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파크 방문 순서는할리우드 스튜디오(Disney's Hollywood Studios)매직 킹덤(Magic Kingdom)엡캇(EPCOT)애니멀 킹덤(Disney's Animal Kingdom) 순으로 정했다.코로나 이후로 테마파크 인원 조절을 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입장할 수 있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리조트 장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Ferryboat로 이동했다.7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지만 이미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다들 부지런하구나 싶었다. 배로 가지만 교통 신호가 없고 돌아가지도 않아서 가장 빨리 도착할지도 모른다. 드디어 첫 테마파크 입장! 두근두근 오픈런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해당 테마파크의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으로 가게 된다.할리우드 스튜디오는 Star Wars: Rise of..

디즈니에서의 첫 날은 디즈니 스프링스만 방문하며 좀 쉬어가는 일정이었다. LA에서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지만 올랜도에 도착하면 점심 시간을 넘어가고 호텔 체크인까지 하고 나면 테마파크에 가기엔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미국 국내선 LAX, LAS, MCO, JFK 올랜도 공항 도착 올랜도 시장 Buddy Dyer 호텔에서는 매직밴드만 잘 챙기고 스프링스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탔다. Disney's BoardWalk Resort 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 디즈니 스프링스는 쇼핑과 식사를 하기 위해 오는 곳이다. 어트랙션도 있지만 테마파크의 것들과는 달라서 매력적이지 않고 쇼핑도 일반 브랜드들은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용할 필요가 없다. 대신 디즈니 샵을 집중 공략하면 된다. 테마파크에도 ..

디즈니월드 방문을 계획하면서 제일 중요했던 부분은 호텔이었다. (이번 여행 중 가장 숙박 수가 많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디즈니 리조트 호텔은 Deluxe Villas Deluxe Resort Hotels Moderate Resort Hotels Value Resort Hotels 로 나뉘는데 등급별 혜택이 있고 종종 바뀌기 때문에 최신 버전 확인이 필요하다. https://disneyworld.disney.go.com/resort-hotels-benefits/ 주요 공통 혜택은 1. 디즈니의 교통수단 무료 이용(Bus, Ferryboat, Monorail, Skyliner) 2. 테마파크에 30분 먼저 입장 3. 매일 오전 7시에 개별 라이트닝 레인 구매 가능 4. 도착 60일 전이되면 전체 일정..

LA는 2박 3일을 있었지만 체크인이 밤 10시, 체크아웃은 오전 5시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하루만 있었던 셈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단독 맞춤 투어를 예약해 뒀다. 코스는 호텔 픽업 → 블루 잼 카페 → 멜로즈 거리 → 할리우드 → 할리우드 사인 → 게티 센터 → 산타 모니카 피어 → 그리피스 천문대 → In-N-Out → 호텔 드랍 순이었다. 시작은 블루 잼 카페의 브런치 멜로즈 거리에 왔으면 핑크스 핫도그도 갔어야 했는데 브런치의 양이 많았고 반대 방향(핑크 월)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아쉬웠다. 블루 잼 카페에서 핑크 월까지는 1.7km로 멜로즈 거리 거의 끝에서 끝이었다. 거리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9월 LA의 햇볕은 강렬했고 우리는 녹아 내렸다. 여름에 여행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