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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지막 날

만다린 오리엔탈에서 조식을 먹고 잠시 쉬다가 래플즈 호텔로 갔다.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움)

 

Raffles Hotel

내부 외부가 다 하얀색이어서 깔끔해 보인다.

 

The Grand Looby는 십(十) 자 형태로 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으면서 천정도 높아서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다.

 

12시 전이었지만 애프터눈 티 주문

Chocolate Afternoon Tea 2인 SGD 196

 

Maori Blue SGD 10, Gyokuro Kyoto SGD 10

차를 따르지도 않고 식기 사진만 찍는 못된 버릇

 

 

 

 

 

 

초콜릿 애프터눈 티여서 거의 초콜릿 위주로 나오나 싶었는데 적절하게 섞여 나왔고 맛있게 잘 먹었다.

 

오후에는 아랍 스트리트에 갔다.

리틀 인디아도 가면 좋았겠지만 MANAM에서 인도 음식 맛있게 먹은 것으로 대체

 

Sultan Mosque가 보이는 거리

인증샷 찍기도 좋고 식당과 기념품 파는 곳이 몰려 있어서 사람들이 많다.

 

벽화도 잘 관리되고 있고

 

건물색도 이쁘다.

조금 흐린 날씨였는데 가끔 해가 쨍하게 날 때는 입체감에 오류를 일으킬 정도였다.

 

귀국 편은 늦은 밤 시각이었지만 주얼 창이 구경을 위해 일찍 이동했다.

창이 공항은 다른 터미널을 제외하고 주얼 창이만 봐도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지하부터 지상 여러 층까지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이 있는 T4는 주얼 창이에서 연결된 길이 없어서 T3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고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T3에 있는 Paradise Dynasty

파라다이스 그룹 식당이고 푸드 코트에서 떨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덜 붐비지만 그래도 조금 대기했다.

 

돼지뼈 국물 완탕

 

대만 덴쉐이러우처럼 8가지 맛 소롱포도 있었지만 기본으로 주문

 

바삭한 돼지갈비 볶음밥

 

다진 마늘 오이

이 정도 마늘은 한국사람에겐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

 

딘타이펑과 비슷한 느낌도 들고 메뉴가 다양해서 이동에 불편함만 감수할 수 있다면 방문해 볼 만한 곳이었다.

 

그리고 4시간 후 기내식 시작

 

빵과 버섯수프

 

안심 스테이크

 

신선한 계절 과일

 

조식은 요거트, 빵,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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