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의 하나인 레드 크랩알리망오라고 불리는 머드 크랩 요리를 먹을 수 있다.리조트에서는 식사가 제공되는 패키지로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마지막 날 체크 아웃 후에 찾아갔다.픽업/드랍을 제공하고 각 리조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이런 것으로 배 채우면 안 되는데 자꾸 손이 간다. 망고 쉐이크 P150 많이들 주문하는 칠리 새우 P590 새우도 실하고 칠리 소스는 밥도둑이다. 블랙 페퍼 크랩 P260/100g우리가 선택한 알리망오는 700g 전후였던 것 같다. (벌써 넉 달이 지나서 기억이...) 사전 조사한 대로 집게발이 큰 놈으로 골랐다.망치로 쉽게 분쇄(?)가 가능했지만 아무래도 하드 크랩이기 때문에 크면 클수록 발라 먹기 쉽다.소스는 칠리보단 좀 강한 편 코코넛 밀크 새우..
아침은 역시나 뷔페식 근처에 있는 오리들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빵조각을 던져주면 서서히 몰리기 시작하는데 오리들끼리 싸움도 일어난다. ㅋ 가끔 점프 비슷하게 달려들기도 하니 주의. (외국 꼬마애가 먹이를 주다 기겁하고 도망감) 점심은 특별히 정해놓고 간 것이 아니라 센탄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후지'라는 일식당에 들어갔다. 태국에서 일식이라니.. ㅋ 태국에서 마셨던 수박 주스중 최고! 하지만 이곳은 리필이 안되는 곳. ioi 처음 본 치라시스시 룩이 멋지지만 뺏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장어 덮밥에도 신기하게 생긴 별모양 야채가 들어있었다. 저녁은 렌터카 운전해주시던 분 추천을 받아서 찾아갔다. 가게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이며 나왔었지만 지금 머리속은 깨끗! -_-/ 해안에 붙어 있는 무지하게 큰 식당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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