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venetianmacao.com 마치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처럼 꾸며 놓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궂은 날씨 덕에 천정을 보고 잠시(아주 잠시) 투명한 지붕인지 착각했었다. 아뭏튼 이곳은 푸드 코트 그동안 보아왔던 푸트 코트들의 몇 배는 되는 규모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있었는데 의외로 딱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각자 한 바퀴씩 돌고 하나씩 골라왔다. Dennen이 고른 Fried Rice w/ Dried Shrimp와 Fresh Mango Smoothie 독특한 새우 볶음밥 홍콩이나 마카오의 경우 서양 사람들이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식사(특히 밥 종류)가 상당히 풍족하다. 제대로 된 게 요리는 가격이 비싸서 포기하고 꿩 대신 닭으로 이 Soft Shell Crab Tenpura를 가져왔다...
新馬路議事亭前地17號 마카오 세나도 광장에 있는 완탕면이 유명한 웡치키 홍콩에도 웡치키가 있기 하지만 이곳이 본점이라고.. 광장에 있긴 하지만 사진과 같이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3층까지 있는 것 같은데 1층은 다 차고 2층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2층에 앉았다. 실내가 큰 편이 아니라 테이블은 층당 4~5개 밖에 없었다. 가게 구석구석과 종업원들 옷을 보면 깔끔함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_- 첫번째 것은 완탕면이 확실한 것 같은데 두번째 것에 새우? 기본 완탕에도 새우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서 Wonton w/noodle in soup과 Shrimp dumpling w/noodle in soup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Wonton w/noodle ..
尖沙咀廣東道17號海港城港威商場3樓3328號舖 +852 2622 2699 체인이지만 많이 다른 '크리스탈 제이드' 전에 포스팅했던 크리스탈 제이드를 홍콩에서 다시 찾아갔다. 홍콩에만도 매장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하버시티에 위치한 곳이었다. 기내에서 점심을 먹긴 했으나 내 생애 기내식중 최악의 맛으로 거의 안먹었기 때문에 늦은 점심이 되는 상황이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대기표를 받고 15분 정도를 기다렸다. 실내는 장소에 비해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았다. 옆 테이블 사람들이 좀 신경쓰일 정도 야채 볶음밥과 소룡포, 탄탄면을 주문했다. 야채 볶음밥은 한국의 김치 볶음밥과 굉장히 비슷한 맛이었다. 김치의 양과 쌀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꼬들꼬들 하면서 덜 맵다. 탄탄면은 선택 실수 한국에서도 어렵지..
이까슈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1210번지 벽산E클래스원 1층 1688-2144 아직 홈페이지는 없는 것 같고 지도에서도 이까슈마가 표시되지 않는다. 센텀에 새로 새워지는 건물이나 가게들이 많다 보니 택시 기사들도 쉽게 찾아가지 못함. 하지만 최근 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곳. 안그래도 인적이 드문 동넨데 벡스코에서 지스타를 보고 온 직후라 더 썰렁한 느낌이었다. 차가 거의 안지나다녀서 신호도 없고 사람들도 몇 명 안보였다. 한치와 명태살로 만들어진다는 이까 슈마이 이까 슈마이찜용 반찬(?)들 라이스 페이퍼와 따뜻한 물, 짜사이, 타코, 새싹 나온 이까 슈마이는 총 8개 겉은 한치로 화려하게 안에는 부드러운 명태살 처음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일부러 묻지 않아도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준다. 라..
원조 조방낙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400-1 051-555-7763 부산에서 먹고 올 음식중 제일 먼저 확정한 것이 조방낙지였다. Dennen이 낙지를 좋아하는데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가장 먹음직스러웠기 때문이다. 분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생각보다 번듯한 홈페이지도 있다. 다만 업데이트는 오래전에 멈춘 듯. 호텔에서 거리가 멀고 주말이라 많이 밀려서 택시비가 꽤 나왔다. 기사분에게 동래구청 뒤에 원조 조방낙지라고 하니까 모르시길래 내비에 주소를 찍어서 찾아갔다. 메뉴에서 낙은 낙지, 곱은 곱창, 새는 새우다. 가격이 모두 같으니 낙으로만 하면 낙지가 많이 나오고 낙곱새로 하면 셋 다 조금씩 나오나보다. 곱창은 좋아하지 않아서 낙새로 주문 두 명씩 온 손님이 많았고 크기도 이인분에 딱 맞을만한 ..
