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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임할 장소로 찾아둔 후보지 중 하나였던 미가훠궈를 다녀왔다.

 

맛있는 녀석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수요 미식회 등 방송에 많이 나와서인지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오픈런을 했다.

 

11:30 오픈에 10:50 도착했는데 주차도 겨우 했고 대기하는 의자도 거의 마지막이었다.

20팀이 있었고 오픈 시각에는 40팀이 넘었던 것 같다.

 

훠궈는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하지 않았고 양고기 요리들이 시그니처처럼 보여서 하나 주문했다.

숯불과 밑반찬

 

숙성 양갈비 35,000

전병과 파채를 곁들여 먹는 것에 북경 오리 생각이 났다.

 

원래는 직원이 굽는 걸 도와주나 본데 손님이 많다 보니 좀 늦게 왔다.

근데 너무나 잘 구워 놓으셨다며 폭풍 칭찬 ㅋ

잡내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다.

 

부추 계란볶음 13,000원

부침하다. 계란도 부추도 많다.

 

위상채툐 19,000

가지 튀김 볶음은 식사 중에 추가했는데 다른 메뉴보다 더 빨리 나왔다.

역시 양이 상당하다.

 

서비스 달걀 토마토탕

 

유산슬 32,000원

맛있지만 한계에 다다라서 남은 것은 포장해 왔다.

부추 계란볶음이나 위상채툐가 사이드 메뉴 느낌 같지만 메인 메뉴처럼 양이 많아서 너무 배가 불렀다.

 

주문한 메뉴 중에 실망스러운 메뉴가 하나도 없어서 재방문 및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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