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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오기 전까지는 여행 기간에 이틀간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첫날은 비가 꽤 왔지만 중요한 둘째 날은 맑게 갰다.


지난번 도쿄 [1-2] 도쿄 디즈니랜드와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도착


도쿄 디즈니씨


9시에 도착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이 참 많다.


10월 30일 스페셜 이벤트 '디즈니 할로윈' 마감 하루 전

다음 이벤트까지 7일간은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린 것 같다. (11월 8일부터 디즈니 크리스마스)


입장해서 바로 첫 번째 패스트 패스를 위해 '토이 스토리 마니아!'로 달려갔는데 이미 종료 T^T

보통 10시까지는 살아있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오늘은 좀 더 일찍 끝나버렸다.


아쉽지만 2순위였던 센터 오브 디 어스를 위해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로 이동


패스트 패스를 뽑아 놓고 옆 '해저 2만마일'에 줄이 없길래 첫 번째 어트렉션 체험을 했다.

창 중간에서 마치 수중에 있는 것 처럼 물방울 효과를 줬을 뿐 그리 특별하지는 않았다.

우리 처럼 패스트 패스 대기 시간에 줄이 없을 경우에만 추천


센터 오브 디 어스는 엘리베이터로 한참 내려가는 것 같지만 거의 이동이 없거나 오히려 올라가는 듯하고

신나는 구간이 짧은 편이다.


사진 중간 약간 오른쪽에서 한 번 외부로 튀어나온다. ㅋ


사실 디즈니씨가 디즈니랜드 보다 어른 취향이라고는 하나

전 연령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렬한 어트렉션은 거의 없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메디테러니언 하버


디즈니씨 어트렉션 중 가장 스릴 있다는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의 '타워 오브 테러'

실내 다단계 자이로드롭이다.


곳곳에 할로윈 장식들



포트 디스커버리로 오니 제일 먼저 '아쿠아토피아'가 보인다.

낮에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는데 저녁에 다시 보니 운영하길래 타봤다.

범퍼카를 예상했으나 정해진 코스로만 이동 및 회전하며

조명이 많지 않아서 너무 어두워지면 재미가 반감된다.


5월에 새로 오픈한 '니모&프렌즈 씨라이더'

저녁까지 대기 시간이 길게 유지되길래 패스했다.


아라비안 코스트


'신밧드 스토리북 보야지'만 입장

생각보다 코스가 길어서(10분) 쉬어갈 때 좋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 중 아쉬운 마음에 사진이라도...


뉴욕 델리

딱히 땡기는 것도 없는데 어디든 사람이 많아서 힘든 디즈니의 식사 시간



할로윈 스페셜 메뉴

백설공주의 사과를 모티브로 한 수제 햄과 자색 양배추 샌드(生ハムと紫キャベツのサンド) 세트 1,150엔


마일 하이 델리 샌드 세트 1,300엔


역시 광고와는 다르군. -_-


아메리칸 워터프런트와 포트 디스커버리는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로 열결되어 있다.

편하게 갈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리는 것이 더 힘들 수 있다.


로스트 리버 델타의 '레이징 스피릿츠'

패스트 패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오기로


두 번째 패스트 패스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 크리스탈 해골의 마궁'

디즈니씨의 건축물들의 거대함과 세세함에 다시 한번 놀란다.


몸으로 체험한 것보다 기다리면서 본 내부 장식들이 더 기억에 남을 정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감탄할 수 있는 머메이드 라군


낮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좋아해서 유모차도 많다.



머메이드 라군 시어터 (킹 트리톤 콘서트)


내부는 이러하다.

360도로 고르게 볼 수 있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명당은 입구 기준 12시 방향이다. (어쩐지 막 뛰어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냥 천천히 사람 따라 이동했더니 4시쯤?

언제나 대기 시간이 짧은 곳이니 꼭 보기를 추천하는 곳


달이 보이기 시작

우뚝 솓아 있는 '타워 오브 테러'


디즈니랜드와 처럼 디즈니씨에도 딱 한 곳에서만 파는 특별한 맛의 팝콘이 있다.


다시 찾은 '레이징 스피릿츠'

짧지만 알차다. (상승, 하강, 회전, 360도 회전)


어둡고 바람도 많이 부니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려 하면 조심하라고 알려준다.


인어공주의 '어설러' 모티브의 '스페셜 튜브 모양 만두(스파이시 슈림프&포크)'

야채 호빵 맛




밤이 되니 '타워 오브 테러'의 번개 치는 모습이 더 눈에 띈다.

번개 치는 타이밍을 잡으려 했으나 몇 번 실패하고 추워서 포기



늦은 시간에도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토이 스토리 마니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데 아쉽다.


낮에 퍼레이드들이 바람의 영향인지 죄다 취소가 됐고 마지막 '판타즈믹!'만을 기다리며 근처 식당으로 이동


잠비니 브라더스 리스토란테

새우와 우엉 튀김 300엔

스파게티 볼로 네즈 700엔

카르보나라 소스의 펜네 그라탕


식사를 마치고 퍼레이드를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마침 들리는 안내 방송

미리 자리 잡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좋은 자리는 힘들었지만

워낙 광범위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판타즈믹! 공연의 마지막

공연 중 바람에 날리는 거대 풍선을 보니 이것마저도 취소될 수 있었겠구나 싶을 정도였다.

다행히 목적 달성


하루 동안 일상을 완전히 잊고 새로운 세상에 살다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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