할매 가야 밀면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2가 17-1 051-246-3314 한 끼 식사라기 보다는 돌아다니다 허기지면 가볍게 맛이나 볼 생각으로 점찍어 두었던 밀면집인데 1시에 결혼식장에서 뷔페로 점심을 해결하고 3시에 호떡을 먹은 뒤 3시 30분에 밀면을 먹으러 왔다.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던 상황 -_- 육수가 냉면집에서 먹던 육수와는 좀 달랐다. 뭐라고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비빔면과 밀면을 하나씩 주문했다. 小, 大가 각각 4,500원과 5,000원이었는데 주문할 때 물어보질 않아서 계산할 때 뭔지 모르겠다니까 그럼 小라며 4,500원을 받았다. 처음에는 좀 단맛이 났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강해졌다. 육수 마셔가면서 먹었으면 매운 것도 덜하고 맛있게 먹었을텐데 배가 너무 불러서 면만 다 ..
남포동에 왔으니 호떡을 먹고 가자는 Dennen의 말을 따라 호떡집을 찾았다. 유명한데다 주말이다 보니 줄을 S자 형태로 서서 기다려야 했다. 가운데에서 좌측이 승기, 우측이 식신 호떡집이다. 원조 옆에 다른 원조들이 많아서 어디가 진짜 원조인지 알 수 없지만 Dennen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맛은 식신집이 제일 좋다고 한다. 사람들은 거의 비슷하거나 승기쪽이 1~2명 더 많았다. 사실 승기가 여기에 왔을 때 식신 호떡집이 늦게 나와서 자연스럽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일반적인 호떡에 비해 도톰하고 구워진 호떡 사이에 다시 건과류를 넣어주는 것이 찹쌀 씨앗 호떡의 특징 내용물에 생각하면 개당 900원의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1,000원으로 올리더라도 마가린 대신 버터를 쓰는 것이 파는 사람이나 먹는..
Johnny Rockets THE ORIGINAL HAMBURGER 미국식 수제 햄버거집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에서 쿠폰으로 한번 먹어 봤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왔다가 보이길래 두번째로 방문했다. 신세계 센트럴시티점은 지하 식당가 중간에 끼어있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별도의 매장이라 넓고 분위기도 낫다. 아울렛 3층 푸드코트 건너편에 위치 디럭스 쉐이크 7,000원 자니 로켓은 버거도 버거지만 쉐이크도 유명하다. 맛있고 양도 많다. 초코 바나나와 딸기 바나나인데 너무 밝게 찍혀서 티가 안나네.. -_- 로켓 더블 12,500원 더블 와퍼나 빅맥에 해당되는데 넓이는 더블 와퍼에 미치치 못하지만 높이는 그 이상. 포만감은 더블 와퍼
영산강 민물장어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031-423-3317 친구 아버지의 아시는 분이 하는 곳으로 전에 어머니들 모임에서 잘 드시고 오신 곳이란다. 사장님께 아는 척을 했다면 뭔가 더 특별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종업원이 야외로 안내를 해주는 덕에 다 먹고 나서 인사만 할 수 있었다. 햇빛이 차단되긴 했어도 워낙 쨍한 날이었기 때문에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닥으론 물이 흐르고 바람도 정말 시원하게 불어줘서 실내 + 에어컨 보다 나았다. 기본 야채들과 골뱅이 무침 매생이죽과 Dennen이 좋아한 파김치 소금, 양념, 웰빙 마늘구이 각각 한 마리씩 주문하고 추가로 양념을 한 마리 더 먹었다. 다른 곳 장어 보다 5cm 이상은 커보였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소금구이가 좋았고 양념구이..
촛불1978 연인들의 프로포즈 명소이자 데이트 장소로 인기있는 곳 나도 리스트에 넣어 놓긴 했었는데 연인이 아닌 가족 모임으로 다녀왔다. 남산에 있다는 것만 알았는데 돈가스집들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거의 마지막에 나온다. 입구 옆 의자는 기념 사진 찍고 가는 곳 ㅋ 메뉴에서 코스와 세트, 일반 메뉴들간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원하는데로 주문했다. 설명에도 있듯이 세트 메뉴에 없는 것들도 2,500원을 더하면 세트 메뉴가 된다. (+ 식전빵, 스프, 후식) 식전빵 세트 메뉴가 3개였으니 3인분이다. 5 / 3 = 1.67 오늘의 스프인 브로콜리 크림 스프 계절 메뉴 딸기 주스 고르곤졸라 피자 등심 스테이크 무언가로 덮여있어서 대구인지 알 수 없는 대구 요리 ㅋ 새우 크랩 파스타 이렇게 거대한 ..
