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그리다 리조트

여수를 여행하는 동안 그리다 리조트에 묵었다.

 

GRIDA RESORT

 

리조트라기보다는 좀 더 갖춰진 펜션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층은 2인, 3, 4층은 3인 이상 가족에 적합한 객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202호를 예약했다.

오픈 초기보다 리조트 앞 나무가 너무 커져서 전망을 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후기를 참고하며 결정했다.

 

입구 좌측에 화장실(샤워 가능)이 있고 바로 주방이 있다.

딱 둘이 먹기 적합한 구조다.

 

TV 보며 휴식

 

욕조가 테라스에 나와 있다.

저녁에 창문을 열어두면 따뜻한 욕조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 블라인드를 내려야해서...

 

복층 구조로 2층에는 침실이 있다.

 

 

202호의 전망, 야경

 

평상시 6월 초라면 수영장 온도가 어떨까 궁금했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아서 의미가 없었다.

푸프탑 수영장과

 

1층에 좀 더 큰 수영장이 있다.

 

개 짓는 소리가 종종 시끄러운데 수영장 끝에 가서 내려다보니

 

요녀석이다.

 

깨끗하고 별다른 불편은 없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직원이 잘 보이지 않고

수영장을 사용 못하는 상황에서는 가성비가 좋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