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내에 위치한 일식당 남푸몇 번의 일본 여행에서 후보 리스트에는 자주 올랐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데판야끼를 발리에서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일본에서 먹는 것과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가성비는 훌륭하다.물론 발리의 물가와 비교했을 때는 비싼 한 끼지만.. Nampu Japanese Restaurant18:00~23:00 예약 가능Kawasan Wisata Nusa Dua BTDC, Nusa Dua, Bali, Indonesia, 80363 로비에서 조금 내려오면 조식당이 있고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남푸가 나온다. 6시에 예약했는데 첫 손님이었다.발리는 평균적으로 1시간 이상 식사 시간이 늦는 느낌이었다.7시까지도 한가한 편이고 8시는 돼야 사람들이 많아졌다. 골고루 먹을 수 있는 NAMPU 코..
어느 나라의 유명한 음식을 먹을 때, 제대로 먹으려면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다.일본에서의 튀김(코스 요리)도 그랬다.이번에도 정식으로 먹기에는 예약도 안 했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덴뿌라 나카야마(天ぷら 中山)로 만족하려고 했다.하지만 동선과 너무 떨어져 있어서 다른 곳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天ぷら ひさご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4-14-1 秋葉原UDXビル 3F11:00~15:00, 17:00~22:30, 휴무는 UDX에 준함050-5869-4746 예약 가능카드 가능, 주차 가능타베로그 아키하바라역에서 가깝다. UDX 빌딩 3층 식당가에 위치한다. 기간 한정 메뉴 '가을의 미각 정식'일본은 정말 기간 한정 메뉴가 없는 곳이 없는 것 같다. ㅋ 채소 절임 앞쪽 접시에 하나씩 올려준다..
아사히카와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 길점심은 삿포로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둘째 날 저녁에 찾아갔다가 긴 줄을 보고 되돌아왔던 가라쿠 재방문 GARAKU(スープカレーガラク)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2条西2-6-1 おくむらビル B1F11:30~15:30 (LO 15:00) 17~23:00 (LO 22:30)주차 불가, 금연, 카드 불가타베로그 11:10 도착2등이었다. 지하 입구 앞에는 의자가 4~5개 밖에 없어서 늦으면 계단과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전한 곳에도 이전 안내문이 있는데 이 지도를 잘 봤으면 둘째 날 먹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화살표를 보면 두 블럭쯤 아래로 이동한 것 같은데동서남북이 반대라서 위로 두 블럭을 이동해야 했었다. 15가지 야채 대지의 은혜(やさい15品目大地の恵) 1,080엔맵기 5사무라이..
고독한 미식가를 재미있게 봤지만 방송에 소개된 식당은 한 번도 가보질 못했다.대부분 시내 중심에서 멀리 위치하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렵다.그런데 아사히카와의 지유켄은 역 근처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의 위치라 꼭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고독한 미식가 설날 스페셜 ~ 한겨울의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여행 편孤独のグルメ お正月スペシャル〜真冬の北海道・旭川出張編 지유켄(自由軒, じゆうけん)北海道旭川市五条通8丁目左211:00~22:30, 일요일 휴무고독한 미식가, 흡연, 카드 불가타베로그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골목 안을 잘 봐야 한다. 고로가 다녀간 후 메뉴에 고로 세트가 생겼다. 원래 고로 세트를 주문할 생각은 없었지만고른 메뉴 하나가 품절이어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주문했다. 우리나라..
홋카이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을 검색해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징기스칸이다.하지만 큰 기대는 없었고 오히려 조금 걱정스러운 메뉴였다.한국에서 전문점의 양고기를 먹어본 적은 없지만(향신료 맛인 양꼬치는 제외)특급(?) 호텔 뷔페에서 먹은 양고기는 냄새가 안 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그냥 고기 본연의 맛이려니 하고 나와 양고기는 안 맞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홋카이도에서 아사히카와에 오지 않는 사람들은 삿포로의 다루마에 많이 가지만다이코쿠야와 다루마에 둘 다 가본 사람들 중에 다루마를 추천하는 후기는 못 봤다. 다이코쿠야(成吉思汗 大黒屋 5丁目支店)北海道旭川市4条通5丁目17:00~23:30 (LO 23:00), 무휴주차 8대, 흡연, 카드 가능타베로그 앞에 사람들이 안보여서 시간대를 잘 잡았..
