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 방문을 계획하면서 제일 중요했던 부분은 호텔이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숙박 수가 많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디즈니 리조트 호텔은 Deluxe Villas Deluxe Resort Hotels Moderate Resort Hotels Value Resort Hotels 로 나뉘는데 등급별 혜택이 있고 종종 바뀌기 때문에 최신 버전 확인이 필요하다. https://disneyworld.disney.go.com/resort-hotels-benefits/ 주요 공통 혜택은 1. 디즈니의 교통수단 무료 이용(Bus, Ferryboat, Monorail, Skyliner) 2. 테마파크에 30분 먼저 입장 3. 매일 오전 7시에 개별 라이트닝 레인 구매 가능 4. 도착 60일 전이되면 전체 일정..
LA는 2박 3일을 있었지만 체크인이 밤 10시, 체크아웃은 오전 5시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하루만 있었던 셈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단독 맞춤 투어를 예약해 뒀다. 코스는 호텔 픽업 → 블루 잼 카페 → 멜로즈 거리 → 할리우드 → 할리우드 사인 → 게티 센터 → 산타 모니카 피어 → 그리피스 천문대 → In-N-Out → 호텔 드랍 순이었다. 시작은 블루 잼 카페의 브런치 멜로즈 거리에 왔으면 핑크스 핫도그도 갔어야 했는데 브런치의 양이 많았고 반대 방향(핑크 월)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아쉬웠다. 블루 잼 카페에서 핑크 월까지는 1.7km로 멜로즈 거리 거의 끝에서 끝이었다. 거리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9월 LA의 햇볕은 강렬했고 우리는 녹아 내렸다. 여름에 여행중이라..
Dennen이 LA에서 꼭 가야겠다고 한 Blu Jam Cafe LA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멜로즈 거리에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 그쪽으로 갔다. 인기 많은 브런치 카페라 웨이팅이 길 때도 있다고 해서 Yelp 앱 설치하고 줄서기 준비까지 했는데 운 좋게 바로 입장했다. Blu Jam Cafe Yelp 배달 주문도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팁 문화 때문인지 중간중간 어떠냐고 물어보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Crunchy French Toast 내가 선택한 크런치 프렌치토스트 단 맛은 예상보다 잘 절제되어 있었고 튀겼기 때문에 얻은 바삭함과 느끼함도 조화로운 편이었다. 다만 양이 많이 때문에 마지막은 좀 느끼해진다. Blu Jam Benedict Dennen이 선택한 블루 잼 베네딕트 ..
둘째 날은 앤틸롭 캐니언 -> 그랜드캐니언 -> Route 66의 일정이다. Antelope [æntɪləʊp] 영양 앤텔롭이라고 많이 쓰고 표준어는 앤털로프로 보이지만 발음기호나 직접 들어보면 앤틸롭이다. 앤틸롭 캐니언이라고 이름 붙은 이유는 아마도 영양의 뿔모양과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앤틸롭 캐니언은 나바호 인디언의 사유지이기 때문에 입장료도 있고 반드시 인디언 가이드와 투어를 해야 한다. 어퍼와 로어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어퍼 : 짧고 평탄한 길(100m), 어두움, 비싼 입장료(~$80) 로어 : 길고 오르내리는 길(600m), 혼잡, 저렴한 입장료(~$40) 사진을 보면 어퍼는 좀 어둡지만 멋진 느낌이고 로어는 화사하고 재미있는 형태가 많이 보인다. 로어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 적은 금액이..
글을 쓰면서 가능하면 맞춤법, 외국어 표기법을 준수하려고 하지만 어색함을 참기 힘든 것들이 많다. 지난 번 포스팅의 할로윈 -> 핼러윈이나 이번에 소개될 여러 캐년 -> 캐니언 거기에 이름까지 다양해서 어렵다. Zion : 자이언, 지온, 시온(약속의 땅) 아침 일찍 그랜드캐니언 투어를 시작해야 해서 조식도 일찍 먹었다. 조식 크레디트를 쓸 수 있는 곳은 Salt & Ivy와 ARIA Patisserie 두 곳으로 Salt & Ivy가 조리 메뉴는 많았지만 빠르고 간단하게 먹기 위해 ARIA Patisserie를 선택했다. 호텔이라 가격이 비쌀까 봐(메뉴에 가격이 표시되어 있지 않음) 소극적으로 골랐는데 크레디트가 너무 남아서 더 살까 하다 참았다.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투어 상품은 1박 2일 그..
