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대로 오전엔 빈펄 섬에 가서 집라인 예약을 하고 Tropical Paradise(워터파크)를 이용했다. 다른 시설도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워터 슬라이드의 비중이 높았는데그동안 갔었던 워터파크와 비교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많았다.오전 내내 모든 워터 슬라이드 정복을 목표로 쉬지 않고 돌아다녔다.높이가 보통 5층 정도 돼서 종일 이용하려면 체력도 밑 받쳐줘야 한다. 점심은 빈펄 섬 맛집으로 알려진 MEO Kitchen에서 먹었다. 시원한 얼음차 망고 스무디 VND 80,000식사 메뉴보다 어쩌면 더 유명한 망고 스무디 아보카도 스무디 VND 90,000빈펄 하버에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가게가 몇 개 있는데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스무디로 대신했다. 모닝글로리 볶음 VND 70,000한식의 김..

겨울 여행지로 몇 개 후보가 있었는데 Dennen의 IHG 해택을 누리기 위해 냐짱(나트랑)을 선택했다. 특별 기내식 중 몇 가지는 일정 거리 이상이 아니면 제공되지 않는다.해산물식도 그 중 하나구운 감자와 새우, 흰 살 생선, 관자도 있었던 것 같다. 인터컨티넨탈 냐짱은 깜란의 리조트 분위기는 아니지만 차도 하나만 건너면 해변이고도보로 시내와 마트, 시장등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4일간 인터컨티넨탈에서만 묵기 때문에 조식이 질리지 않도록 나눠서 먹었다. 사진은 2장만 찍었지만 즉석조리 메뉴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특별히 한식 섹션도 있었다.웬만하면 한식으로 배를 채우지는 않는데 하루에 한 끼 이상 베트남식을 먹었더니 나중에는 김치나 매콤한 것을 찾게 됐다. 점심은 해산물 식당 MOC S..

냐짱에서의 첫 점심은 해산물 식당 MOC였다.다낭에도 매장이 있다.한국보다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무게 단위로 가격이 정해지는 메뉴들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20% 할인되는 해피아워(10:30 ~ 15:00) 시간대를 이용하면 좋다. 2층이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기 때문에 붐비기 전인 11시에 도착했다.식사 중에 2층은 만석이 됐다. 1층에서 요리에 사용될 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메뉴판에 영어로는 Tropical rock lobster, 한글로는 꽃 크레이피시라고 되어 있다.많은 나라에서 크레이피시는 민물 가재를 의미하기 때문에 닭새우(Spiny Lobster)로 표기하는 게 정확할 것 같다.작은 사이즈는 VND 175,000 / 100g, 큰 사이즈는 VND 195,000 / 100g2가지 맛으로 주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