비에이에 왔다면 준페이준페이가 월요일 휴무여서 일정을 수정했다. 준페이(洋食とcafeじゅんぺい)北海道上川郡美瑛町本町4-4-1010:30~15:00, 17:00~19:30, 일요일 영업, 월요일 휴무주차 18대, 카드 불가타베로그 주차는 준페이 옆과 길 건너편에 가능 1시 30분에 도착앞에 대기하던 팀이 10개나 됐었지만 시간이 없는 패키지팀이 철수하고마침 바쪽으로 두 자리가 나서 10분만에 주문 딜럭스 에비동(치킨이 추가됨)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그냥 에비동을 주문했네?그래도 실컷 먹을 생각으로 새우는 4마리 달콤, 세콤, 짭쪼름한 소스로 4개 먹을 동안 느끼하지 않았다. 새우 추가가 가능하면 곱배기로도 먹을 수 있을 듯 Dennen은 로스가츠를 먹고 싶어했는데 돼지쪽은 거의 다 품절이어서 치킨 가츠를 선..
호텔 조식이나 에키벤 보다 우선순위가 높았던 사에라의 샌드위치는10시 오픈의 애매함 때문에 생략될 뻔했으나 아사히카와로의 출발을 조금 늦춰서라도 가보기로 결정 사에라(さえら)北海道札幌市中央区大通西2 都心ビル B3F10:00~18:00, 수요일 휴무카드 불가타베로그 9시 40분에 도착했으나 이미 많은 사람이 대기 중이었다. (내려가서 왼쪽으로 돌면 이어지는 줄이 있음)오픈 전까지 우리 뒤로 계단 하나 이상의 줄이 더 생겼다.이번 홋카이도 여행 중 가장 길었던 줄 내부가 생각보다 커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려가는 중이라 급하게... 가능하면 먹을 것들을 정해서 가는 것이 좋다.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들어왔지만, 광속 주문으로 샌드위치는 TOP3 안에 나온 것 같다.테이블이 10개쯤 있는데 우리가 다 먹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Dennen의 Sweets 맛보기 마루야마 팬케이크(円山ぱんけーき) 北海道 札幌市中央区 南四条西 18丁目2-19 プリランテ南円山 1F 11:00~18:30 주차 가능 타베로그 삿포로 시내에서 걸어가기에는 체력과 시간 낭비다.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차로 갔는데 주차장이 크지 않아서 이미 만차 건너편 안쪽의 코인 주차장을 이용했다. 단맛을 중화시켜줄 홍차 천사, 악마 골고루 먹어봤으면 좋았겠지만 저녁 식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악마의 팬케이크 하나만 주문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더 화려한 아이가 있었는데 품절이었다. 역광 Sony A7 역광 삼성 갤럭시S7 순광 LG V20 역시 빛이 깡패 사실 나는 도톰하고 뽀송뽀송한 팬케이크를 기대했는데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여러 번의 일본 여행 중 단 한 번도 스시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제대로 먹고 갈 생각이었다.원래는 ★★의 쿠키젠을 예약하려 했으나 토요일이어서 그런가? 거의 두 달 전이었는데도 마감이세즈시도 다찌에는 자리가 없어서 일반 테이블석으로 겨우 예약했다. 伊勢鮨(いせずし)北海道小樽市稲穂3-15-3월~토 11:30~14:30, 17:00~21:30일, 공휴일 11:30~14:30, 17:00~20:30, 수요일 휴무주차 8대, 예약 필수, 카드 가능타베로그 오픈 전 오픈 후내부에 기다리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면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광어, 연어, 참치(등), 참치(배), 청어 여기까지는 '와~ 맛있다' 정도의 느낌이었다.고급 스시집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과 부드러움 스시 하..
