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중이었던 강구항 어쩌면 축제 특수가 지나간 이번 주부터가 더 저렴하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서 대게 찌는 모습만으로 군침이 돌기 시작 대게는 크기에 따라 가격이 무지하게 차이났다. 몇 만원에 몇 마리부터, 십여만원에 한 마리까지.. 사진으로나 실물로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두 마리지만 왼쪽은 12만원, 오른쪽은 5만원이다. (영덕 대게를 대표할만한 대게에는 사진 왼쪽 처럼 집게발에 노란색 끈이 메어져 있음) 먼저 나온 반찬들은 찬밥 신세였다. 석화 말고는 거의 다 남겨버린.. 항구쪽에서 25,000원에 5마리를 사고 식당에서 3만원짜리 하나를 추가, 총 6마리를 삶았다. 3만원짜리에 다리가 하나 빠졌길래 자리값은 공짜~ ㅋ 작은 것들은 먹을게 없지 않을까 그냥 큰 거 먹..
회식을 할때면 매번 빤한 곳만 가서 더 괜찮은데가 없는건가 생각했는데 회사 근처에도 맛집이 몇 있었다. 일단 찾은건 초밥집 둘. 그중에 좀 더 오래돼고 유명해 보이는 은행골에 다녀왔다. 은행골 02-859-4988 서울 관악구 신림8동 1654-27 지하철 2호선 구로 디지털 단지역 1번 출구쪽에서 대략 5~10분 거리다. 주로 초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모듬초밥 8,000원에 초밥 12개가 나온다. 특초밥도 12개인 것은 같고 회의 종류가 틀려지거나 더 고급 부위가 나온다. 참치류는 사람이 많을 시간엔 예약을 해야 한다는 글을 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매운탕이 제공된다는 이야기 역시~ (2차 방문전에 전화해봐야할 듯 -_-) 참고 ^-^ 근데 손으로 먹는게 쉽지 않다. 적힌 것 처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