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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이어서 최대한 편하게 이동하고 싶었고

마일리지는 높은 등급 클래스에 사용할수록 효율적이라 일등석을 선택했다.

(마일리지 정책 개악되면 반대가 되겠지만)

 

마일리지는 삼포와 크마로 Dennen과 함께 모았고 2~3년 걸렸던 것 같다.

1년 전 00시에 예약을 시도했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연휴를 포함하면서 비수기를 노리는) 덕분에

실패했고 출국일은 성수기에 포함되고 말았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만한 시각에 있어서 조금만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일등석 전용 체크인

 

프레스티지나 일반석도 사람이 많은 시기가 아니라 빠른 체크인의 장점은 별로 없다.

 

웰컴 초콜릿과 간단한 음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난 것처럼 뉴스에 나오고 주변 사람들도 얘기하지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려면 아직 멀었다.

 

일등석 라운지

 

식음료들이 있지만 가능한 손대지 않는다.

짧은 시간에 먹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라운지에 입장하면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

 

난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 수프, 가든 샐러드

 

감자가 겉을 살짝 튀긴 것 같은데 맛있어서 더 줄 수 있냐고 부탁할 뻔했다.

 

미국에서 먹은 스테이크들을 포함해도 만족스러운 수준

 

Dennen은 연어 스테이크, 투스칸 스타일 수프, 가든 샐러드

 

내가 본 연어 스테이크 중 제일 두꺼웠다.

 

식사를 마치고 대기

 

화장실은 1인용

 

우리가 탈 LA행 비행기 보잉 747-8i

ICN -> LAX

 

코스모 스위트 2.0

모니터가 크지만 멀리서 보기 때문에 크다는 느낌은 안 든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잘 때 도움이 되지만 헤드폰을 끼고 자는 불편함을 감수할 정도인가는 의문

퍼스트 클래스 담요퍼스트 클래스 편의복 세트는 e-SKYSHOP에서 팔기도 한다. (4.8만, 8.9만)

편의복은 말 그대로 편하긴 한데 쉽게 보풀이 생기는 것 같다.

슬리퍼는 미국 호텔에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호텔에서 유용하게 쓰고 버렸다.

 

디톡스 주스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대로 집까지 가져왔다.

 

창문이 4개~

 

4시쯤 됐으려나? 저녁 식사 시작

 

망고 레몬 드레싱을 곁들인 대게살

 

페리에주에 벨 에포크

 

샴페인이나 와인을 제공되는 종류 모두 마시는 사람들도 많던데

여행 시작부터 알코올 수치를 높일 순 없어서 샴페인만 달라고 했다.

근데 자꾸 리필해주는 것을 차마 거절 못해서 3잔...

 

저녁 메뉴는 한식정찬

 

한치물회

 

죽순죽

 

샐러드 대신 쌈채소

 

레몬 바질 셔벗

 

가지 소고기 볶음, 꽈리고추 멸치 찜, 명란 애호박나물, 북어채 무침, 소고기 뭇국

 

전복 알사태 찜

 

사슬적 : 흰 살 생선을 막대 모양으로 썰어 다진 쇠고기를 붙여서 굽는 산적

민어와 다진 새우, 쇠고기

 

전반적으로 담백하니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뭇국으로 심심함을 달랠 수 있었다.

 

신선한 계절 과일

 

엄선된 각종 치즈

까망베르, 랑고, 푸름 당베르

Dennen이 이때 나온 무화과잼 너무 맛있다고 찾는 중

 

카모마일 차, 녹두 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바로 꿀잠을 잤어야 하는데 3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버렸다.

 

배는 1도 안 고팠지만 간식을 생략하면 아쉬울 것 같아 짬뽕 양 작게 요청

원래 올해 추가된 짜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7월까지 나오고 짬뽕으로 교체됐단다.

 

영화 보면서 시간을 때우다 보니 아침이..

 

요구르트

 

시리얼

 

닭곰탕

아침에 다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다.

 

신선한 계절 과일

 

미국에서는 국내선으로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했고 뉴욕에서 인천으로 귀국하게 됐다.

JFK -> ICN

 

일등석 라운지는 인천 공항에 비하면 간소한 편이다.

샤워실이 프레스티지 라운지 쪽에 있어 지나가면서 봤는데

컵라면이

일등석 라운지에는 신라면, 튀김우동으로 농심 제품이,

프레스티지 라운지에는 진라면 순한 맛과 매운맛으로 오뚜기 제품이 있어서 신기했다.

 

보잉 777-300ER

코스모 스위트 2.0

 

출국할 때는 창가 자리였지만 귀국할 때는 중간 자리였는데 모르는 사람이 옆에 보여 뻘쭘했다.

(이착륙 시 중간 슬라이딩 도어를 내려야 함)

 

기내가 안정화되자 바로 저녁 식사 시작

야식을 거의 먹지 않는 나에게 새벽 2시의 두 번째 저녁 식사는 매우 버거운 시간이었다.

 

출국 때와 똑같은 선택

 

아보카도 크림치즈를 곁들인 훈제 연어와 관자요리

좀 짰어요.

 

콜라 플라워, 완두콩 크림수프

따뜻한 수프에 속이 조금 안정됨

 

허브크림소스의 구운 해산물

크림소스지만 느끼하지 않고 상큼한 맛이었다.

 

하지만 수프 빼고는 전채부터 메인까지 반도 먹지 못했고 스튜어디스는 맛에 문제가 있냐며 걱정스러워했다.

나름 뉴욕에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공항 라운지에서도 먹고 새벽 2시에 또 먹는 게 괴물 아닐까요?

 

메뉴에는 레몬 바질 셔벗으로 출국 편과 같게 적혀 있었는데 바질은 빠진 듯?

 

신선한 계절 과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취침 모드

비행시간이 14시간 20분으로 LA 올 때 보다 3시간이 길어서 여유 있게 잔 것 같다.

 

식사 제대로 못하셨는데 간식 좀 드릴까요 묻는 스튜어디스에

빠뜨리면 안 된다는 하늘 위 끓인 라면이 생각나 양 적게 라면 주문

Dennen은 신라면, 난 진라면 순한 맛

 

마지막은 아침 식사

 

요구르트와 시리얼

 

북엇국

 

신선한 계절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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