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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하는 9월 마쓰야마 여행 기록
제주항공 특가를 잡아서 나름 급하게 계획한 일정이었다.

마쓰야마 공항에 내리니 미캰이 반겨준다.
미칸(귤)의 "미"와 강아지 짖는 소리 "캰"을 조합해서 만든 이름입니다.
발음하기 좋지 않지만 공식 설정 존중

다크 미캰
마쓰야마에서만 3박을 하면 심심할 것 같아서 첫날은 히로시마로 건너가 1박을 하기로 했다.
마쓰야마 항구에서 히로시마 항구를 거쳐 미야지마 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히로시마 항구에서 미야지마 섬으로 가는 페리에 자리가 없어 일단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평화공원 근처의 고속 페리로 미야지마 섬에 갔다.

이쓰쿠시마 신사의 오토리이(大鳥居)
보통은 하단이 물에 잠겨 있는 시간이 많은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다 드러난 상태였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건 좋다.

신사는 멀리서만 보고 지나감

모미지도 본점
모미지 만주가 단풍잎 모양일 뿐 맛은 특별하지 않을 것 같아서 튀겨서 파는 곳으로 찾아갔다.

오리지널 느낌의 팥맛과 세토우치 레몬맛을 먹어봤는데
레몬이 히로시마 특산물이고 느끼함도 잡아줘서 추천한다.

고민하다 먹은 굴튀김
치킨이나 굴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인 듯

스밋코구라시 매장은 골목 안쪽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

잠시 쉬면서 당충전

미야지마에는 꽃사슴이 정말 많은데 나라에 있는 깡패와 비교되는 아주 온순하고 사람들이 뭘 하든 관심 없는 애들이다.
히로시마로 복귀해서는
러닝화 쇼핑을 하고 안데르센에서 조식용 빵을 샀다.
히로시마나 마쓰야마에는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나 백화점 내 매장이 거의 없으니 어디쯤 있겠지라는 희망은 버려야 한다.
SteP SPORTS는 작지만 러너를 위한 제품이 다양하면서 할인율도 좋고
XEBIO는 규모가 훨씬 크지만 좋은 가격은 잘 없다.
히로시마에 왔으니 오코노미야키를 먹어야 하는데
혼도리 가게들은 심한 웨이팅, 위생, 불친절 이슈들이 조금씩 있어서 ekie 지하의 레이짱으로 갔다.

여기도 많은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있지만 눈에 띄게 웨이팅이 많은 곳이 레이짱이다.

기본 메뉴도 다양하지만 재료를 추가할 수 있어서 나만의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수 있다.

아사히 엑스트라 콜드
시원했지만 너무 적어요. ㅠㅠ

해체한 사진을 안 찍어서 재료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스페셜에 오징어 튀김 추가
돌아다니면서 군것질을 해서 그런지 작아 보였는데 겨우겨우 다 먹었다.

모차렐라 치즈
Dennen의 선택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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