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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일정상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가지 못했는데

마침 싱가포르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어서 다녀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자체 홈페이지가 없고 센토사 홈페이지에 포함되어 있는 점이 특이했다.

 

입장권은 가능한 한 빨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처음 봤을 때는 입장권에 익스프레스 티켓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었는데 없어졌고

(익스프레스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예약한 줄 알고 긴장했지만..)

카드사 옵션이나 얼리 엔트리 옵션, 설 특전 옵션이 생기기도 했다.

문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옵션의 티켓을 판매할지 알 수가 없다는 거다.

 

랜드마크는 입장 전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무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테마파크 중 가장 소규모였던 오픈 런 인파(라고 하기도 민망)

 

우리는 얼리 엔트리 티켓을 사서 9시에 입장했는데 빠르게 걸으면 바로 땀나는 날씨였다.

USS는 평상시 운영시간이 11:00~18:00로 굉장히 늦게 열고 빨리 닫는 편인데

보통 11시에 입장에서 2시간 정도 즐기거나 16시 이후를 선호하는 것 같다.

 

TRANSFORMERS The Ride : The Ultimate 3D Battle은 조금 짧고 화질이 너무 안 좋다.

 

범블비는 특별 대우

 

9시 얼리 엔트리 티켓이었지만 어트랙션은 Sci-Fi City 중간까지만 이용 가능하게 길이 막혀 있었다.

준비가 덜 된 모양인데 안 그래도 작은 USS에서 이렇게 조금만 오픈할 거면 무슨 의미가..

기다리는 동안 주변과 들어왔던 길을 되돌아봤다.

 

Far Far Away

Shrek 4D Adventure는 대규모 관람이라 대기 시간이 좀 있다.

트랜스포머보다 재밌고 화질도 훨씬 좋다.

 

Battlestar Galactica CYLON과 HUMAN

휴먼은 전형적인 앉아서 가는 롤러코스터이고 싸일런은 위에 매달려서 가는 롤러코스터로

당연히 싸일런이 더 스릴있다.

디즈니월드의 코스믹 리와인드처럼 연속으로 타면 속 뒤집어질 수 있는 어트랙션이었다.

 

미니언스 구역이 완성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10시가 되니 모든 곳이 오픈 됐다.

 

Revenge of the Mummy

어둡고 빨라서 다시 한번 코스믹 리와인드 생각이 났다.

 

The Lost World에는 Jurassic Park Rapids Adventure가 있는데

물이 많이 튀는 것에 비해 마지막까지 가는 과정은 지루하다.

이곳의 물품보관소는 유료라서 Battlestar Galactica의 물품보관소를 이용하는 게 낫다.

 

Puss In Boots' Giant Journey

영화를 못 봐서 스토리는 모르겠지만 USS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점이 있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 USS 입구 쪽으로 나오게 된다.

 

USS는 한 번 재입장이 가능하다.

우리는 점심을 밖에 있는 Soi Social에서 먹고 재입장한 뒤 어트랙션을 더 타거나 기념품을 구경했다.

 

USS는 평일 기준 2~3시간 빠르게 움직이면 충분히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연휴나 주말에는 입장하는 사람 수 보고 현장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해도 된다.

 

이곳 주변으로 식당들이 있다.

 

USS의 캐릭터 행사 중에 제일 그럴듯한 게 랩터 블루인데 레고 스토어에도 있었다.

 

레고 머라이언

 

많이 걸어 다녀서 오후에는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이동

 

용이 많이 보이면 차이나타운임을 느끼게 된다.

 

저녁은 MANAM에서 먹었는데 인도 식당을 찾고 있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저녁 먹고 클락 키 산책

 

건너편 우측 GX-5 Extreme Swing

2인용과 5인용 두 종류

 

호기롭게 탑승한 사람들의 비명이 끊이질 않았다.

 

 

 

 

 

Old Hill Street Police Station

 

티옹 바루 베이커리까지 가봤는데 품절이라 아쉬워하며 호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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