오후 2시에 출발했지만 시간을 거슬러 같은 날 오전 9시에 미국 도착! 비행기에서 잠을 거의 못 자서 새로운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게 살짝 걱정됐다. 입국 심사는 앞서 도착한 항공편 여행객들이 많이 대기 중이었기 때문에 40분 정도 걸렸다. 혹시나 보여달라고 할만한 문서들(ESTA, 접종 증명, 귀국 항공권, 호텔 예약)을 잘 준비했으나 구두로만 물어봤고 간단하게 통과했다. 국내선 환승을 위해 Terminal 7로 이동 점심시간이었지만 비행기에서 폭식을 한 후라 아직 배가 고프진 않았고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기내에서 간식을 주면 먹으려고 했는데 물 한 잔이 다였다. LA에서 멀어질 수록 점점 사막의 면적이 넓어지다가 라스베이거스가 나타났다. 미국 국내선 LAX, LAS, MCO, JFK 내리면 바로 이용할..
장거리 여행은 비용과 시기(장기 휴가)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체력이 넘치는 나이가 아닌 만큼 이동에 최대한 편의를 추구해야 했는데(프레스티지 이상) 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적립 방법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웠다. 유럽은 각자 가본 적이 있어 미국 본토를 가기로 했고 여행하기 좋은 봄이나 가을 중 연휴를 포함할 수 있는 가을로 일정을 잡았다. 마일리지는 삼포와 크마등을 통해 2~3년간 모았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240만원에 일등석 1인 왕복이 가능했다. 이제는 전처럼 마일리지를 쉽게 모을 방법도 없고 내년에 마일리지 정책이 변경되면 장거리 노선의 경우 필요한 마일리지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미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장기간 휴가를 내고 연휴를..
이번 미국 여행은 서부에서 시작에서 동부로 이동한 후 귀국하는 일정이고 많은 목적지에 기간이 짧다 보니 국내선 이용이 많았다. [LAX -> LAS] 처음은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체크인은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환승한다고 하니 같이 처리해줬고 수하물도 입국장 근처에 접수 받는 곳이 있어서 편했다. 다만 같은 제품의 다른 사람 캐리어를 잘못 가져오는 바람에 시간이 꽤 지체됐다. Sky Priority라 수하물도 먼저 나오는데 그 중에 같은 게 있을줄이야.. (이 불운의 캐리어는 여행중 운명을 달리함) 항공사는 유나이티드(United), 좌석은 First Class를 이용했다. 1시간 약간 넘는 시간이라 굳이 비싼 좌석을 구매할 필요는 없었지만 재작년에 LAX -> MCO 예약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크레딧으로 ..
장거리 비행이어서 최대한 편하게 이동하고 싶었고 마일리지는 높은 등급 클래스에 사용할수록 효율적이라 일등석을 선택했다. (마일리지 정책 개악되면 반대가 되겠지만) 마일리지는 삼포와 크마로 Dennen과 함께 모았고 2~3년 걸렸던 것 같다. 1년 전 00시에 예약을 시도했지만 같은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연휴를 포함하면서 비수기를 노리는) 덕분에 실패했고 출국일은 성수기에 포함되고 말았다. 코로나 여파로 아직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만한 시각에 있어서 조금만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일등석 전용 체크인 프레스티지나 일반석도 사람이 많은 시기가 아니라 체크인의 빠름에는 별 차이가 없다. 웰컴 초콜릿과 간단한 음료,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해외여행이 많이 늘어..
딸기의 계절, 작년에 이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다시 왔다. 올해는 다른 곳을 생각했었는데 가까운 날로 예약할 수가 없어서.. 가격이 가장 높은 편이지만 뷔페 형식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작년과는 다른 느낌을 줄거라 기대했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작 전 5분 정도 포토 타임을 주기 때문에 온전한 모습을 남길 수 있다. 앞쪽에 전시된 디저트들도 모형이 아닌 것 같은데 가져다 먹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케이크 종류는 다섯 개 딸기 외에 과일은 파인애플과 수박이 있었는데 제철이 아닌 것 치고는 먹을 만 했다. 여기까지가 딸기 메뉴들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하지만 Dennen과 달리 난 비디저트류가 많을수록 더 좋다. 초창기 딸기 뷔페들은 단 것들만 ..
