게 휴식하고 오기에 참 좋은 곳 같다.
여행을 다녀와서 빠르면 1주 이내, 늦어도 한 달 안에는 포스팅을 시작하는데 세부는 사진도 많이 찍지 않고 코로나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넉 달이 지나버렸다. 세부는 밤 비행기 노선이 많다. 출국은 여유롭지만 도착 후 일정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피로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3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오로지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겠다고 간 여행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긴 했다. 도착해서 마사지를 받고 잠시 수면을 취하는 0.5박 상품을 알고 있었는데 그냥 공항에서 버티다가 고래상어를 보러 가기로 결정한 것이 고생의 시작이었다. LCC보다 1시간쯤 일찍 도착하는 대한항공이라 버텨야 할 시간이 더 길었고 공항 안은 시끄러워서, 밖은 덥고 습했기 때문에 버티기가 무척 힘들었다. 여행..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의 하나인 레드 크랩알리망오라고 불리는 머드 크랩 요리를 먹을 수 있다.리조트에서는 식사가 제공되는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마지막 날 체크 아웃 후에 찾아갔다.픽업/드랍을 제공하고 각 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이런 것으로 배 채우면 안 되는데 자꾸 손이 간다. 망고 쉐이크 P150 많이들 주문하는 칠리 새우 P590 새우도 실하고 칠리 소스는 밥도둑이다. 블랙 페퍼 크랩 P260/100g우리가 선택한 알리망오는 700g 전후였던 것 같다. (벌써 넉 달이 지나서 기억이...) 사전 조사한 대로 집게발이 큰 놈으로 골랐다.망치로 쉽게 분쇄(?)가 가능했지만 아무래도 하드 크랩이기 때문에 크면 클수록 발라 먹기 쉽다.소스는 칠리보단 좀 강한 편 코코넛 밀크 새우..
베네시안 호텔에 있는 중식당 '북방관'한 번 이상 방문한 후기들이 있어 가봤는데 우리도 결국 두 번을 다녀왔다. 북방관(北方馆, North) 마카오의 호텔들은 중앙을 카지노가 점령하고 있어서 반대쪽으로 가려면 카지노를 관통하는 편이 좋다. Crispy "Beijing Style" Sweet and Sour Prawns MOP 188예상되는 맛 그대로다.나라면 굳이 추천 메뉴까지는 넣지 않겠다. Deep-fried crispy mandarin fish fillet with sweet and sour sauce MOP 250쏘가리는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다.추가로 주는 소스는 미리 뿌려진 소스랑 같은 것 같다.메뉴판처럼 생선 형태로 나오지 않아 좀 실망했지만 뼈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
마카오에는 많은 럭셔리 호텔들이 있고카지노 덕분인지 숙박이나 식사, 서비스가 저렴한 편이어서 호캉스로 인기가 많다.그중에서 JW 메리어트는 어마어마한 그랜드 덱도 이용할 수 있어서물놀이를 염두에 둔다면 1순위로 꼽힐 수 있다. JW 메리어트 마카오(澳门 JW 万豪酒店) 건물은 세 개지만왼쪽에 리치 칼튼과 JW 메리어트,위에 반얀 트리와 오쿠라,오른쪽에 캘럭시까지 총 5개의 호텔이 있다. 이규제큐티브 킹 룸(Executive King)체크인 할 때 럭키하다고 해서 와보니 전망이 거의 최고인 방이었다. 거실쪽 유리는 스위치로 투명 ↔ 불투명 토글 우리 방과 바로 옆 방 정도가 정중앙 전망인 것 같다. 야경 불빛도 꽤 늦은 시간까지 번쩍번쩍 각각 호텔 앞의 전용 풀과 중앙의 공유 워터파크(?)인 그랜드 덱 갤..
마카오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식당이 The 8 이었다.미슐랭 1, 2 스타는 간혹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3 스타는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주어지는 만큼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The 8에서 딤섬으로만 주문하면 적절한 가격에 미슐랭 3 스타를 체험할 수 있다.딤섬은 런치에만 가능 The 82/F, Grand Lisboa(853) 8803 7788미슐랭 가이드 오른쪽이 리스보아, 왼쪽이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그랜드 리스보아 2층 고급지다. 기본 제공 애피타이저오른쪽은 재료가 뭔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사실 많은 후기들을 보고 우리는 다른 것들도 주문해보자 했었는데사진이 없어서 영어 설명만 보고 골랐더니 결국 비슷해졌다.직원도 자꾸 유명한 것만 권유함 -_- 葡香焗蟹塔 MOP 66Bake..
