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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PO 1차전을 다녀왔다. 2시 시작에 12시쯤 들어갔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얼마 안남은 상태였다. 조금 돌아다니다 중앙에서 약간 3루측으로 자리를 잡았다. 과연 가을인가 싶을 정도로 뜨거운 햇볓에 얼굴을 구워가며 -_- 2시를 기다렸다.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로 유명한 남경주씨가 불렀다. (뒷 모습밖에 볼 수 없었던 관계로 사진은 생략) 오늘의 시구는 너무나 유명한 '홍드로' 홍수아! 현재 특정 팀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