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일정은 피피섬 투어와 스파 마사지였기 때문에 사진이 많지 않다. 피피섬이 푸켓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최북단인 아난타라에서는 좀 더 일찍 일어났어야 했다. 피피섬으로 가는 여객선안 여객선에서는 카스테라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가이드가 직접 만든 카스테라라서 맛있다고 하길래 별도의 아침거리가 있었지만 챙겨 먹었다. 푸켓 둘째 날 3식 그리고 멀미가 심할 수 있다고 멀미약을 챙겨줬는데 이건 뭐 멀미약인지 수면제인지 푹 잘 수 있었다. (실제 수면제 성분이 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잔다고 함) 피피섬에 도착해서는 제일 먼저 스킨스쿠버를 했다. 수영을 못해서 스노우클링을 할까 했었는데 인터넷을 보니 수영을 못해도 되고 가장 흥미로웠던 일정중 하나라는 후기들이 눈에 띄어서 급선회 했다. 스킨스쿠버는..
푸켓 첫째 날 아난타라의 아침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새벽에 도착해서 몇 시간 못 잤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챙겨 먹었다. 실내와 실외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구경도 할 겸 바깥쪽으로 앉았다. 연못이라 벌레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없었고 아침이라 햇빛만 피하면 덥지도 않았다. 아침 치고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일정 내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 먹었는데도 다 못 먹어본 것 같다. 야쿠르트 디자인은 세계 공통! ㅋ 더운 나라의 과일은 종종 싱거운 것들을 맛보게 된다. 특히 수박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맛있는 것은 한번도 없었다. 점심은 가이드분을 통해 룸 서비스를 받았다. 룸에서 먹은게 아니니 빌라 서비스라고 해야 하나? 볶음밥이 유명한 태국에서는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메뉴 오전..
토요일 오후. 식을 마쳤을 때는 공항까지 날아가야 할 정도로 늦은 시각. 다행히 늦지 않아 간단히 배도 채운 후 한국을 떠났다. 신행 장소는 태국 푸켓 숙소는 아난타라 리조트의 풀빌라로 했다. 원래는 프리마, 반얀트리를 알아보다 둘 다 방이 없어서 세번째로 아난타라를 고른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 된 것 같다. 아난타라는 푸켓 대부분의 풀빌라들이 남서쪽에 위치한데 비해서 혼자 북서쪽에 뚝 떨어져 있는 리조트다. 2008년에 지어져서 깨끗하고 풀빌라중에서도 고급에 속하지만 아무래도 동떨어져있다 보니 근처에 번화가나 관광지가 거의 없어 자유시간에는 이동거리가 길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건 유일한 단점일 뿐이고 앞으로 나올 장점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도착 새벽이지만 일..
처음부터 AHCI로 OS를 설치한 경우는 상관 없지만 중간에 IDE에서 AHCI로 바꾸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기 힘들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 BIOS상에서 AHCI로 변경해야 하고 Windows상에서도 설정을 바꿔줘야 하는데 Windows 버전에 따라 그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는 듯 하다. XP라면 장치관리자의 디스크 컨트롤러를 Intel AHCI 드라이버로 업데이트 해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XP는 Windows안에 기본 AHCI 드라이버가 없기 때문에) 비스타 계열이면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서 MS AHCI 드라이버를 사용 가능하게 한 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Msahci에서 Start 항목의 값을 0으로 바꾸고 재부팅)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