해운대 암소갈비에서 먹었던 갈비가 그렇게 맛있었다며 자랑하던 Dennen이 부산 가면 사주겠다던 약속을 드디어 이행했다. 사전 조사를 해보니 예약은 할 수 없었고 테이블링을 통해 미리 줄서기가 가능했다. 사실 Dennen은 오래 전에 방문했었고 평일이었기 때문에 요즘 주말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웠다. 11시 30분부터 줄서면 될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10시 30분부터 시작했나보다. 11시 좀 넘어서 보고 줄을 섰더니 대기 번호가 140.. 그나마 테이블링 없었으면 도착해서 대기 인원 보고 포기했을거다. 1시쯤 입장이 가능했다. 생갈비가 인기가 좋아 저녁 전에 품절이 된다고 하는데 운이 좋게도 안내하시는 분이 마지막 생갈비 주문이라고 했고 실제로 이후로 들어온 사람들은 양념갈비만 주문 가능했다. 생갈비 ..
10월 가족 모임으로 괜찮은 장소를 찾아보는데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에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도 좋을 것 같아 골라봤다.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오픈 시간에 맞춰 간다고 하니 그 때는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좁은 길을 구불구불 오르다 보면 풍경 한우가 나타난다. 많이 알려졌는지 금새 자리가 찼다. 12시 넘으면 대기를 해야할 것 같았다. 갈비살 25,000 (100g) + 특등심 31,000 (100g) 각 300g씩 주문 보통 갈비살은 손가락 처럼 얇고 길게 나오던데 풍경 한우는 멀리서 보면 오겹살 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우 육회 25,000원 (200g) 고기 익기 전에 추가 주문한 한우 육회 다른 분들은 육회를 잘 안먹어서 거의 혼자 먹은 듯 기름 깔끔히 정리된 특등심 고소한 갈비살 여기서..
회사 직원들과 다녀온 도쿄등심 압구정점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스페셜 C를 선택했다. 런치 스페셜 C 130g 79,000원 3가지 숙성 한우 구이 + 한우 등심 스키야키 도쿄등심은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데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 구이 + 스키야키 메뉴가 없는 지점도 많다. 3가지 한입 요리 육회와 새우, 하나는 타코였나? 크림 새우 고로케 한우 카르파쵸 코스에 사용될 고기를 확인한다. 다양한 양념과 밑반찬 등심은 살짝 맛만 보고 나머지는 스키야키로 먹게 된다. 살치살과 치즈가 입속에서 둘 다 녹아버린다. 서브 메뉴로는 뭐 하나 아쉬운 점 없었던 스키야키 안심과 버섯, 채소 구이 사진은 없지만, 한우 미역국도 나왔는데 여태껏 먹어 본 미역국 중에 고기 비율이 가장 높았다. 디저트로 마무리 너무 만족스러운 ..
마지막 날은 아침에 푹 쉬다가 체크아웃 하고 고소동 카페 거리로 갔다. 많은 카페 중에 그루비를 선택한 이유는 선물로 가져갈 쿠키 때문이었다. 오픈 전이라 밑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입구에 들어서니 반갑게 맞아주셨다. 쿠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두 개 밖에 없는 것들도 있어서 골고루 나누지는 못했다. (선물 받으신 분들 만족도는 다 높았음) 전선이 좀 에러 1층, 2층 그리고 3층은 실내와 루프탑 여기서 음료수를 마셨는데 바람이 좀 불었다. 비행기 타기 전 마무리는 한우로 복산 식당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한다. 시내에서는 멀지만 공항 가는 길에 있어서 여수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새우살이 유명한데 없어서 일단 등심 추가로 살치살을 먹었다. 후식 떡국도 맛있다.
둘째 날은 아침부터 짚라인을 타기 위해 근처 라마다 호텔로 갔다. 여수 짚트랙 라마다 호텔 옥상 120m 높이에서 출발해서 바다 위를 1km 이상 지나게 된다. 10시 30분쯤 도착해서 20여 분간 줄을 섰던 것 같다. 1km였나 싶을 정도로 신나게 금방 내려가는데 나는 돌다가 대부분 뒤를 보며 내려왔고 Dennen은 도착 100m 전에 멈추는 바람에 안전요원이 구조해왔다. 점심은 Dennen 지인에게 소개받은 고향 민속식당에 갔다. 갈치 조림 정식을 주문했는데 지인 찬스라 추가된 메뉴가 있다. 게장은 1회 리필도 되는데 Dennen이 많이 먹지 않아서 내가 실컷 먹었고 장어탕도 메인이 뭐였는지 혼동할 정도로 든든하게 잘 먹었다. 반찬이 많아 다 먹기는 힘들어서 메인은 비운다는 생각으로 먹었다. 오늘의 ..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온 6월의 여수 차로 가기에는 좀 멀고 할인이 거의 없는 KTX, SRT는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것 같아서 저렴한 특가 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생각 외로 좌석이 거의 만석이어서 놀랐다. 공항 근처에서 렌트를 하고 이순신 광장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자리는 넉넉했고 환기는 덜 됐는지 비린내가 좀 났다. 이순신 광장이니 이순신 동상과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거북선들을 봐왔는데 어떤 모양이 실제와 가까울까? 이순신 광장 근처에는 식당들이 매우 많다.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나 카페도 많고.. 점심 후보 중 북경 반점도 있었지만 위치가 좀 떨어져 있어서 가까운 이순신 수제 버거를 선택했다. 여기서는 음식만 받고 먹는 건 근처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하는데 코로..
