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하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컴퓨터 부품들이 있는데 특히 고성능 메모리나 파워 서플라이 같은 경우 가격 차이가 심한 편이다. 그동안 사용한 시소닉 X650W(골드)가 20만원 중후반이었고 현재 판매 중인 시소닉 P-760(플래티넘)이 30만원 정도 하는데 EVGA의 SuperNOVA 750 T2(티타늄)는 100달러 중반이다. 마침 프로모션 기프트 카드도 있어서.. T2에서 터미네이터 느낌이 난다. 내부 구성은 시소닉에 비하면 덜 고급스런 편이다. 매우 많은 케이블 사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파워 서플라이는 아무리 좋은 것으로 교체해도 체감되는 것이 없다. 용량이 모자라서 문제가 있었거나 소음등이 있었을 때를 제외하면 달라질 것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컴퓨터의 심장이랄 수 있는 파워 서플..
도쿄에 와서 꼭 먹고 가야겠다고 계획했던 것이 쿠아아이나 버거다.하와이에서 본점을 두고 있는 이 버거집의 분점이 오다이바에 있기 때문이다. 아쿠아 시티에 있는 쿠아아이나는 바깥쪽에서 직접 연결된 입구와 실내에서 연결된 입구가 있다. 창가쪽 전망이 좋다. 버거를 선택하고 빵과 사이즈, 토핑을 고르면 주문 완료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세트 1,455엔왠만하면 다른 것으로 주문해서 2가지 맛을 보고 싶었으나그냥 각자 가장 땡기는 것으로 주문하기로 했더니 동일하게 선택.. ㅋ빵만 다르다. 아보카도가 포함된 버거가 유명한데 아보카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보통 수제 햄버거는 먹기 위해 분해(?)를 하게 되는데 쿠아아니아는 재료가 분리된 체 나온다. 패티를 보면 육즙이 장난이 아니다. 손으로 잡고 먹을 수..
둘째 날 일정은 도쿄 디즈니랜드 가장 많이 기대했고 그만큼 많이 공부하고 온 곳이다. 구름이 좀 있긴 했지만 쨍~한 날씨를 기뻐하며 도쿄 디즈니랜드로 출발했다. 유명 호텔에는 디즈니랜드 셔틀이 다니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다. 내린 곳에서 나중에 돌아가는 버스도 타면 된다. 평일 개장하자마자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성수기 주말에는 도대체 얼마나.. 디즈니랜드에는 패스트 패스라는 것이 있는데 원하는 어트랙션의 패스트 패스를 받아놓으면 해당하는 시간에 기존의 줄 맨 뒤에 서지 않고 별도의 줄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익스프레스 패스와 비슷하지만 익스프레스 패스는 돈이 필요하고 패스트 패스는 인내가 필요하다. (인기 많은 어트랙션은 패스트 패스 줄도 엄청 기므로) 처음 패스트 패스를..
이번 여행의 특징은 해외 여행에서 처음으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1. 도심지라서 광각이나 망원의 필요성이 적음2. 짐 최소화3. 폰카의 성능이 괜찮음 공항 도착 시간이 호텔로 가는 리무진 버스 시간과 가까워서 서둘러야 했는데(버스가 우리나라 처럼 자주 오질 않음)다행히 일정 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갈 수 있었다. 힐튼 티어 해택을 누리겠다고 호텔은 힐튼 도쿄 오다이바로 정했다. 호텔을 나서면 후지TV와 아쿠아 시티가 있다.후지TV 내부에는 안(못)들어가 봤고아쿠아 시티는 쇼핑 및 식사를 위해 가장 많이 방문했다.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인 신주쿠로 이동하여(란카이센) 이세탄 백화점을 찾았다.이번 여행의 큰 목표중에 하나가 쇼핑이었는데 의외로 금방 완료하고 점심을 먹었다. 7층 식당가의 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