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원 (포털 검색하면 유림원으로, 명함에는 유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53-39 02-568-3930 식신원정대에 나왔던 강서구 가양본점이 거리도 멀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강남에도 분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이수근이 소개하고 정준하가 극찬을 했던 유림보신원 닭볶음탕 조금 허전해 보이는 기본 반찬 얼큰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일반적인 닭볶음탕 보다는 확실하게 맵다. 좋아하는 감자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고 토종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기가 1.5배는 되어 보였다. 닭볶음탕(한 마리) + 찰밥 두 개가 남자의 경우 3명, 여자의 경우 4명분의 양이 된다. 매워서 찰밥과 음료수 추가 본점과 비교해서 좋던 나쁘던 차이는 있겠지만 이제 강남에도 유림원이 생겼으니 어떤 맛이길래 ..
라칸티나(La Cantina)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50 삼성빌딩 지하 1층 02-777-2579 대한민국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라칸티나' TV에 나왔던 동영상을 보면 1968년에 등록되어 있었으니 40년도 더 된 곳이다. 맛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려 있었지만 최초, 가장 오래됐다라는 의미로 특별한 날 한번 찾아가고 싶었다. 내부는 요즘 세련된 레스토랑들 보다는 옛날 경양식집 인테리어쪽에 가까웠다. 안쪽으로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대충 봤을 땐 작아보였는데 인터넷 포스트들에서 보니 단체 행사 많은 걸 보면 넓은 공간이 있는 듯 하다. Photo by Dennen 이거슨 생화 보통 메뉴판 앞에 있는 코스요리가 보이지 않아 자세히 다시 보니 중간쯤에 셋트 메뉴라는 형식으로 적혀 있었다. 1, 5..
우후야(大家) 오키나와현 나고시 나카야마 90 TEL.0980-53-0280 워낙에 유명한 곳이지만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붐비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주차도 20여대쯤 가능하고 상당히 넓다. 입구부터 크고 작은 시사들 이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밖에서 보는 것 보다 안쪽으로 훨씬 넓고 다른 구역으로 이동 할 수도 있다. 여긴 문을 열어 놓긴 했는데 현재 쓰고 있진 않은 듯. 로바다야끼 처럼 발을 아래로 넣게 되어있다. 순간 밑에 청소가 잘 되어 있을까? 청소하기 힘들어 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_-a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때와 마찬가지로 구경만 하고 사용은 안함. 전에 교 라멘에서도 주메뉴인 라멘을 두고 냉 소면을 시켰다가 후회한 적이 있지만 우후야에서도 오키나와 냉 야시 소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번엔 ..
Jack's Steak House 1-7-3 Nishi-machi Naha-City Okinawa, Japan 〒900-0036 tel.098-868-2408 위치(Google 지도) 원래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인데 어쩌다 저녁때 가게 됐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가 골라놨던 음식점. ^0^ 커다란 간판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대략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크기였던 것 같고 금요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기도 했다. 여러가지 소스, 양념들이 있었는데 난 하나도 쓰지 않았다. 오로지 고기! 메뉴판을 볼 때마다 항상 생기는 고민 다시 오기 힘든데 다 먹어보고 싶은.. ioi 경양식당 분위기의 야채와 스프(당근, 버섯) 밥과 빵..
아침 시간을 훌쩍 넘긴 후여서 기내식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왔다. 메뉴는 언젠가 먹어봤었던..? 이번 여행에서는 특별히 매 끼니를 다 잘 먹어보려고 음식점들을 알아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랜터카 회사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바람에 점심때 가려고 했던 곳은 포기했다. 오키나와 월드의 공연 시간에 맞춰야 했기 때문에 일단 가서 골라 먹기로 했다. 타코라이스 1,000엔 타코는 문어가 아니라 타바스코의 타코 아구돈가츠 1,050엔 오키나와 돼지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사진상으론 훌륭해 보이지만 힘줄이 있고 좀 질긴 편이었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일식 돈가스집이 더 나을 정도였다. 국제 거리에서는 많이 걷다 보니 더워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제법 많이 보였던 블루 실 매장 눈부터 즐겁다. Dennen은 ..