워커힐 리버파크를 전세 내다. 여름 이야기 블루 시즌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1박, 리버파크 입장, 풀사이드 뷔페 1회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룸을 변경한다던지 조식등을 추가 가능. 수영장을 전세 낸 듯 사용했던 것 처럼 풀사이드 뷔페 역시 이 넓은 공간을 단 세 팀이 사용했다. 10명도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수십명의 요리사와 종업원들 세 접시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요리사분들이 직접 서빙해다 준 음식들이다. 사람이 많았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워낙 손님이 없으니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 놓는건 낭비고 해서 근처에 가면 뭐뭐 찾으시냐고 물어서 조리해다 준다. 우동은 사실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근처에서 구경하다 너무나 친절하게 면류 설명 + 권하시던 요리사분 때문에 '아.. 네네' 하다가 먹게 됐다. io..
한가족 숯불 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640번지 (033) 263-8300 이번 춘천 나들이는 장소와 메뉴를 모두 Dennen이 골랐는데 한가족 숯불 닭갈비는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었다. 철판 닭갈비는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춘천에서 먹는 것과 맛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무한 보류중. 네비에서 골목안쪽으로 안내를 하고 경로도 잠시 이탈하는 등 잘못 찾았나 싶었을 때 발견한 한가족 숯불 닭갈비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3~4대 정도의 공간이라 주변 골목에 주차했다. 이제 TV 맛집은 진정한 맛집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흔해졌지만 너무 안알려져 있는 곳을 발굴하는 것은 위험하다. 일단 여기는 방송의 흔적이 많은 편. 숯불 닭갈비는 철판 닭갈비와 달리 양념된 닭갈비와 떡 몇 개만 나..
롯데 호텔 월드 라세느(LA SEINE) 내가 알고 있는 서울 최고가의 호텔 뷔페 어른이 65,000원에 텐텐이 붙고 둘이 먹는 경우 156,000원이 된다. 가장 비싼 뷔페는 어떨까 싶은 호기심에 일을 저질렀다. 롯데 호텔 월드 2층에 위치한 라세느 둘레 여행이라는 남도 미각 축제가 진행중이다. 심상치 않은 것 발견 뷔페에서 꿀을 떠다 먹긴 처음이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대게 대신 킹크랩과 불도장 킹크랩은 처음 먹어봤는데 대게에 비해서 굵고 짧아서 발라 먹기 편했다. 전 끼니에 미리 샐러드와 과일등을 먹어둬서 뷔페 가서는 먹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그냥 먹었다. 초밥은 맛보기로 조금만 먹었다. (밥으로 배를 채울수는 없음) 라세느에서는 접시를 용도에 따라 동그란 것, 네모난 것, 작은 것 3개중에서 골..
어우늘 제주시 오라2동 3103-1 TEL : 064) 743-5131 이 날은 안개가 무척 심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어두워지면 더 운전하기 힘들 것 같아서 열심히 달렸다. (갈 때는 온통 하얗고 올 때는 암흑 ㅠㅠ) 실제 사진보다 더 시야가 안좋았다. 중문에서 제주시 동쪽까지 제주도를 종단 어우늘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게 아니고 동쪽 외각에 있어서 넓고 한적한 느낌이 든다. 제주 여행중에 찾았던 식당들중에 호텔을 제외하고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전복회와 구이, 초밥, 해물샐러드, 게우 돌솥밥이 나오는 해피 정식(모듬 정식) 30,000원짜리 주문 코스가 아니고 정식이라 한번에 다 나왔다. ㄷㄷ 껍질에 붙어 있는 상태로 구운 전복구이 쫄깃하고 오독오독한 전복회 게우 돌솥밥
아침에 한식, 양식 뷔페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한식도 뷔페인줄 알고 호텔 한식 뷔페는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는데 한식은 그냥 한식이었다. 메뉴중 한 가지만 추가 요금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했다. 전복죽과 생선구이 & 시골 된장을 주문했다. 제주도의 전복죽이 특별한건 이미 경험했지만 이 전복들의 위엄이란.. ㅎㄷㄷ 보통 비싼 음식점에서는 큰 그릇에 조금씩 음식들이 담겨져 나오는데 여기 반찬들은 다 비우기가 힘들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다. 생선구이 & 시골 된장의 반찬도 전복죽의 반찬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도시 된장은 어떻길래 시골 된장이라고 했을까? ㅋ 생선구이의 생선은 고등어였는데 앞뒤로 참 이쁘게 구워져 나왔다. 한식도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 세째 날에는 다시 양식 뷔페를 이용했다.
