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에는 전에 못 가봤던 나라에 가기로 했다.신사이바시에서 점심(로스트 비프 동 'Camel Diner')을 먹고 난바역에서 킨텐츠선을 타고 나라로 이동하는 코스난바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클릭 브릭일본도 레고가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아사 이렇게 클릭 브릭이나 토이저러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평균적으로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직접 운반하는 불편함을 생각하면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템 위주로만 구매하는 것이 좋다.나라에 도착하니 역을 약간만 벗어나도..
여행이 늦게 결정돼서 오사카 항공권을 못 구하는 바람에 나고야를 거쳐 가기로 했다.나고야 주부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가고 다시 오사카로 가는 여정중간에 급행을 타기 위해 기다렸던 시간을 포함해서 3시간이 넘게 걸렸다.지금은 좀 사그라진 것 같은데 이때만 해도 한국 관광객들을 보면 포켓몬 잡는 이야기가 한창이었다.최대한 호텔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점심은 도시락을 사서 기차안에서 먹기로 했다.나고야의 명물 미소가츠는 이렇게 살짝 맛보기만... 620엔..
食べログ ぶどう亭타베로그에서 3점 이상인 식당은 실패할 확률을 줄여준다.우메다역에서 남쪽으로 大阪駅前第3 빌딩을 찾아 지하로 내려가면 식당가에 있다.맛집이라 근처에서는 유일하게 줄 서서 기다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빈 자리가 별로 없었고(테이블 수가 적긴 함) 곧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한국인이 함박 또는 함바그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작 일본의 한국어 메뉴판에는 햄버거라고 되어 있다.가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