구스따레(Gustare)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83-6 한스빌딩 5층 02-414-9260 올림픽공원과 가까워 장미광장 구경과 함께 찾아가면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구스따레. 런치 메뉴와 디너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먹고 싶은 메뉴에 따라 방문 시간을 조절해야 할 듯 하다. 올림픽공원이 내려다보인다고 하지만 나무들 때문에 지붕 위쪽만 보인다. 런치 A, 런치 C 코스를 주문했다. 갓 구은 수제 빵 세가지의 전체 요리 전체 요리는 C 코스에만 포함되어 있어 1인분을 나눠 먹었다. 오늘의 스프 오늘의 피자 오늘의 샐러드 런치 A 코스는 런치 파스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바질과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모짜렐라 치즈가 잘 안보였지만 맛이나 양 모두 충분했다. 런치 C 코스는 안심 스테이..
지중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550-1 031) 952-0880 어머니가 장어 먹으러 한번 가자고 하셔서 찾아간 파주의 장어, 황복 전문점 부모님댁에 들렀다 가는게 아니었으면 집에서는 무지하게 멀기 때문에 왠만해선 안갔을 것 같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알려졌는지 손님들도 많았고 입맛 까다로우신 아버지도 괜찮다고 하신 걸 보면 잘하는 곳인가 보다. 건물도 그렇고 주차장등이 상당히 넓어서 '여유롭네'라고 생각했지만 12시전에 도착해서 그랬지 먹고 나왔을 땐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저녁때는 석양이 아름답다고 한다. 밖에는 쉬면서 경치를 즐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제일 처음 나온 장어뼈 튀김은 잘 튀기고 상태가 좋아 먹기 편했다. 이게 습해지면 딱딱하고 질겨지기 때문에 먹는게 괴로워진다. ..
신승반점 인천 중구 북성동2가 11 032-762-9467 차이나타운에 처음 갔을때 자장면의 원조라는 소문을 듣고 공화춘에 갔었는데 나중에야 이름만 같을뿐 요리사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공화춘에서 먹었던 코스 요리도 맛있었고 규모가 큰 만큼 장점도 있었지만 원조가 아닌데 원조인줄 알고 먹은 찝찝함은.. 그래서 이번엔 옛날 공화춘의 외손녀가 운영한다는 신승반점을 찾아갔다. 차이나타운 입구쪽에 위치한 신승반점. 다른 중화요리집들에 비해 작은 편이다. TV 방영은 특히 차이나타운에서는 별 감흥을 못 줄 정도로 흔한 일. 원보에서 먹은 만두를 완전 소화시키질 못한 상태여서 여러가지를 시키진 못했다. 어떤 포스트에서 이곳 탕수육이 바삭함이 덜하다고 했는데 먹어보니 그건 상대적인 평가인 것 같다. 과자 처럼..
원보(元寶) 인천 중구 북성동2가 10-13번지 032-773-7888 인천 차이나타운 두번째 방문 이번엔 어디에서 뭘 먹을지 계획을 세우고 다녀왔다. 연휴에 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일찍 출발했다가 도로가 뻥 뚤려서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다른데 구경 좀 하다 찾아갔다. 처음 차이나타운에 왔을땐 이미 식사후여서 먹고 가기는 힘들고 싸올까 생각했었는데 신포 닭강정도 사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냥 지나쳤었다. 자장면은 팔지 않지만 메뉴가 모두 만두인 것은 아니다. 물만두, 군만두, 왕만두 주문. 11시 좀 넘은 시간이어서 분주하게 준비중이었다. 첫번째로 나온 물만두는 일반적인 물만두에 비해 눈에 띄게 컸다. 일반 냉동 만두 보다 조금 더 클 정도? 물기가 많은 찐만두와 비슷해보인다. 크기가 크니 소도 많은..
發財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99-8 電話 : 031 - 707 - 8180 파챠이는 분당과 용산, 그리고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지하(일부 메뉴 한정)에도 있다. 홈페이지를 못 찾았는데 일하시는 분이 여기는 별도의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니 아마도 없는 듯. 빙화만두로 TV에 나왔던 파챠이에 찾아갔다. 일요일 점심 시간인데도 어버이날 전후라 그런지 예약 자리를 빼면 만석이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가게 앞 몇 자리를 빼면 알아서 주차해야 한다. 테이블이 10개 미만이었던 것 같고 인테리어는 중국영화에 나오는 평범한 객잔 느낌이었다. 짜차이는 보이는 것 처럼 다른 중화요리집에 비해 매운 편이다. 요리 하나와 유명하다는 빙하만두, 런치 코스를 주문했다. 요리로 시킨 팔진 샥스핀이 제일 먼저 ..
