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리버파크를 전세 내다. 여름 이야기 블루 시즌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1박, 리버파크 입장, 풀사이드 뷔페 1회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룸을 변경한다던지 조식등을 추가 가능. 수영장을 전세 낸 듯 사용했던 것 처럼 풀사이드 뷔페 역시 이 넓은 공간을 단 세 팀이 사용했다. 10명도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수십명의 요리사와 종업원들 세 접시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요리사분들이 직접 서빙해다 준 음식들이다. 사람이 많았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워낙 손님이 없으니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 놓는건 낭비고 해서 근처에 가면 뭐뭐 찾으시냐고 물어서 조리해다 준다. 우동은 사실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근처에서 구경하다 너무나 친절하게 면류 설명 + 권하시던 요리사분 때문에 '아.. 네네' 하다가 먹게 됐다. io..
찾아 먹기
2011. 7. 2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