點水樓 大直店 이번 대만 여행에서 가장 먼저 뽑아놨던 레스토랑으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다른 지점은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한데 다즈지점은 불가능해서 이메일로 예약했다. 특이하게 메뉴가 구글 드라이브로 공유되어 있다. 해상도도 높고 한글 번역도 되어 있어 미리 봐두면 지점과 메뉴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점별 한정 메뉴 존재) 무려 3, 4, 5층 오픈 주방이다. 동방미인차 대만의 대표적인 우롱차 발효도가 높은 편이며 벌레를 이용해 유기농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적다고 한다. 7색 소롱포 NTD 380 바질 소롱포(녹색) : 시금치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신선한 바질을 곁들였습니다. XO소스 소롱포(주황색) : 당근즙으로 물들인 소롱포피에 직접 만든 XO소스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소롱포..
지난 8월 다녀온 고든 램지 버거 오픈 초기에는 엄청 몰렸는데 이제는 예약도 쉽고 현장에서도 많이 기다리지 않는 것 같다. 입구 내부 고든 램지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독설로 유명한 요리사 정도로만 알고 있다. 매월 새로운 메뉴가 있는데 8월은 칵테일이었다. 저스트 프라이즈 9.000원 감자 굵기나 튀겨진 상태 좋았고 수제 케첩 때문에라도 매번 주문할 것 같다. 다만 중간까지만 담겨 있어서 속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Dennen이 선택한 포레스트 버거 33,000원 그뤼에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콜라, 유정란(서니 사이드 업) 뭔가 많이 흘러내릴 듯한 비주얼 아메리칸 버거 27,000원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피클, 적양파, 버거 렐리쉬, 버터 레터스 고든 램지 버거의 ..
지도에서 검색하다 평점이 높아 찾아가 본 서보(ซอโบ, 西寶) 서쪽의 보배인가? seobo.seoul 오픈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옆집 '더빛남'도 유명 맛집인 듯 대기가 있던데 다음에 와봐야겠다. 서보는 타이, 더빛남은 베트남인데 공통점은 메뉴 수가 적다는 것 내용을 보지는 못했지만 증명사진 분위기를 봐서는 태국분이신가? 자리가 많지 않아 대기할 뻔 했는데 다행스럽게 마지막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가 두 가지뿐이라 두 가지 다 주문했다. 태국식 새우 국밥 10,000원 중새우가 들어가고 숙주 때문인가 콩나물 국밥 느낌도 났다. 맑고 깔끔한 맛 밥을 더 추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참았다. 족발 덮밥 13,000원 Dennen은 이걸 먹어보기 위해 서보에 왔다. 족발이 부서져서 형체를..
덕산에 다녀오면서 방문했던 식당들 가볍게 먹자는 Dennen의 의견에 따라 소소하게 골랐다. 에이스식당은 당진 면천읍성 근처에 있는 콩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콩국수를 즐기진 않지만 더워지기 시작한 6월에 어울렸다. 메뉴는 오직 콩국수 하나 11시 좀 넘어서 도작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뒤쪽 방으로 들어왔다. 반찬도 열무김치 하나 적어 보이지만 국물까지 생각하면 충분한 양이다. 일반 콩국수도 소금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먹는데 쑥이 들어있어 그대로 먹기 더 좋다. 홍성 충청남도청 근처에 있는 퓨전 식당 '홍주소반' 트러플 고구마 프라이즈 6,800 트러플 향에 단단한 식감이 좋았다. 고구마튀김을 감자튀김처럼 얇게 튀기면 흐물흐물해져서 별로.. 화이트라구 깍두기 파스타 14,800 고추잡채 파스타 12,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