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모임할 장소로 찾아둔 후보지 중 하나였던 미가훠궈를 다녀왔다. 맛있는 녀석들, 토요일은 밥이 좋아, 수요 미식회 등 방송에 많이 나와서인지 웨이팅이 심하다고 해서 오픈런을 했다. 11:30 오픈에 10:50 도착했는데 주차도 겨우 했고 대기하는 의자도 거의 마지막이었다.20팀이 있었고 오픈 시각에는 40팀이 넘었던 것 같다. 훠궈는 좋아하지 않아서 주문하지 않았고 양고기 요리들이 시그니처처럼 보여서 하나 주문했다.숯불과 밑반찬 숙성 양갈비 35,000전병과 파채를 곁들여 먹는 것에 북경 오리 생각이 났다. 원래는 직원이 굽는 걸 도와주나 본데 손님이 많다 보니 좀 늦게 왔다.근데 너무나 잘 구워 놓으셨다며 폭풍 칭찬 ㅋ잡내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다. 부추 계란볶음 13,000원부침하다. ..

날씨가 더워지면서 찾아보게 된 냉면 맛집가까운 거리에 평이 좋은 교동면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이름이 같은 교동면옥 체인이 있지만 그곳들과 무관 11시 30분 좀 넘었는데 시각이었는데 자리가 없어 조금 기다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9회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고주말이어서 그런지 타임 알바가 있어서 서빙 셀프는 아니었다. 한우 육수를 사용하지만 착한 가격한우국밥도 유명하지만 아무래도 쌀쌀한 날씨에 어울릴 것 같아 제외했다. 물냉면소문과 같이 사리가 추가된 듯한 양이라 든든하다.면의 메밀 함량이 높아서 끊어 먹는 재미는 덜하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다.육수는 을지면옥처럼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다. 물냉면은 뺏어 먹을 생각으로 나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비빔냉면이지만 별도의 육수 외에도 육수가 어느 정도 ..

10월 가족 모임으로 괜찮은 장소를 찾아보는데 코로나로 답답한 일상에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도 좋을 것 같아 골라봤다.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오픈 시간에 맞춰 간다고 하니 그 때는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좁은 길을 구불구불 오르다 보면 풍경 한우가 나타난다. 많이 알려졌는지 금새 자리가 찼다. 12시 넘으면 대기를 해야할 것 같았다. 갈비살 25,000 (100g) + 특등심 31,000 (100g) 각 300g씩 주문 보통 갈비살은 손가락 처럼 얇고 길게 나오던데 풍경 한우는 멀리서 보면 오겹살 처럼 보이기도 한다. 한우 육회 25,000원 (200g) 고기 익기 전에 추가 주문한 한우 육회 다른 분들은 육회를 잘 안먹어서 거의 혼자 먹은 듯 기름 깔끔히 정리된 특등심 고소한 갈비살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