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알려진 수제 햄버거집으로 생각했는데 모스 버거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수제 햄버거 체인점이다. 우리나라에도 무려 2003년부터 들어와있었는데 이제야 알았다니.. -0- 슬로우 푸드, 수제 햄버거가 더 좋은 거야 모를 사람이 없겠지만 문제는 가격. ㅋ 하지만 요즘 패스트 푸드 햄버거 가격을 보면 그리 큰 차이도 없다. 코엑스점으로 갔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위치 파악이 안되는 약도만 있는지라 좀 헤맸다. 코엑스몰과 공항 터미널 중간쯤에서 스타벅스를 찾으면 그 옆에 있다. 가격은 대부분 3천원대 가장 비싼 클래식 더블 버거는 7천원이 넘는다. 이곳의 특별한 음료 유자 소다 종종 유자가 스트로우를 막히게 하는 걸 빼면 괜찮은 것 같다. 프레시니스 버거(좌)와 데리야키 버거(우) 사실 광고..
전혀 밥때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3시)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는 '메가맥'이기에 일본 첫 먹거리의 영광을 얻게 됐다. 메가맥 세트 690엔 원화로 치면 7천원이 넘어가겠지만 메가맥이어서 많이 비싼건 아니다. 다른 세트들도 600엔대인 것이 몇 있었다. 패티가 4장이라는걸 제외하곤 사실 특별할게 없다. 버거킹 처럼 빵 사이즈가 크거나 먹기 편하게 종이로 쌓여 있으면 좋은데 빵 넓이에 비해 높이가 높다보니 먹다보면 손이 꽤 지저분해진다. ㅋ 저녁에는 고베 타워에서 멀지 않은 어느 라멘집에 갔다. 밥 먹을 시간이 됐는데 근처에 음식점들이 눈에 띄지 않아서 대충 들어간 곳. (손님은 많지 않았음) 일본에도 우리나라에도 무사시라는 라면집이 꽤 유명한 것 같은데 여기가 그 무사시인지 짝뚱인지 모르겠다. 살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