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sker House

애니멀 킹덤에서의 저녁 식당은 캐릭터 다이닝인 Tusker House였다.

아프리카를 테마로 하며 도널드 덕(주인공)과 디즈니 친구들이 탐험가 복장을 하고 있다.

 

낮에 지나가면서 위치 확인

하지만 보이는 게 식당은 아니고 왼쪽으로 쭉 들어가야 한다.

 

여기는 뒷문

 

우리는 중앙을 지나

 

왼쪽 방에 자리 잡았다.

 

터스커 원래 하우스는 뷔페식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가정식으로 바뀌었다.

다시 뷔페식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Family-style Meal $55

 

Assorted House-made Breads

served with Hummus, Coriander and Mango Chutney

부드러운 빵과 바삭한 ???, 3가지 맛의 드레싱

 

African Inspired Salads

Kachumbari and Arcadian Green Salad with Citrus Vinaigrette Dressing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Moroccan-spiced Beef, Cape Malay Green Curry Shrimp, Spit-roasted Herb Chicken, Berber-marinated Pork

메뉴에는 메인과

Green Beans with Carrots and Corn, Roasted Potatoes, Jasmine Rice, House-made Macaroni and Cheese

사이드가 별도로 적혀 있긴 한데

가정식이라 그런지 같이 섞여서 나온다.

소고기, 새우, 닭, 돼지고기 종합 선물 세트인데 난 감자가 제일 맛있었다.

 

새우는 칵테일 새우 이하의 크기

 

맥 앤 치즈는 내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Animal-inspired Mini Desserts

왼쪽은 미키, 오른쪽은 벌인데 가운데는 뭐였을까?

 

구피는 어느 캐릭터 다이닝에서나 가장 활동적이고 크다.

다른 캐릭터처럼 걸어다니지 않고 달려다니며 멈추면 바로 신나게 춤을 춘다.

좋다고 쫓아오던 꼬맹이가 갑자기 멈춘 쿠피 뒤에 부딪혀 튕기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주의

 

미키도 여기서는 도널드의 친구일 뿐(미니는 없음)

 

오늘의 의상은 원래 생활 한복(커플)이었는데 이곳을 위해 환복을 하고 돌아왔다.

 

데이지도 특별한 연출(도널드를 대하듯)을 여러 번 해줬다.

다만 키가 너무 작아서 맞춰 주기가 힘들다.

키가 대략

구피 180, 미키 150, 도널드 155, 데이지 150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