전부터 홋카이도 여행의 목적은 먹는 것이었고 그 중에서도 게는 1순위였다. 氷雪の門(효세츠노몬) 北海道 札幌市中央区 南五条西 2 11:00~23:00, 일요일 영업 주차 2시간 타베로그 쿠폰(유효기간 확인) 입구 옆쪽으로 예약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3층으로 가서 예약을 확인하니 2층으로 안내 가장 인기가 많다는 효세츠 3대 게 코스 요리(氷雪三大蟹コース)를 주문했다. 킹크랩, 대게, 털게를 모두 맛 볼 수 있다. 10,584엔 오늘의 전채로 시작 나마 비루 삿포로 클래식 요리에 쓰일 살아있는 털게를 보여주는데 신기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킹크랩과 대게 사시미 옆에서는 킹크랩이 구워지고 있다. 대게 샤부샤부 육수 사진을 못 찍었는데 대게를 넣고 2분간 기다렸다 먹으면 된다. 이때 쯤 다 구워진 ..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음식 중 하나가 수프 커리(스프 카레)였다. 특히 Dennen이 관심이 많았고 첫날 먹어서 괜찮으면 두 번까지도 먹어볼 계획이었다. (실제로 가라쿠에서 한 번 더 먹음) スープカレーSAMURAI.さくら店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3条西6丁目1-3 ティアラ36 2F・3F 11:30~15:30 (LO 15:00), 17:30~23:00 (LO 22:30), 무휴 주차 불가, 금연, 카드 불가 타베로그 조금 늦은 오후 1:30에 도착 앞에 세 팀이 있어 30분 정도 기다렸다. 인스타그램 samurai._sakura 2층에는 혼밥 손님을 위한 자리가 있고 3층에 일반 테이블석이 있다. 먹고 싶은 수프 커리를 고르고 수프 종류(레귤러, 마일드, 코코넛, 마일드 코코넛)와 매운 강..
나고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장어 덮밥 '히츠마부시'다.본고장에 왔으니 반드시 먹고 가기로 했다. ひつまぶし 名古屋 備長 エスカ店食べログ 나고야역에서 가깝다. 밖에는 10명 정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가 놓여있다.4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서 빠르게 회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보통 보다 한 단계 많은 양으로 주문 맛있게 먹는 법에 나와 있는 데로 세 가지 방법으로 먹어본다.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장어와 양념 맛을 느껴 본다.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여태껏 먹어 본 장어 중 손꼽을 정도다. 두 번째는 파와 와사비를 추가한다.향긋한 파와 알싸한 와사비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그야말로 최고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게 된다. 마지막에는 찻물..
心斎橋MADRAS5 食べログ 적당한 가격에 평점 좋은 커리 전문점 'MADRAS5' 도톤보리 근처로 난바역에서 가깝다. 평일 오후 5시 저녁 먹기엔 조금 이르지만, 나라에서 뜻밖에 많이 걸었기 때문에 일단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기로 했다. 다양한 메뉴 테이블이나 바 형태는 자주 보지만 이렇게 서로 마주 보게 되어 있는 곳은 처음 와봤다. 많은 사람이 일본에 오면 나마비루(なまビール, 생맥주)를 즐기는데 나는 꼭 챙겨 마시지는 않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비주얼 M3 A Chicken Cutlet and Chicken(Chicken Based Curry) 1,065엔 Dennen의 선택 모두 치킨!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쌀(유기농)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재미 없게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다. M2..
지난번 도쿄 여행 일정에서는 로스트 비프 동을 먹어보려고 했다가 시간과 거리, 포만감 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었다.오사카에서는 점심시간에 이동 경로 상에 있는 카멜 디너가 있어 찾아갔다. Camel Dinner アメ村本店 신사이바시역에서 도톤보리쪽으로 내려가는 골목에 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오픈전내부가 좁아 테이블은 딱 하나뿐이다. 2개의 새로운 맛, 생강과 양파 & 마늘 커리도 유명해 보였지만 따로 찾아 놓은 곳이 있어서 참았다. 블로그에서 주로 더블이나 트리플 정도의 사진들만 봤었는데 소박한 사이즈도 있었다. 새로운 맛인 양파 & 마늘양파는 적절히 어우러졌는데 마늘은 하나하나가 강했다.사이즈는 싱글 아니면 1.5배 -_-최상급의 고기는 아니겠지만 부드럽고 나쁘지 않은 식감이었다. Dennen은 여성..
食べログ ぶどう亭타베로그에서 3점 이상인 식당은 실패할 확률을 줄여준다. 우메다역에서 남쪽으로 大阪駅前第3 빌딩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가에 있다. 맛집이라 근처에서는 유일하게 줄 서서 기다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빈 자리가 별로 없었고(테이블 수가 적긴 함) 곧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국인이 함박 또는 함바그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일본의 한국어 메뉴판에는 햄버거라고 되어 있다. 가장 기본이랄 수 있는 햄버거 세트 860엔 인기 메뉴중 하나인 새우 프(플x)라이 & 햄버거 세트 1,010엔 따끈하고 좔좔(이 정도 표현이 맞을 듯) 흘러내리는 육즙이 훌륭했다.진정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치 자기가 주인공인 듯한 새우 튀김을 선택..