마카오 호캉스 첫날오후 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어서 하루는 저렴한 리스보아 호텔에서 묵기로 했다.공항에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한참 기다리고 있으니옆에서 어디 가는 버스 기다리냐고, 리스보아는 끝났다고...다시 택시를 타고 막히는 길을 요리조리 피해서 호텔에 도착했다. 리스보아 호텔은 불친절까지는 아닌데 친절하지는 않다.체크인하는 줄에 Dennen과 서려는데 바깥쪽으로 가라고 해서 대기하니까이후에 온 사람들을 먼저 해준다?!우리는 언제 되냐니까 일행 중 한 명만 줄을 서라는 거란다.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설명하지 둘 다 물러서 있으라고 하냐고!그리고 오버 부킹을 했는지 우리가 예약한 룸이 없다며스모킹 룸이지만 스위트로 바꿔줄게 하고 선심 쓰는 척을 한다.냄새나는 것 싫으니 그냥 조금 더 넓은 논 스모킹 룸으..
지난 7월 오크우드 호텔 3층에 있는 중식당 이화원에 다녀왔다. 이화원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4602-3466-7799 이곳을 찾은 이유는 딤섬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정보를 봤기 때문 생맥주 한 잔 메뉴판에는 블랙빈 샐러드라고 되어 있는데? 청채 해산물 요리 깐풍 새우새우가 작은 게 아니라 포크가 무지 크다. 요리는 뜨겁지 않은 선에서 든든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이제부터 딤섬 송이 능이 버섯 야채, 빅토리아 새우버섯은 향이 진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새우 부추, 쇼마이 찐만두, 소롱포메뉴판의 오타 소'룡'포小籠包의 籠은 대바구니 '롱'이다. 건관자 새우 시금치, 삼색 메뉴판에 없어서 기억 안남 -_-a여기까지 먹고 나면 계속 먹을지 확인하고 순서대로 다시 반복된다. 딤섬 먹기를 스톱하..
둘째 날은 아침을 먹고 바로 리츠린 공원으로 갔다.오후가 되면 역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기 때문이다. 리츠린 공원(栗林公園) 미슐랭이라고 하면 식당만 생각했었는데 리츠린 공원도 미슐랭 가이드 그린 3 스타를 받은 곳이다.우린 북문 쪽으로 입장해서 정문(동문?) 쪽으로 이동했다. 우연히 오리 가족을 봤는데 그날 저녁 TV에 나왔다.오랜만에 태어났다고 했던가? 그늘이 많지 않아서 여름엔 무척 더울 듯 커다란 자라와 잉어 구 히구라시테이는 특정 기간에만 오픈되는 것 같았다. 기쿠게쓰테이(掬月亭)사방으로 전망이 좋고 시원하게 트여있어 휴식하기에 좋은 곳이다. Dennen은 말차 나는 그냥 녹차 보는 눈만 없으면 누워서 낮잠 자다 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나가려는데 반대쪽에도 가보시라고 해서 가보니 저 멀리 ..
특가 항공권을 구해서 다녀온 다카마쓰2박 3일에 돌아오는 날 오전 비행기여서 짧은 일정이었다. 1시간 40분 만에 도착한 다카마쓰 공항고지대에 있어서 지연이나 결항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정시에 도착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다.자란넷이 한국어 사이트도 있지만, 일본어 사이트가 상품도 더 많고 가격도 저렴할 때가 많다.점심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우동 잇푸쿠에서 먹고 고토히라정으로 이동했다. 시간이 더 많았다면 우동학교 체험도 해봤을 텐데... 꽤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대나무 지팡이를 빌려준다. 정상까지는 못가더라도 곤피라 신사 입구는 통과 곤피라 이누라참배하러 가기 어려울 때 강아지를 대신 보냈다고... 에너지를 썼으니 충전을 위해 근처 카페에 갔다. 1인..
다카마쓰 여행에서 호텔은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로 정했다.도미 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자주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묵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카마쓰에는 2008년 4월에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와2018년 8월 오픈한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가 있다.아무래도 새 호텔인 추오고엔마에가 조금 비싼 편인데 큰 차이는 아니다.지금도 궁금한 점은 조식 가격(800엔 vs 1,500엔)후기로는 크게 다른 점이 안 보이는데 가격은 거의 두 배다. 도미 인 다카마쓰 추오고엔마에(중앙공원) 중앙공원 남쪽에 붙어있고 옆에 주유소, 뒤에 주차장이 있다.렌트를 했으면 마지막 날 주유하고 출발하기 좋다.5월 부터 하루 주차가 1,000엔에서 1,500엔으로 인상됐다.건널목만 건너면 훼밀리마트가 있다. 세면..
