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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호이안 둘러 보기로 시작했다.


밤에 비하면 너무너무 한가한 투본강

물이 맑지 않아서인지 반영이 뚜렸하다.


일본교도 그렇고 대부분 야경이 더 낫다.




알레그로 호이안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을 타고 안방 비치로 이동했다.

알레그로 → 덱 하우스 09:50 / 10:50 / 13:55 

덱 하우스 → 알레그로 11:30 / 14:15 / 17:00


셔틀에서 내리면 바로 덱 하우스가 있는데 안방 비치에서 규모나 시설, 뷰는 가장 좋아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곳은

라플라주(La Plage)

http://laplagehoian.weebly.com/ (그냥은 안열림, 베트남 VPN으로 존재 확인만 함)

전화 예약 : 0935 927 565



조금 이른 시간이라 전망이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화이트 로즈

어제 못 먹은 화이트 로즈를 먹어봤다.

쫄깃한 식감에 맛은 평범


가리비 구이(Grillled scallop) 90,000동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

1인 1접시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스프링 롤(Fried Spring roll shrimp) 80,000동

스프링 롤은 해산물, 새우, 채소 3가지 종류가 있다.


원래 가리비 구이와 크리스피 쉬림프 사진을 보고 라플라주에 오기로 결정한 것인데

크리스피 쉬림프는 품절이었던 것 같다.


호텔로 돌아올 때는 셔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처음으로 그랩을 이용했다.

출발 위치가 당연히 현재 위치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GPS에 순간 오류가 있었는지 엉뚱한 곳으로 잡혀 요금이 달라지는 바람에 실랑이가 있었다.


호텔 수영장에서 조금 놀다가(날씨는 더운데 물은 차가움)

봉뚜엣 빙수를 찾아 갔다.

분명히 오늘까지는 휴무가 아닌 것을 확인했었는데 문을 닫았다. -_-^


어쩔 수 없이 조금 이르게 다낭으로 이동

이번에도 그랩을 이용했는데 좋은 기사를 만났다.

아주 간단한 한국어를 할 줄 알고 한국 가요를 따라 부르며 한국인 카톡 친구들을 자랑했다.

다낭에서 식사 후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얘기했더니

자기가 시간 맞춰서 오겠다며 돈도 호이안에 돌아와서 주면 된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호텔에 와서 그랩에 표시 됐던 금액 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왕복 비용을 지불했다.


봉뚜엣 빙수 때문에 시간이 남으니 근처 용 다리(Dragon Bridge) 구경

유명한 바나힐의 골든 브릿지 미니 버전도 보인다.


용 다리는 꼬리쪽이었다.

머리에서는 주말 저녁 9시에 불을 뿜는다.


Pizza 4P's

에서 식사를 한 뒤 호이안으로 돌아오며 둘째 날 일정 끝

(Pizza 4P's가 다음 날 부터 뗏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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