쉬는 팡 가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1765-1 TEL : (064) 738-5833~4 첫째 날 저녁을 먹으려던 곳이었는데 8시쯤 갔더니 고기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호텔 베이커리와 편의점 조합으로 저녁을 해결했었다. (원래 주문을 8시까지 받는 곳이라 일찍 가는게 좋음) 주말인데다 중문단지에서 비교적 가깝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았다. 둘째 날은 6시쯤에 방문 제주도의 많은 흑돼지집중에 이 곳을 찾아놨던 이유는 1. 호텔에서 가깝고 2. 인터넷상의 사진을 봤을때 고기질이 좀 더 나아보였기 때문이다. 흑돼지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비계의 비율이 일반 돼지고기 보다 상대적으로 높던데 이 곳은 그게 심하지 않은 편 서울에서는 보통 저기에 마늘이 있었을텐데 뭔가 다른게 있었다. 새로운 것을 맛..
신라호텔 예약할 때 조식을 포함시키면 한식과 양식 뷔페중에 하나를 선택을 할 수 있다. 첫 날은 양식을 선택 상당히 넓은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더 여러가지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 식사로 하기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제주도에서 본 전복죽은 서울에서 보던 것과 색이 좀 달랐다. 일반적인 죽에 동남아산 전복, 조개살 몇 조각 넣은 전복죽과 제주산 전복을 내장까지 넣어 만든 전복죽의 차이 버터와 베이컨을 빼면 원래 내 아침 식사와 거의 동일 디저트까지 먹고는 사진에 없는 마지막 한 접시를 더 먹고 식사 끝 점심은 일성식당이나 산방식당에 가서 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지고 사람 많아서 기다리게 되면 다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 같아서 그냥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먹었다. 유명하다는 건 알..
신현대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1319-19 064-721-8803 렌터카 네비게이션에서 검색이 되니 지도는 생략 제주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면 아침 식사하기에 적당한 곳 신현대식당 갈치를 좋아해서 찾아놓은 음식점중 하나다. 소박한 곳일 거라는 예상보다 2배는 되어 보이는 크기. 앞쪽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하지만 내부 수용인원에 비해서 많이 작다. 다행히 아침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갈치조림(小)을 주문했다. (25,000에서 30,000원으로 오른 흔적) 그것 때문이었을까? 직접적으로 말한 건 아니지만 사직 찍는 게 탐탁치 않다는 투의 말을 들었다. 갈치 조림에 식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는 말에 갈치조림에 갈치조림만 나오는 건가 했는데 식사라는게 바로 공기밥이었다. 인당..
상큼한 딸기디저트의 유혹 2011. 2. 12(토) ~ 2011. 3. 27(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 5시 쉐라톤 워커힐 '파빌리온' 전부터 Dennen이 가보자고 했었는데 몸이 안좋아서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다. 평일에는 안하고 토, 일만 하기 때문에 이제 20, 26, 27일 3일만 남은 셈이다. 내가 단 것들을 많이 못 먹기 때문에 디저트를 뷔페로 먹기는 아까웠지만 기다린 시간과 가격을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먹었다. (1:40 도착해서 거의 한시간 기다린 듯) 생딸기는 입구에서 겟할 수 있다. 디저트도 많이들 먹지만 생딸기도 인기가 많아서 신속하게 리필됐다. 사진을 찍으면서 디저트 이름들을 보긴 했는데 적어보려고 하니 머리 속이 깨끗해서 사진만.. Very Berry Strawberry ..
쿄토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1번지 1F Tel : 02-749-1488 뉴욕에서 유명해진 디저트바가 작년 10월 한국에 진출했다. 지난 번 방문했던 패션5 옆에 있는 가게인데 그때는 몰랐다. ㅋ 쿄토푸 = 쿄토(Kyoto) + 두부(Tofu) 녹차(JapaneseSencha)가 먼저 나왔다. 좀 씁쓸해서 한 잔만 마시고 리필은 하지 않았다. 디저트 먹는데 상당한 도움을 줬던 레몬 워터(?) 디저트 플레이트 오마카제 피낭시에, 쿠키, 나마 초콜릿 소르베, 아이스크림 도리야키 허니소이 밀크 크림 뷔릴레 스윗토푸 맛차 유자케익과 딸기 디저트를 다 먹은 소감은 확실히 남자들나에겐 많은 양의 디저트는 무리다. 레몬 워터와 소르베등이 상큼한 맛을 내주며 힘써 주었지만 막강한 단맛 앞에서 GG Chic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