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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은 아사히카와로 이동하는 날이다.

일찍 이동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을

사에라(さえら)

에서 먹기 위해 늦출 수밖에 없었다.


빠른 이동을 위해 호텔에 들르지 않고 바로 비에이의

준페이(洋食とcafeじゅんぺい)

에서 점심을 먹은 후 청의 호수로 이동


오늘부터는 비가 그친다고 했었는데 그사이에 또 예보가 바뀌었다.


청의 호수(青い池, 아오이이케)

주차장 들어가는 길에 평탄화 작업 좀 해야 할 듯



한 곳에서 보지 않고 호숫가를 계속 걸어가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가운데 중심이 되는 굵은 나무




중간쯤 가면 가장 넓게 호수가 보인다.


어떤 방향에서 보면 나무들이 줄에 딱 맞게 서 있음을 알 수 있다.

사람이 심어 놓은 나무인가?





천으로 합류되는 곳이 가장 푸르다.



청의 호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흰 수염 폭포(しらひげの滝, 시라히게노타키)



생각보다 폭포가 가까이 있어서 렌즈를 바꿔오는 동안 열심히 촬영중인 Dennen


몇 일째 비가 왔기 때문에 물은 넘쳐났다.




6월인데도 최저 기온이 4도밖에 안되던 날이었다.

오래 구경하는 것은 무리


다시 후라노의

팜도미타(Farm Tomita)로 이동

이날은 바로 옆에 도미타 멜론 하우스가 있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일부 꽃이 핀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 피기 시작한 상태였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잠시 구경하다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후 드디어 호텔로 향했다.


호텔 WBF 그란데 아사히카와

Hotel WBF Grande Asahikawa(Hotel Rasso Grande Asahikawa)

ホテルWBFグランデ旭川(旧ラッソグランデ旭川)


아사히카와 역에서 가깝다.


예약 사이트에 따라 WBF나 Rasso로 표시되나 동일한 호텔이다.


온천이 유명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

그래서 사진과 같은 온천 + 런치 상품이 있다.


침대도 크고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룸


3층이라 뷰는 별로다.


온천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

6종류의 온천과 사우나가 있는데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월풀과 전기 온천은 정말... d-_-b

호텔 세 곳을 옮겨다녀야 하고 렌터카로 이동도 많아서

매일 몸을 풀어주려고 온천이 있는 호텔만 예약을 했는데 여기가 단연 최고였다.


조식도 맛있었다.

카이센동을 따로 못 먹었었는데 여기서 제작




오믈렛은 계란의 종류와 안에 넣을 재료, 소스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이 날 저녁은

다이코쿠야(成吉思汗 大黒屋 5丁目支店)

에서 신나게 먹었는데

옷에 밴 냄새를 제거하려고 편의점에서 작은 탈취제를 사왔더니 호텔 룸에 이미 비치되어 있었다.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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