도향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2가 105번지 02-776-5671 도향촌은 그리 크지 않았다. 찾아갔던 날이 퇴근 후 늦은 시간인데다 비까지 왔고 컴팩트 카메라여서 사진 상태가 나쁘다. 43년이나 된 월병 전문점으로 대를 이어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과자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방부제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직접 방문을 했을때 운이 따라서 갓 나온 온기가 남아있는 월병을 맛보면 좋겠지만 거리, 시간상으로 힘든 경우는 택배 신청도 받으니 택배로 주문하면 된다. 큰 종합 선물셋트는 가격도 무시 못 함. ㄷㄷ 작은 종합 선물셋트로 구입 십경월병, 오인수, 지마병, 호도수, 부용고, 백지마수, 흑지마수가 들어있다. 십경월병(什景月餠) '십경월병 속에는 여러가지 견과류가 들어있어..
그릴 다이닝 룩 앳 미 Grill Dining Look At Me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80번지 미켈란쉐르빌 1층 110호 tel 031_782_0378 일요일 오전, 오후는 어디든 한적한 느낌을 줘서 좋다. 특히 분당은 거의 일요일에 왔었기 때문에 더 편안한 느낌을 준다. 견인지역이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줄지어 주차된 차들을 보며.. 날씨가 좋으면 바깥쪽에서 먹을 수도 있는 듯 한데 테이블이 많지는 않다. 햄버거 패티(호주산)를 제외하면 모두 한우를 사용한다는 것도 특징중 하나. 케이크와 쿠키도 있어 굳이 식사를 하지 않고도 가볍게 먹고 갈 수 있다. 동그랗게 생긴 빵은 좀 더 부드럽다. SEAFOOD CREAM RISOTTO 크림소스와 해물의 부드러운 맛의 '씨푸드 크림 리조또' 큼지막한 새우 ..
서래마을에서 생애 첫 브런치를 먹어보려고 찾아보다가 어디에나 존재하는 악플 덕분에 선택을 못하고 한남동의 팬케이크 가게에 갔다. 팬케이크 오리지널 스토리 서울 용산구 한남동 261-6 02-794-0508 근처 리첸시아에 3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는 정보를 가지고 차를 가져 갔었는데 예전엔 그랬지만 현재는 안된다고.. 1. 낙타의 하루와 2. 안녕 빠리 주문 메뉴판이 재밌게 써있다. 따뜻한 날에는 바깥쪽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 대로변에 위치해서 시끄러울 것 같다. 낙타의 하루 Caravansary 버터밀크 팬케익, 수제 소시지, 길쭉한 소시지, 계란, 베이컨, 햄, 감자 또는 계절과일 팬케이크 가게에서는 팬케이크를! 안녕 빠리 Bonjour Paris 프렌치 토스트 삼각형, 수제 소시지, 길쭉한 소시지,..
사실 난 이 사람에 대해 잘 모른다. 요리사 자격증이 있고 베이킹도 하는 처형과 그 영향을 받고 있는 Dennen이 설명을 해주기전까진 아예 몰랐다. -_-/ 신라호텔에서 3월 14일까지 이벤트 및 판매를 한다고 하여 들떠 있는 두 분과 함께 혹시나 사람들이 몰릴까봐 토요일 이른 오전에 다녀왔다. 마카롱이란 것도 작년에 처음 먹어봤다. 비싸서 함부로 먹기 무섭다. -0- 초코렛에는 글자나 마크가 써있었다. 역시 개당 가격이 상당한데 내가 디저트류와 단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게 어쩌면 다행이었다. (Dennen에게도 ^^) Mahogany Plaisir sucre, 2000 Feuilles, Eclair Vanille 이름이 어려운데다 영어도 아니어서 영수증에 적힌 그대로 옮겨본다. -_-ㅋ Eclair V..
필동면옥 서울 중구 필동3가 1-5 (02) 2266-2611 정기휴일 : 둘째, 넷째 일요일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을지면옥에는 종종 갔었지만 필동면옥은 이름만 들어 봤지 이번에 처음 가봤다. 아마 아버지 입맛에는 필동보단 을지면옥이 더 맞으셨나보다. 을지면옥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노변에 있는 상당히 큰 건물이었다. 주차 10대 가능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5대 정도 가능해보였고 12시전에 갔었는데도 공간이 없었다. 어릴 땐 냉면집에서 물 대신 주던 육수는 마시기 싫어서 항상 음료수를 따로 마셨었는데 필동면옥의 면수는 그런 거부감이 없다. 무와 배추 김치가 나오는데 무김치의 경우 '내가 썰어도 이 정도는 하겠다' 수준 -┏ 평양냉면집이라서 물냉면을 주문했다. 고추가루가 뿌려져 있고 소고기와 돼지..
