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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는 여행을 가지 않는 편이지만 올해는 7월 중순까지도 많이 덥지 않아서 강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강원도 쪽 교통이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정말 수월하게 도착했다.

나중에 고속철도까지 생기면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햄버거를 먹고

뉴질랜드 수제버거 '키아오라'

경포대로 이동


아마 과거에도 왔었을 듯싶은데 언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경포호


안목해변으로 이동


강릉이 어쩌다 커피의 도시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카페가 정말 많았다.


그중 L.Bean의 루프탑


나중에 알았는데 7월 중순이었지만 해수욕장은 정식 오픈 전이었다.


미리 준비했던 여행이 아니라 원했던 호텔은 빈방이 없었고

다음 순위 중에서

아비오(AVVIO) 호텔을 선택했다.


DELUXE HOLLYWOOD TWIN(사이드오션뷰)


멀리 안목해변이 보이고 호텔 앞에서 바로 이어지는 소나무 산책로도 좋다.


저녁은

해파랑에서 물회 세트 1인 29,000원





멍게가 바다 맛(개인적으로 싫어하는..)을 듬뿍 낸다.

배가 불러서 사리면은 다 풀어 넣지도 못했다.


푸짐한 건 좋지만 우리 같이 양이 적은 사람들은 남은 음식을 보며 아쉬움이 생긴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은 또 먹었네?

나에게도 디저트 배가 생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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