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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조식은 SUKU에서


RIN은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 말고는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별로 없었는데

SUKU는 조식 뷔페라고 불릴 정도는 되는 구성이었다.


주문 메뉴도 RIN과 달랐다.

무슨 프렌치토스트였는데 기억 안 남 -_-


Dennen이 고른 달걀 흰자로 만든 스크램블


레이트 체크아웃이 1시까지밖에 안된다고 해서 최대한 침대에서 편히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Reflections로 갔다.


일반 객실과 스위트 사이


Reflections

이곳은 늦은 입출국시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락커와 샤워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있다 보니 좀 지루하기도 하고 Dennen이 뭐라도 마시고 오자고 해서

EAST에 왔는데 직원이 어제 왔던 것을 기억하며 아는 척을 한다.

애프터눈 티 하겠냐고 묻길래 우리 이미 체크아웃했다고 알려줬는데 잠시 확인해보더니 그래도 가능하단다.

사람이 없어 한가하니 서비스해주는 느낌이었다.


민트 에이드


바나나 밀크 쉐이크


점심 해결!


마지막 날이라는 아쉬움에 테라스로 나가보니 멀리 제트스키 타는 모습까지 또렷이 보인다.


오후에는 JIWA 스파에 마사지 예약을 해놨었다.

호텔 밖으로 나가면 비교도 안될 만큼 저렴한 곳이 많아서 아까운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그만큼 다른 곳이다.


차이점 1

마사지 종류(수십 가지), 오일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저렴한 곳에서는 마사지 부위와 시간 정도만 선택이 가능하다.


차이점 2

다양한 부대 시설이 있다.

가격 차이 대부분은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차이점 3

작지만 큰 차이

엎드려 있을 때 눈을 떠보면

어느 곳에서는 바닥과 마사지사의 발이 보이고

어는 곳에서는 꽃바구니가 보인다.


차이점 4

당연하게도 마사지 효과



JIWA 고객 전용 풀

주변을 지나간 적이 있지만 2층에 있기 때문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냉/온탕과


사우나 시설


Reflections과 JIWA 스파로 시간을 잘 보내고

발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Mr. Bob Bar & Grill에서 립과 햄버거를 먹었다.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와서 선물 좀 사고 프리미어 라운지에서 버티다 탑승(지연 출발 -_-)


귀국편에도 역시 유대교식

메인 메뉴는 거의 같았고 다른 것들은 비주얼로만 보면 올 때 보다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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