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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디즈니랜드 얼리 엔트리를 누리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왔다.
7시인데도 셔틀버스를 가득 채울 정도로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았다.

얼리 엔트리는 디즈니타운쪽 입구를 이용한다.
오늘은 DPA 구매를 하지 않을 거라 빠르게 주토피아 구역으로 이동했다.

전 날처럼 미리 영화를 보지 못한 상태라 그냥 지나가는 게 아쉬웠다.

대기 공간에 볼 거리가 많은 편

Zootopia: Hot Pursuit
경찰 추격전 어트랙션인데 사실 영화에서 긴박한 추격전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는 대기가 있어서
Hunny Pot Spin만 타봤는데 열심히 원판을 돌려주면 상당한 속도를 즐길 수 있다.

조금 늦은 아침은 CookieAnn Bakery Café에서 해결

건강식도 있다.

어제 멀리서 지나치기만 했던 신데렐라의 성

내부에 뭐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내부 투어도 대기가 좀 있어서 생략했다.
마지막 어트랙션으로 Soaring Over the Horizon를 선택했는데 높은 위치에서 거대한 화면을 보니 꽤 그럴듯했다.
디즈니월드 EPCOT에는 두 종류나 있는데 못 챙겼던 것이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기념품 가게를 거쳐 퇴장

디즈니랜드 아래 호수에는 거대한 도널드 덕이 있다.
일정상 이틀 동안 디즈니랜드에 왔지만
다른 나라 디즈니랜드 경험이 있다 보니 중복되는 것들을 조금 제외하면 하루로 충분해 보였다.
물론 DPA가 필요하겠지만...

토이스토리 호텔에서 이동한 호텔은 난징동루에 위치한 Hollydat Inn 호텔

난징동루가 내려다 보이는 아주 좋은 위치다. 마침 미니언즈 팝업 중
난징동루의 발 마사지 매장이 가까이 있어서
캉다오(康道天地 南京东路步行街店)와 도원향(桃源乡·肩颈腰按摩·足浴SPA 南京东路总店) 두 곳을 가봤는데
미리 예약을 하진 않았고 따종디엔핑 할인을 이용했다.
캉다오는 마사지사들끼리 잡담을 많이 해서 도원향을 추천한다.

저녁은 Dennen이 뽑아 둔 해가대원 와이탄점(蟹家大院 外滩店)에 갔다.

땅콩이 맛있었고 생강차가 게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들 중에는 매실맛 음료가 괜찮았다.

황금 게살 국수(蟹黄金蟹黄面) CNY 360
가장 많이 먹는 게살 국수는 게살 + 게알 조합의 국수다.
해가대원에는 무려 CNY 720의 백옥 게살 국수(蟹白玉蟹膏面)도 존재하는데 이건 게살 + 게고(고니/정소)의 조합이다.

게살, 게알과 면이 따로 노는 느낌

트러플 게살 비빔밥(蟹白虎黑松露蟹粉捞饭) CNY 280

반면에 비빔밥은 양념이 배어서 맛있었다.
해가대원이 게살 국수 식당 중에서도 고가인 편인데 인테리어나 서비스는 좋았지만 게살에 껍질이 조금 섞여 있는 건 아쉬웠다.
아무래도 다리살이 아니라 털게 몸통살을 써야 해서 발라내는 데 한계가 있나 보다.
저녁을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근처 와이탄으로 이동했다.

상하이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었다.





날씨가 살짝 흐려서 가려진 부분이 있었지만 화려함이 돋보이는 야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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