여수를 여행하는 동안 그리다 리조트에 묵었다. GRIDA RESORT 리조트라기보다는 좀 더 갖춰진 펜션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층은 2인, 3, 4층은 3인 이상 가족에 적합한 객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202호를 예약했다. 오픈 초기보다 리조트 앞 나무가 너무 커져서 전망을 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후기를 참고하며 결정했다. 입구 좌측에 화장실(샤워 가능)이 있고 바로 주방이 있다. 딱 둘이 먹기 적합한 구조다. TV 보며 휴식 욕조가 테라스에 나와 있다. 저녁에 창문을 열어두면 따뜻한 욕조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 블라인드를 내려야해서... 복층 구조로 2층에는 침실이 있다. 202호의 전망, 야경 평상시 6월 초라면 수영장 온도가 어떨까 궁금했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을 운영하..
한참 전인 3월 어느 날 몸이 찌뿌둥 하고 자주 결리는 것 같아서 온천을 검색했다. 코로나로 조심스러웠지만 후기도 괜찮고 사람도 적다는 오색 그린 야드 호텔을 찾았다. 아무래도 주말 보다는 주중에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아서 휴가를 쓰고 금요일에 출발했다. 이번 여행에 카메라를 들고 가긴 했지만 쉰다는 생각에 사진은 몇 장 찍지 않았다. 호텔과 온천 사진은 1도 없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양양에 도착했을 땐 이른 점심이었다. 범바우 막국수에 가서 막국수와 수육을 먹었는데 비트와 꾸찌뽕이 들어간 붉은 색 육수와 얇게 썬 수육이 특징이었다. 체크인 시간까지 버티기 위해 카페로 이동했다. 어느 멋진 날 아임 파인 땡큐 8,500 + 초록숲 케이크 6,800 핑크 라떼 7,000 저녁은 오색약수 산채 음식촌에 있..
워커힐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 이어 올해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다녀왔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뷔페 형식은 사라진 것 같다. 스트로베리 애비뉴 네이버 예약(2월 28일까지 10% 할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다른 곳에 비해 단맛을 중화(?) 시켜 줄 수 있는 메뉴들이 잘 나오는 편이라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STEP 1 웰컴 드링크, 생딸기 3단 트레이 스트로베리 디저트 7종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못 드시는 분은 딸기 에이드로 변경 가능 와인은 적절하게 달콤한게 마음에 들었다. 생딸기는 마지막에 한 번 더 나오니 아껴 먹을 필요가 없다. 2인용이 이런 형태이고 3인 이상은 접시에 나왔다. 샴페인 레몬 베린 & 딸기 바바 딸기 마들렌 딸기 슈 바통 딸기 바나나 리얼 딸기 무스 딸기 크런치 S..
보통 여행의 마지막 날은 일찍 돌아가서 쉴 수 있도록 계획을 하는데 이번에는 저녁 기차를 예약해서 어느 정도 일정이 생겼다. Pine A+인스타그램 창고를 개조한 카페 겸 식당 아무리 남쪽이지만 파인애플이 잘 자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10월이라 그런지 상태 좋아 보이는 것은 찾을 수 없었다. 노란 의자들은 대기용 같은데 오픈 시간에 맞춰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로 바뀐 것인지는 몰라도 테이블 간 간격이 꽤 넓다. 빼놓을 수 없는 파인애플 주스 6,000원 파인 치킨 스테이크 15,000원 거제 파스타 13,000원 둘 다 나쁘지 않다.컨셉만 있고 맛은 없는 곳은 아니다.커플도 있지만 아이 있는 가족이 많이 보였다. 슬슬 부산 방향으로 이동 거제 카페 시방리인스타그램 거제 대교가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