우찌노 카레 서울 강남구 신사동 662-16 02-518-0908 무한 리필이 된다는 내용을 보고 찾아가긴 했지만 리필이 되는 건 밥과 카레뿐이기 때문에 많이 먹기는 힘드리라 생각했다. 무한 리필과 함께 이곳의 특징은 단계별 매운 카레와 여러가지 선택형 토핑에 있다. 매운 단계 설명과 여러가지 토핑 Dennen은 0단계(보통)에 선택형 토핑으로 했고 난 1단계(高手) 모듬 카레로 했다. 밥과 카레 무한 리필 된다는 내용과 함께 그동안 4단계 죽음의 매운맛에 도전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기록 먹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오후 2~3시에만 도전할 수 있으므로 혹시나 생각이 있다면 시간을 맞춰가야 한다. 우찌노 카레(0단계) + 새우 튀김 + 고로케 + 삶은 계란 + 치즈 0단계는 일반적인 카레맛이라고 보면 ..
아침은 역시나 뷔페식 근처에 있는 오리들은 상당히 적극적이다. 빵조각을 던져주면 서서히 몰리기 시작하는데 오리들끼리 싸움도 일어난다. ㅋ 가끔 점프 비슷하게 달려들기도 하니 주의. (외국 꼬마애가 먹이를 주다 기겁하고 도망감) 점심은 특별히 정해놓고 간 것이 아니라 센탄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후지'라는 일식당에 들어갔다. 태국에서 일식이라니.. ㅋ 태국에서 마셨던 수박 주스중 최고! 하지만 이곳은 리필이 안되는 곳. ioi 처음 본 치라시스시 룩이 멋지지만 뺏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장어 덮밥에도 신기하게 생긴 별모양 야채가 들어있었다. 저녁은 렌터카 운전해주시던 분 추천을 받아서 찾아갔다. 가게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이며 나왔었지만 지금 머리속은 깨끗! -_-/ 해안에 붙어 있는 무지하게 큰 식당이었..
푸켓 둘째 날 피피섬 투어 때문에 일찍 출발해야 해서 아침 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미리 부탁해놓은 도시락을 받아들고 피피섬을 향해 출발 했다. 빵 두개와 사과, 미니 바나나, 야쿠르트 그리고 잘 안보이는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좀 짜서 억지로 먹었다. 점심은 피피섬내에서 뷔페식으로 먹었는데 사진은 없음. 저녁은 한식당에서 먹었다. 아직까지 못 먹을만한 태국 음식이 없었어서 현지 음식을 하나라도 더 먹는게 나았을텐데 일정이다 보니.. 어른들을 위한 배려로서는 괜찮지만 허니문 일정에서는 빼도 상관 없을 듯 하다. 갈비찜의 고기는 호주산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통까지 현지에서 공수해 온 듯. ㅋㅋ 돼지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 나라라서 요리법도 발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푸켓 첫째 날 아난타라의 아침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새벽에 도착해서 몇 시간 못 잤지만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챙겨 먹었다. 실내와 실외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구경도 할 겸 바깥쪽으로 앉았다. 연못이라 벌레들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없었고 아침이라 햇빛만 피하면 덥지도 않았다. 아침 치고는 종류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일정 내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 먹었는데도 다 못 먹어본 것 같다. 야쿠르트 디자인은 세계 공통! ㅋ 더운 나라의 과일은 종종 싱거운 것들을 맛보게 된다. 특히 수박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맛있는 것은 한번도 없었다. 점심은 가이드분을 통해 룸 서비스를 받았다. 룸에서 먹은게 아니니 빌라 서비스라고 해야 하나? 볶음밥이 유명한 태국에서는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메뉴 오전..
프러포즈할 장소로 뽑아두었던 곳 중 세번째 And.you 도심속의 화려한 야경 마르코폴로와 이국적인 느낌의 라스칼라와 비교해서 And.you는 확 트인 자연경관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강을 끼고 있는 만큼 한겨울 보다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전후로 더욱 좋을 듯. And.you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592-99 T. 031-775-5250 크기가 꽤 큰 편이다. 들어가는 길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꽃길로 꾸며져 있다. 꽃은 낮에 더 잘 보이겠지만 이걸 포기하더라도 밤이 훨씬 화려하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맛있는 음식들로도 알려졌지만 각종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디오스, 딤채, 삼양라면, 샤프전자 리얼딕, 오뚜기쌀, 청정원 진간장 미워도 다시 한번, 남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