가장 유명한 여행 상품이 우동 버스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다카마쓰' 맛있는 우동을 실컷 먹으면 좋겠으나 질릴 수도 있고 먹는 양도 적은 우리는 자체 계획을 세워서 갔다. 하지만 우동은 질리지 않았고 결국 2박 3일 모든 식사에 우동이 포함되었다. 우동 잇푸쿠(うどん 一福) 타베로그 타베로그 다카마쓰 우동 평점 1위에 빛나는 잇푸쿠 시내에도 지점이 있지만 렌터카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1위 식당을 찾아갔다. 니꾸(고기) 우동은 수량 한정 한국어 메뉴판이 입구 밖에 걸려있다. 들어갈 때 못 보고 나오면서 발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비교를 위해 무조건 가케 우동을 먹기로 했다. 사누키 우동 본연의 굵고 쫄깃한 면발에 국물은 이 이후에 먹은 우동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맛이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데 일..
벚꽃 시즌에 최고의 호캉스가 될 수 있는 곳이 워커힐이다.카드 혜택으로 바우처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비는 더욱 올라간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 역시 많기 때문에 예약은 빨리해야 한다.올해의 벚꽃 개화 시기가 발표되고 얼마 후에 전화를 해봤는데 개화 다음 주 주말은 풀북이었다.(워커힐이 개화 시기가 조금 늦는 편) 클럽 스위트 넉넉한 공간 화장실은 입구와 침대 옆쪽으로 두 개 마운틴 뷰 클럽 스위트의 장점- 클럽 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전용 데스크 & 버틀러 서비스- 양복 다림질 서비스 (1벌, 1회)- 비스타 워커힐의 스카이야드 바로 라운지로 이동 한강 뷰는 여기서 해결 다른 때 같으면 이런 달달한 아이들 안 먹는데 모양이 이뻐서 가져와 봤다. 비스타 워커힐로 이동 체크인 할 때 날씨도..
영흥사는 꼭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지만멀지 않으면서 뗏 기간에 오픈하는 곳으로 적당해서 가게 됐다. 연휴 기간이라 그랩이 잘 잡히지도 않고 요금도 비싼 편이었는데 이상한 기사까지 걸려서 고생을 했다.영흥사 근처에 와서는 저속으로 시간을 끌더니 결국 언덕에서 급정거를 하며 뒤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수백 미터를 걸어서 올라간 듯. 단체 관광객들이 많다. 67m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해수관음상 영흥사에서 바라 본 미케 비치와 다낭 오토바이 매연 때문인지 시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영흥사 교통편은 대부분 왕복으로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다.편도로 돌아가려니 그랩이 쉽게 연결되지 않았다. 점심은 Dennen이 기대하고 있던 무슈 크레페미리 휴무 여부를 메일로 물어봤었는데 일할 사람만 구할 수 있다면 오픈하고..
다낭에서 하루 일정을 책임질 수 있는 관광지 중 하나가 바나힐이다. 한국에서 투어(이동 및 입장권)를 예약할 때 일찍 출발하는 상품을 골라 사람들이 붐빌 시간을 피했다. 뗏 기간이라고 가격은 20% 인상 바나힐(Ba Na Hills) 케이블카를 타기 전 관광 안내소도 어마어마한 규모다. 고지에 있어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계속 날씨를 확인했었다. 여행 4일째였고 3일 내내 맑았는데도 특정 구간은 앞이 전혀 안 보일 정도였다. 오르는 데 30분 정도 소요 골든 브릿지 2018년에 완공됐다. 이끼 같이 오래된 느낌은 만들어진 것 오전이라 안개가 짙은데 내려갈 때 보니 거의 없어졌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 입성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알파인 코스터 사람 많아서 포기했다는 후기를 여럿 봐서 1순위..
오전에는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다시 한 번 올드 타운으로 나갔다.Dennen이 찾은 Faifo Coffee 이른 시간이라 한가한 거리 루프탑이라고 해도 근처 건물들과 높이가 비슷해서 지붕들밖에 안 보인다.그리고 2월이지만 햇빛이 상당히 강했기 때문에빈자리가 있어도 사진 몇 장 찍고 내려가는 분위기였다. 커피 모르는 나에겐 좀 고급 커피 마지막으로 기웃기웃하다가 호이안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낭으로 이동했다. 다낭에서는 가성비가 훌륭한사노우바 다낭(Sanouva Danang) 호텔에 묵었다.호텔에 체크인 하고 근처 구경 겸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다낭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 본 하늘색 성당미션 스쿨 내의 성당인 듯 다낭 대성당호이안에서도 봤는데 베트남은 성당에 핑크색을 잘 쓰나 보다. 성당 뒤편에도 뭔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