도쿄 여행 마지막 식사는 아사쿠사 근처의 이마한에서 했다. Dennen이 가장 기대했던 메뉴인 스키야키 조금 일찍 도착했을 때 오픈 전이고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서 근처 돈키호테 가서 이것저것 좀 사고 왔더니 10명 넘게 줄을 서 있었다. ㅠㅠ 예약까지 더해지면 대기해야 하는 것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의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런치 가이세키(5,000엔)로 주문 무엇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온 음식들이 보기와는 다른, 새로운, 예상외의 맛인 경우가 많았다. 규슈 여행 때는 조명 탓인가 생각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확실히 일본의 달걀은 우리나라 달걀보다 주황빛이 강하다. 노른자도 큰 것 같고 마블링이 ㅎㄷㄷ 개인적으로 지나친 마블링은 좋아하지 않는다. 보글보글 끓여서 먹으니 맛있지 않은 재료..
도쿄에 와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쿠아아이나 버거다.하와이에서 본점을 두고 있는 이 버거집의 분점이 오다이바에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시티에 있는 쿠아아이나는 바깥쪽에서 직접 연결된 입구와 실내에서 연결된 입구가 있다. 창가쪽 전망이 좋다. 버거를 선택하고 빵과 사이즈, 토핑을 고르면 주문 완료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세트 1,455엔왠만하면 다른 것으로 주문해서 2가지 맛을 보고 싶었으나그냥 각자 가장 땡기는 것으로 주문하기로 했더니 동일하게 선택.. ㅋ빵만 다르다. 아보카도가 포함된 버거가 유명한데 아보카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보통 수제 햄버거는 먹기 위해 분해(?)를 하게 되는데 쿠아아니아는 재료가 분리된 체 나온다. 패티를 보면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오케이버거(OK Burger) 청계천점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수표교빌딩 2층02-2285-6425 수요미식회와 데이스티로드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수제 버거 식당(여의도점)으로청계천점은 작년 6월에 오픈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티베트, 인도, 네팔 음식을 하는 포탈라라는 곳이 있었는데그냥 지나가다 식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면 그 곳에 갔을지도 모르겠다. 보통은 종로점이라고 할텐데 청계천과 딱 붙어 있어서 그런지 청계천점이라고 되어 있다. 예약은 쉬운 편이었고 손님도 먹고 나갈 때 까지 6팀 정도 있었다.여의도와 메뉴가 조금 다른데 Pub쪽이 강세인 것 같았다. 고민하다 대표 버거인 OK 버거 세트 선택 11,000원 + 어니언링 변경 1,000원어니언링의 양은 천원 추가되는 것을 생각하면 적은편..
빙수는 매우 좋아하지만 망고를 좋아하진 않아서 일정상으로는 아이스 몬스터만 찾아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삼형제와 스무시도 지나가던 길에 눈에 띄어서 결국 대만 망고 빙수를 대표하는 곳을 다 가보게 됐다. 삼형매 망고 빙수(幸春 三兄妹 芒果冰) 台北市萬華區漢中街23号 삼형제가 아니고 삼형매다. 삼형제로 알려진 것은 아무래도 형제나 자매 혹은 형제자매란 표현을 많이 하지 형매란 단어는 잘 안쓰기 때문인 것 같다. 시먼딩 거리에 있는 삼형매 빙수는 유일하게 포장해 온 곳이다. 우유 얼음을 사용한 빙수와 망고 얼음을 사용한 빙수로 구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망고 얼음 선택 모든 음식은 바로 먹는게 진리다. 그런 면에서 삼형매 빙수는 다른 곳과 비교할 때 페널티를 고려해야 한다. 일단 가격..
까오지(高記)http://www.kao-chi.com/台北大安區永康街1號02-23419984 딤섬하면 딘타이펑 못지 않게 유명한 곳이 까오지다.융캉제(永康街)에는 썬메리, 딘타이펑, 까오지, 스무시 등 유명한 음식점들이 가까운 거리에 모여있어서 좋다. 오전 11시 30분이 되기 전이었는데 1층에 자리가 없는지 바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2층에도 1/3쯤 밖에 빈 자리가 없었고 곧 만석이 됐다. 까오지는 동파육이나 上海生煎包(철판위에 구워진 딤섬) 같은 요리도 유명한데딘타이펑(Din Tai Fung)에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동일한 메뉴를 선택했다. 소롱포(元籠小籠包) TWD 200딘타이펑이 5개에 TWD 100이었으니 정확하게 동일한 가격 맛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확실히 딘타이펑과는 다른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